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환 사망사건 경찰조사에 대한 7가지 의혹 ▶◀ [25] 김두엽 번호 183505 | 2008.09.09 IP 125.143.***.26 조회 5906 먼저 제가 좋아했던 연예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혹시라도 추측성 발언으로 인해 유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안기게 될까 매우 우려되기에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경찰조사에 대한 의혹들을 중심으로 얘기를 꺼낼까 합니다. 1. 신원확인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안재환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이미 장기간 방치되어 부패가 심했고 최초발견자의 증언에 따르면 신분증도 없었을뿐더러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조차 없을 정도라고 하였는데 시신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는 것을 경찰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의혹이 제기됩니다. 확실히 시신의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 요인이 있어서 경찰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고 발표한 것이라면 의혹을 제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만에 하나 그런 것이 아니라 경찰이 단순한 추정에 의해 시신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고 단정지은 것이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2. 장기간의 잠적에도 불구하고 왜 실종신고가 없었나? "공인"이라서 이미지 관리상 공개적인 실종신고를 하지 않았다? 혹은 마지막 통화에서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기 때문에 굳이 실종신고를 하지 않았다? 해명으로서는 매우 미흡한 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인이라고 할지라도 공인임과 동시에 감정을 지닌 사람인 이상 여러 가지 심각한 개인적 고민들을 안고 있는 사람이 1~2주도 아니고 한 달 여에 이르는 장기간동안 연락도 안 되고 종적조차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 사람의 가족들이 사람 찾으려는 노력도, 실종신고도 안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사업상문제, 부채문제 등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을 산더미 같이 떠안고 있는 사람이 장 기간 여행을 하며 종적을 감췄다면 사업관계자나 부채관계자들이 난리 법석을 떨고 있었을 것이며 그것에 시달린 가족이라면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도록 그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일텐데 그러지 않았다는게 이해할 수 없는 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공인 입장이 아닌 부모님의 경우....부 모님 앞에서는 아무리 다 큰 아들이라고 해도 공인이라기보다는 그냥 아들일 뿐입니다. 안재환님의 부모님이 안재환님의 장기간의 실종에 대해 알고 계셨다면 자식이 심히 걱정되어 가만히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지 않을까요? 물론 기사내용에 언급이 안 되었을 뿐 모든 가족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안재환님을 찾으려는 노력을 했었다면 의혹을 가질 이유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안재환님의 부모님과 친형제들은 안재환님의 잠적사실조차 모르고 계셨다는 얘기밖에 안되겠죠. 3. 연탄을 이용한 자살? 여러분들....연탄에 불을 붙여본 적이 있으신가요? 연탄에 불붙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얼마전에 네이버지식인에서 어떤 분이 계곡에 놀러가서 연탄불에 고기구워먹으려고 하는데 연탄에 불붙이는게 어렵더라며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셨기에 제가 답변을 했던 적이 있어서 기억하는데... 그분 왈 가스토치로 한참을 가열했는데도 연탄에 불이 붙지 않고 번개탄을 사서 붙여보려하는데도 번개탄 사용법도 잘 모르겠을뿐더러 제대로 해도 불이 잘 붙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화덕이 있어야 좀더 쉽게 불이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되셨는데... 화덕이 있다고 해도 연탄에 불붙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연탄불 붙여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연탄불 갈아야 했던 적이 많았는데요. 한번은 제때 연탄 안 갈아서 불을 꺼뜨렸다가 아버지한테 엄청 혼난 적이 있을 정도에요. 그런데 경찰의 발표를 보면 연탄 2개 (한개는 연소되었고 한개는 멀쩡)와 밑에 깔린 철판이 있었다고 했지 연탄불을 붙이기 위한 어떤 도구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도된 것을 보니 미니 화덕도 있었다고 하긴 하더군요. 그러나 번개탄이나 최소한 가스토치 등의 불붙이기 위한 도구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실 가스토치로는 연탄에 불붙이는 거 힘듭니다. 그렇다고 번개탄을 사용했다고 하면 자동차 실내에서 번개탄 불 붙이면 불꽃이 확 일어나서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연탄에 불을 붙였다면 자동차 실내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붙였을 것이며 자동차가 서있던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몇 발자국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붙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번개탄으로 불을 붙인다고 해도 곧바로 연탄에 옮겨붙는게 아니라 한참 놔둬야 연탄에 불이 옮겨 붙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지나가는 누군가에 의해 연탄불 붙이는 장면이 목격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는 이러한 점에 대한 참작이나 정밀조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목격자 없이 연탄이 불붙여져 자동차 실내에 반입되기 가장 쉬운 조건이라면.... 타인에 의해 미리 불붙여서 준비된 연탄을 안재환님 차의 실내에 옮겨놓기만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가능성을 묵살하고 자살로만 몰고 가고 있습니다. 3. 타살가능성이 없는 이유가 자동차 잠금장치 때문이다??? 시신 발견당시 해당 자동차는 문이 모두 잠겨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점을 이유로 경찰에서는 이 사건이 타살의 가능성 없는 자살이라고 단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살인사건중에 "밀실살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살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범인이 밀실을 조작하여 자살로 수사를 유인하는 것을 말하는데.... 안재환님 사망사건의 경우도 밀실살인에 의한 타살 사건일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자동차 구입할때 원래 키와 보조키를 줍니다. 즉 자동차 키가 두개라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조키를 장롱 속에 처박아 놓고 있느라 어디있는지도 모르지만 어쨋거나 늘 사용하는 키 외에 보조키를 하나 더 갖고 있습니다. 굳이 보조키가 아니어도 요즘은 아주 굉장히 비싼 고급차의 키가 아닌이상 대체로 키를 복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타인에 의해 보조키 또는 복사된 키가 사용되었다고 한다면.... 술마시고 잠들어있는 안재환씨 차에 불붙은 연탄을 넣어놓고 밖에서 키로 잠그는 것이 가능하여 타살의 가능성도 충분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보조키나 복사키가 아니어도 문을 열어놓은채로 전자식자동잠금장치를 미리 눌러놓으면 키를 안에 놔뒀어도 문을 닫을때 자동으로 문이 잠궈지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러한 점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발표된 보도내용들로 봤을때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고 자살로만 단정을 짓고 있습니다. 4. 유서는 고 안재환님이 직접 작성한 것일까? 경찰은 자살이라고 단정짓는 이유중에 하나로 유서의 존재를 들었다. 그러나 과연 이 유서에 대한 친필감정까지 행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안재환님이 직접 작성한 유서임이 입증된다면 확연히 자살이라는 단정을 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타인에 의해서 조작된 유서이거나 혹은 안재환님이 다른 이유로 인해 작성했던 편지가 유서로 둔갑해버린 경우일 수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럴 경우에는 타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경찰발표 보도내용을 보면 유서에 대한 친필감정을 했다는 내용은 눈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애시당초 이 사망사건을 자살사건으로 단정짓고 유서 친필감정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이 들게 되죠. 뿐만아니라 경찰이 언론에 흘린 유서내용은 아주 극히 일부분만을 얘기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그 조금이라도 언론에 흘린 내용을 보면 일반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할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만 몇 문장 언론에 흘려놓은 상태이죠. 왜 자세한 공개를 안하느냐고 따진다면 아마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죠. 5. 40억원 부채는 사실인가? 물론 오늘 중으로 경찰이 이 점을 조사한다면 밝혀지겠지만 어제의 태도로 보건데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자살사건으로 몰아 쉽게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듭니다. 안재환님 아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40억원의 부채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 40억원의 부채가 진짜 있어서 그 부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살에 이른 것일까요? 어제 늦게 보도된 내용을 보니 안재환님의 절친한 친구 얘기로는 안재환님 성격상 부채를 끌어안고 있을 성격도 아니고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40억원 부채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이 있더군요. 사실 안재환님의 사업규모를 봤을때 40억원이나 되는 부채를 가지고 투자하여 벌일 만큼의 큰 사업규모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사업이 그나마 좀 큰 사업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40억원 규모의 돈이 투자되어야 할만한 사업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화장품 사업의 경우는 어떤 생산방식을 갖느냐에 따라 투자되는 규모가 천지차이로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40억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중기업들의 넉달치 매출 정도의 규모입니다. 물론 투자액과 매출을 비교하는것은 적절치 못하겠지만 40억원이 결코 작은 돈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안재환님이 운영하는 사업체들의 월매출 총합계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달에 몇십억씩 버는 수준은 아닐겁니다. 그런 매출을 감안하면 40억원의 부채자산에 개인자산을 포함하여 굉장한 액수가 투자되는 것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는 정상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렵겠습니다. 게다가 오랜 시간 사업을 해온 사람도 아닌 사람이 그런 무리한 투자를 한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상당히 무리수가 있는 얘기이죠. 그리고 40억원씩이나 되는 부채를 끌어안고 있다면 대기업이 아닌 이상 운영하고 있는 어떠한 사업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일부 사업을 정리했다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40억원이라는 부채규모는 개인 사업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부채가 아닙니다. 안재환님이 아주 단시일내에 중기업 이상의 수준으로 사업을 성장시켰을 리도 만무하구요. 그래서 40억원 부채 얘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얘기는 부채가 자살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어쩌면 자살조차도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40억원의 부채가 사실이라고 해도 자살의 원인은 다른데 있을 수도 있죠. 사업가한테 그것도 다른 일로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정도의 부채는 생활을 힘들게는 할지언정 극복할 수 없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40억원의 부채가 사실이라고 해도 자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타살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40억원부채와는 무관하게 다른 이유로 타인의 의해 살해될 수도 있고 혹은 그 부채와 관계되어 격해진 채권관계자에 의해 타살이 이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이 40억원부채의 존재여부에 대하여 확인했다는 얘기는 눈씻고봐도 안나오더군요... 6. 경찰의 기본 재산관계조사는 행해졌는가???? 사인이 자살이든 타살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수사는 단정을 짓고 하는 수사여서는 안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살이어도 혹은 타살이어도 내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 수사의 기본이 아닐까 싶네요. 가령 보험관계도 조사해봐야 하는 문제이지 않을런지요. 최근엔 보험사기건이 급증하여 얼마전에도 적발된 보험사기건들이 배로 늘어났다는 기사까지 나왔었습니다. 안재환님의 아내가 보험수익을 위해 안재환님을 교살했다든지 이런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니 오해하여 확대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찰이 이런 것에 대한 조사조차 안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 것입니다. 보험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자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간접적으로 그 수혜를 가져갈 수 있게 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가입여부를 조사를 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사채업자가 빠른 채권회수를 위해 보험금을 노려 교살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보험사기건의 경우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이용하여 자신이 죽은 것으로 가장하여 보험금을 탄 사례도 있었죠. 물론 안재환님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믿습니다. 그 외에 재산 분할이라든가 재산 상속 같은 것에 대한 관계조사도 필요할 거구요. 어쨋거나 경찰이 제대로 조사한다면 이런 기본적인 것은 조사해서 정 확한 연관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발표된 보도내용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내부재산관계조사도 없고 세밀한 조사없이 그저 부채로 인한 단순자살로만 단정을 짓고 그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7. 촛불집회가 사람하나 죽였다???? MB정권 옹호자들 가운데(물론 대체로 알바들이겠지만) 몇몇 분들이 마치 촛불집회자들이 안재환님을 죽인 것처럼 사람들을 선동하는 분위기의 글들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들이 많이 엿보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그들에게 선동되기보다는 한 사람의 죽음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치졸함에 눈꼴이 시려지고 뿐만 아니라 경찰이 자살로만 몰고 가는 이유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하는 부패한 권력의 압박 때문이 아닐까하는 의심까지도 생기게 만드는군요. 촛불집회가 한창일 당시에 정선희님의 발언 때문에 매우 시끄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손해부담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당사자들조차도 그 손해부담액수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한 두가지의 변수로 흥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당시에 벌어진 불매운동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도 했겠지만 최근의 불경기와 물가 및 원가 인상으로 인해 더 큰 사업손실이 있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뿐만 아니라 당시 정선희님과 관련한 당시의 불매운동이 아주 활발했다고 보기도 어렵지요. 당시에 아주 일부 촛불지지자분들이 불매운동을 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했다니까 했는 줄 아는 정도이지...한참 정선희 안티 운운하며 얘기 돌때 일부 분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분들은 정선희님의 발언에 악의가 있었지도 않았고 직접적으로 촛불집회자들을 비난하려고 한 발언도 아니었고 사실 당시 일부언론의 잘못된 보도태도로 인해 확대해석되어 발언이 상당히 왜곡된 형태로 전달된 면도 있어서 이에 대한 지나친 흥분과 지나친 안티운동에 대하여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글들을 많이 올렸었습니다. 정작 대다수 촛불집회자 혹은 촛불지지자들의 관심과는 먼 거리에 있었던 정선희님 발언 사태에 대하여 마치 촛불집회자 혹은 촛불지지자 전체가 집단으로 마녀사냥하듯이 그 부부에게 커다란 상처와 피해를 안겨주었다는 식으로 오도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을 분열하며 이간질 시키는 자의 태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인과 고인의 유족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구요. 어쩌면 거꾸로.... 당시에 정선희 안티 불매운동을 벌였던 분들중에는 대다수가 촛불지지자가 아닌 촛불반대자들이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당시에 MB진영의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촛불을 끄려고 진의를 왜곡하려는 수많은 공작들을 벌였었잖아요. 촛불집회자와 촛불지지자들을 무식하기 짝이 없는 집단이성에 의한 집단폭력으로 몰기 위해 일부러 촛불지지자로 가장하여 정선희안티불매운동을 벌였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하여간 네탓이니 내탓이니 따질 필요도 없고... 왜 지나간지 한참된 일이고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한 확인검증도 안된 일들을 가지고 이 사망사건과 연결지어 왜곡, 확대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답니까? 만약에 경찰이 타살가능성을 배제하기만 하는 이유가 부패한 정치권력의 공안정국조성을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자살로 몰고가고 이를 촛불집회와 연결시키는 것이라면....그리고 그러한 관계된 것들이 나중에라도 밝혀진다면..... 현정부와 현 정부여당과 경찰관계자들, 그리고 알바들 모두 극심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정치적 회생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큰 댓가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그런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양심과 도덕은 살아있는 정부였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어린애 같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TV에서 모습을 비추던 사람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성격이나 말투도 모난 것이 없고 늘 웃기만하던 사람이라 무척 좋아하던 탤런트였는데... 노년에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많은 의문점만 남겨놓고 비참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였으니... 처음에 기사를 접하고 얼마나 놀랬던지...특히나 고인의 부모님을 많이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평생을 지켜보며 애지중지 키운 아들일텐데... 그 어느 사람의 슬픔보다 훨씬 더 큰, 가슴 찢어지는 슬픔이 그 부모님께 있을텐데... 무슨말로도 위로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경찰이 보다 세밀한 조사를 하여 정확한 사건 원인이라도 제대로 밝혀주는게 고인과 고인의 가족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4
안재환 7대 의혹 - 아고라에서 펌
▶◀ 안재환 사망사건 경찰조사에 대한 7가지 의혹 ▶◀
[25] 김두엽 번호 183505 | 2008.09.09 IP 125.143.***.26
조회 5906
먼저 제가 좋아했던 연예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하여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혹시라도 추측성 발언으로 인해 유족들에게 또
다른 상처를 안기게 될까 매우 우려되기에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경찰조사에 대한 의혹들을 중심으로 얘기를 꺼낼까 합니다.
1. 신원확인은 어떻게 이루어졌나?
안재환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이미 장기간 방치되어 부패가 심했고
최초발견자의 증언에 따르면
신분증도 없었을뿐더러
육안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조차 없을 정도라고 하였는데
시신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는 것을 경찰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의혹이 제기됩니다.
확실히 시신의 신원확인을 할 수 있는 요인이 있어서
경찰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고 발표한 것이라면
의혹을 제기할 필요는 없겠지요.
하지만 만에 하나 그런 것이 아니라 경찰이
단순한 추정에 의해 시신이 안재환씨의 시신이라고
단정지은 것이라면 문제는 매우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2. 장기간의 잠적에도 불구하고 왜 실종신고가 없었나?
"공인"이라서 이미지 관리상 공개적인 실종신고를 하지 않았다?
혹은 마지막 통화에서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기 때문에 굳이 실종신고를 하지 않았다?
해명으로서는 매우 미흡한 해명이라고 생각됩니다.
공인이라고 할지라도 공인임과 동시에 감정을 지닌 사람인 이상
여러 가지 심각한 개인적 고민들을 안고 있는 사람이
1~2주도 아니고 한 달 여에 이르는 장기간동안 연락도 안 되고
종적조차도 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그 사람의 가족들이
사람 찾으려는 노력도, 실종신고도 안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고 해도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사업상문제, 부채문제 등 해결해나가야 할
문제들을 산더미 같이 떠안고 있는 사람이 장
기간 여행을 하며 종적을 감췄다면
사업관계자나 부채관계자들이 난리 법석을 떨고 있었을 것이며
그것에 시달린 가족이라면 문제들을 풀어갈 수 있도록
그 사람을 찾아야 하는 것이 일반적일텐데
그러지 않았다는게 이해할 수 없는 점입니다.
그리고 같은 공인 입장이 아닌 부모님의 경우....부
모님 앞에서는 아무리 다 큰 아들이라고 해도
공인이라기보다는 그냥 아들일 뿐입니다.
안재환님의 부모님이 안재환님의 장기간의 실종에 대해 알고 계셨다면
자식이 심히 걱정되어
가만히 좌시하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지 않을까요? 물론
기사내용에 언급이 안 되었을 뿐 모든 가족들이 어떤 방식으로든
안재환님을 찾으려는 노력을 했었다면 의혹을 가질 이유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안재환님의 부모님과 친형제들은
안재환님의 잠적사실조차 모르고 계셨다는 얘기밖에 안되겠죠.
3. 연탄을 이용한 자살?
여러분들....연탄에 불을 붙여본 적이 있으신가요?
연탄에 불붙이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얼마전에 네이버지식인에서 어떤 분이 계곡에 놀러가서
연탄불에 고기구워먹으려고 하는데 연탄에 불붙이는게 어렵더라며
지식인에 질문을 올리셨기에 제가 답변을 했던 적이 있어서 기억하는데...
그분 왈 가스토치로 한참을 가열했는데도 연탄에 불이 붙지 않고
번개탄을 사서 붙여보려하는데도
번개탄 사용법도 잘 모르겠을뿐더러
제대로 해도 불이 잘 붙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결국
화덕이 있어야 좀더 쉽게 불이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되셨는데...
화덕이 있다고 해도 연탄에 불붙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연탄불 붙여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맞벌이셔서
제가 연탄불 갈아야 했던 적이 많았는데요. 한번은
제때 연탄 안 갈아서 불을 꺼뜨렸다가
아버지한테 엄청 혼난 적이 있을 정도에요.
그런데 경찰의 발표를 보면 연탄 2개
(한개는 연소되었고 한개는 멀쩡)와 밑에 깔린 철판이 있었다고 했지
연탄불을 붙이기 위한 어떤 도구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나중에 보도된 것을 보니 미니 화덕도 있었다고 하긴 하더군요.
그러나 번개탄이나 최소한 가스토치 등의
불붙이기 위한 도구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사실
가스토치로는 연탄에 불붙이는 거 힘듭니다. 그렇다고
번개탄을 사용했다고 하면 자동차 실내에서 번개탄 불 붙이면
불꽃이 확 일어나서 화재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연탄에 불을 붙였다면
자동차 실내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붙였을 것이며
자동차가 서있던 곳과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몇 발자국 이상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붙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번개탄으로 불을 붙인다고 해도 곧바로 연탄에 옮겨붙는게 아니라
한참 놔둬야 연탄에 불이 옮겨 붙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지나가는 누군가에 의해 연탄불 붙이는 장면이
목격되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조사에서는
이러한 점에 대한 참작이나 정밀조사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런 목격자 없이
연탄이 불붙여져 자동차 실내에 반입되기 가장 쉬운 조건이라면....
타인에 의해 미리 불붙여서 준비된 연탄을 안재환님 차의
실내에 옮겨놓기만 하는 경우일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가능성을 묵살하고 자살로만 몰고 가고 있습니다.
3. 타살가능성이 없는 이유가 자동차 잠금장치 때문이다???
시신 발견당시 해당 자동차는 문이 모두 잠겨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점을 이유로 경찰에서는 이 사건이 타살의 가능성 없는 자살이라고
단정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살인사건중에 "밀실살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살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범인이
밀실을 조작하여 자살로 수사를 유인하는 것을 말하는데....
안재환님 사망사건의 경우도
밀실살인에 의한 타살 사건일 가능성이 없지 않습니다.
자동차 구입할때 원래 키와 보조키를 줍니다. 즉 자동차
키가 두개라는 말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보조키를 장롱 속에
처박아 놓고 있느라 어디있는지도 모르지만 어쨋거나 늘
사용하는 키 외에 보조키를 하나 더 갖고 있습니다.
굳이 보조키가 아니어도 요즘은 아주 굉장히 비싼 고급차의 키가 아닌이상
대체로 키를 복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만약 타인에 의해 보조키 또는 복사된 키가 사용되었다고 한다면....
술마시고 잠들어있는 안재환씨 차에 불붙은 연탄을 넣어놓고
밖에서 키로 잠그는 것이 가능하여 타살의 가능성도 충분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꼭 보조키나 복사키가 아니어도 문을 열어놓은채로
전자식자동잠금장치를 미리 눌러놓으면
키를 안에 놔뒀어도 문을 닫을때 자동으로 문이 잠궈지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은 이러한 점에 대한 고려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발표된 보도내용들로 봤을때는 전혀 고려가 되지 않고
자살로만 단정을 짓고 있습니다.
4. 유서는 고 안재환님이 직접 작성한 것일까?
경찰은 자살이라고 단정짓는 이유중에 하나로 유서의 존재를 들었다.
그러나 과연 이 유서에 대한 친필감정까지 행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안재환님이 직접 작성한 유서임이 입증된다면 확연히
자살이라는 단정을 지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에 타인에 의해서 조작된 유서이거나 혹은 안재환님이
다른 이유로 인해 작성했던
편지가 유서로 둔갑해버린 경우일 수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럴 경우에는
타살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러나 경찰발표 보도내용을 보면
유서에 대한 친필감정을 했다는 내용은 눈씻고 봐도 없습니다.
그래서 경찰이 애시당초 이 사망사건을
자살사건으로 단정짓고
유서 친필감정따위는 신경도 쓰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혹이 들게 되죠.
뿐만아니라 경찰이 언론에 흘린 유서내용은
아주 극히 일부분만을 얘기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그 조금이라도
언론에 흘린 내용을 보면 일반사람들에게 감정적으로
호소할만한 가치가 있는 내용만 몇 문장 언론에 흘려놓은 상태이죠.
왜 자세한 공개를 안하느냐고 따진다면 아마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서라고 변명하겠죠.
5. 40억원 부채는 사실인가?
물론 오늘 중으로 경찰이 이 점을 조사한다면 밝혀지겠지만
어제의 태도로 보건데 경찰은 이 사건을 단순 자살사건으로 몰아
쉽게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하지 않겠냐는 우려가 듭니다.
안재환님 아내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40억원의 부채가 존재하는 것일까요?
그 40억원의 부채가 진짜 있어서 그 부채에 대한
부담 때문에 자살에 이른 것일까요?
어제 늦게 보도된 내용을 보니 안재환님의 절친한 친구 얘기로는
안재환님 성격상 부채를 끌어안고 있을 성격도 아니고
그런 말을 한 적도 없다며
40억원 부채의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발언이 있더군요.
사실 안재환님의
사업규모를 봤을때
40억원이나 되는 부채를 가지고 투자하여 벌일 만큼의
큰 사업규모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영화사업이
그나마 좀 큰 사업이었던 것 같긴 하지만 나머지 사업들은
40억원 규모의 돈이 투자되어야 할만한 사업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화장품 사업의 경우는 어떤 생산방식을 갖느냐에 따라
투자되는 규모가 천지차이로 달라지긴 하겠습니다만...
40억원은 결코 작은 돈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규모 있는 중기업들의
넉달치 매출 정도의 규모입니다. 물론
투자액과 매출을 비교하는것은 적절치 못하겠지만
40억원이 결코 작은 돈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안재환님이 운영하는 사업체들의
월매출 총합계가 얼마인지는 알 수 없지만
한달에 몇십억씩 버는 수준은 아닐겁니다. 그런 매출을 감안하면
40억원의 부채자산에 개인자산을 포함하여 굉장한 액수가 투자되는 것은
사업하는 사람으로서는 정상적인 투자라고 보기 어렵겠습니다. 게다가
오랜 시간 사업을 해온 사람도 아닌 사람이 그런 무리한 투자를 한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상당히 무리수가 있는 얘기이죠.
그리고 40억원씩이나 되는 부채를 끌어안고 있다면
대기업이 아닌 이상 운영하고 있는 어떠한 사업도
계속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일부 사업을 정리했다고 하지만
그렇다 해도 40억원이라는 부채규모는
개인 사업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부채가 아닙니다.
안재환님이 아주
단시일내에 중기업 이상의 수준으로 사업을 성장시켰을 리도 만무하구요.
그래서
40억원 부채 얘기는 사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얘기는 부채가 자살의 원인이 아닐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어쩌면
자살조차도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
40억원의 부채가 사실이라고 해도 자살의 원인은 다른데 있을 수도 있죠.
사업가한테 그것도
다른 일로도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 정도의 부채는 생활을 힘들게는 할지언정 극복할 수 없는 일은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40억원의 부채가 사실이라고 해도 자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타살의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40억원부채와는 무관하게
다른 이유로 타인의 의해 살해될 수도 있고 혹은
그 부채와 관계되어 격해진 채권관계자에 의해
타살이 이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찰이 40억원부채의 존재여부에 대하여 확인했다는 얘기는
눈씻고봐도 안나오더군요...
6. 경찰의 기본 재산관계조사는 행해졌는가????
사인이 자살이든 타살이든 간에 기본적으로 수사는
단정을 짓고 하는 수사여서는 안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자살이어도 혹은 타살이어도
내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 수사의 기본이 아닐까 싶네요.
가령 보험관계도 조사해봐야 하는 문제이지 않을런지요.
최근엔 보험사기건이 급증하여 얼마전에도 적발된
보험사기건들이 배로 늘어났다는 기사까지 나왔었습니다.
안재환님의 아내가 보험수익을 위해 안재환님을 교살했다든지
이런 얘기를 하려는 게 아니니 오해하여 확대해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찰이 이런 것에 대한 조사조차 안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 것입니다.
보험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혜자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간접적으로 그 수혜를 가져갈 수 있게 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보험가입여부를 조사를 해야한다는 얘기입니다.
사채업자가 빠른 채권회수를 위해
보험금을 노려 교살을 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보험사기건의 경우는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시체를 이용하여
자신이 죽은 것으로 가장하여 보험금을 탄 사례도 있었죠. 물론
안재환님은 절대 그럴리 없다고 믿습니다.
그 외에 재산 분할이라든가 재산 상속 같은 것에 대한
관계조사도 필요할 거구요.
어쨋거나 경찰이 제대로 조사한다면 이런
기본적인 것은 조사해서 정
확한 연관성을 찾으려는 시도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요?
그런데 발표된 보도내용을 보면 이런
기본적인 내부재산관계조사도 없고
세밀한 조사없이 그저
부채로 인한 단순자살로만 단정을 짓고 그쪽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7. 촛불집회가 사람하나 죽였다????
MB정권 옹호자들 가운데(물론 대체로 알바들이겠지만) 몇몇 분들이 마치
촛불집회자들이 안재환님을 죽인 것처럼
사람들을 선동하는 분위기의 글들을 통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모습들이 많이 엿보입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 그들에게 선동되기보다는
한 사람의 죽음조차 정치적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치졸함에
눈꼴이 시려지고 뿐만 아니라 경찰이 자살로만 몰고 가는 이유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자하는
부패한 권력의 압박 때문이 아닐까하는 의심까지도 생기게 만드는군요.
촛불집회가 한창일 당시에 정선희님의
발언 때문에 매우 시끄러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손해부담이 있었는지는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는 것이고
당사자들조차도 그 손해부담액수를 예측하기는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이 한 두가지의 변수로 흥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당시에 벌어진 불매운동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기도 했겠지만
최근의 불경기와 물가 및 원가 인상으로 인해
더 큰 사업손실이 있었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뿐만 아니라
당시 정선희님과 관련한 당시의 불매운동이 아주 활발했다고 보기도 어렵지요.
당시에 아주 일부 촛불지지자분들이 불매운동을 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했다니까 했는 줄 아는 정도이지...한참 정선희 안티 운운하며 얘기 돌때
일부 분들을 제외하고 대다수의 분들은
정선희님의 발언에 악의가 있었지도 않았고
직접적으로 촛불집회자들을 비난하려고 한 발언도 아니었고 사실
당시 일부언론의 잘못된 보도태도로 인해 확대해석되어
발언이 상당히 왜곡된 형태로 전달된 면도 있어서
이에 대한 지나친 흥분과 지나친 안티운동에 대하여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는 글들을 많이 올렸었습니다. 정작
대다수 촛불집회자 혹은 촛불지지자들의 관심과는
먼 거리에 있었던 정선희님 발언 사태에 대하여 마치
촛불집회자 혹은 촛불지지자 전체가 집단으로 마녀사냥하듯이 그
부부에게 커다란 상처와 피해를 안겨주었다는 식으로 오도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을 분열하며 이간질 시키는 자의 태도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고인과 고인의 유족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구요.
어쩌면 거꾸로....
당시에 정선희 안티 불매운동을 벌였던 분들중에는 대다수가
촛불지지자가 아닌 촛불반대자들이었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당시에 MB진영의 분들은 어떤 식으로든 촛불을 끄려고
진의를 왜곡하려는 수많은 공작들을 벌였었잖아요.
촛불집회자와 촛불지지자들을 무식하기 짝이 없는
집단이성에 의한 집단폭력으로 몰기 위해 일부러
촛불지지자로 가장하여 정선희안티불매운동을 벌였을 수도 있는거잖아요.
하여간 네탓이니 내탓이니 따질 필요도 없고...
왜 지나간지 한참된 일이고
직접적인 관련성에 대한 확인검증도 안된 일들을 가지고
이 사망사건과 연결지어 왜곡, 확대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든답니까?
만약에 경찰이 타살가능성을 배제하기만 하는 이유가
부패한 정치권력의 공안정국조성을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자살로 몰고가고
이를 촛불집회와 연결시키는 것이라면....그리고
그러한 관계된 것들이 나중에라도 밝혀진다면.....
현정부와 현 정부여당과 경찰관계자들, 그리고 알바들 모두 극심한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고
정치적 회생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큰 댓가를 치뤄야 할 것입니다.
그런 것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양심과 도덕은 살아있는 정부였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어린애 같이 항상 밝은 표정으로 TV에서
모습을 비추던 사람을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고 성격이나 말투도 모난 것이 없고
늘 웃기만하던 사람이라 무척 좋아하던 탤런트였는데...
노년에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한 것도 아니고 젊은 나이에
많은 의문점만 남겨놓고 비참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하였으니...
처음에 기사를 접하고 얼마나 놀랬던지...특히나 고인의
부모님을 많이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평생을 지켜보며 애지중지 키운 아들일텐데...
그 어느 사람의 슬픔보다 훨씬 더 큰,
가슴 찢어지는 슬픔이 그 부모님께 있을텐데...
무슨말로도 위로가 되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경찰이 보다 세밀한 조사를 하여
정확한 사건 원인이라도 제대로 밝혀주는게
고인과 고인의 가족에 대한 도리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