오거스트 러쉬

김경미200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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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오는 바람소리에 귀를 귀울이다 보면 새삼 자연의

 

위대함을 깨닫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 찰나의 깨달음과 스쳐 지나가는 것들에 대해

 

마음으로 부터 배어나오는 진심어린 찬미.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인연들이 결코

 

쓰레기처럼 버리울 것들이 없다는 사실을,

 

이 영화를 통해 깨달을 수 있었다.

 

 어려운 현실을 피하려 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우는

 

어린 주인공의 모습과 그의 상처난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지는 소녀의 찬양곡이 햇살처럼 빛나던

 

섬광과도 같은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