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세 가지 단어로 응축할 수 있다. 아픔, 사람, 무의식 첫번째 단어. 아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부각시킨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용기의 부족함, 귀차니즘, 또는 그 아픔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구입하면서 지식 e 채널 다큐멘터리를 전부 다운로드를 받았는데, 화면 속에 등장하는 세계와 삶의 아픔은 내 동공을 활짝 열어주었다. 물론 상식 선에서 알고 있던 여러가지 사실이었지만, 그 상식을 부각시키기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지식 e 채널의 PD들의 용기에 감히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이제 대학 정도 나왔으면 인식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아야 해! 이런 충동이 마음 속에서 쿵쾅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주머니 속에 있는 돈 몇푼을 누군가에게 주었다. 두번째 단어. 사람 어두워만 보이는 세상. 나 역시 세상이 던져주는 절망의 늪에 깊이 빠져있었는지도 모른다. 생명은 없고 기계만 있는 세상. 생동감은 사라지고 비쩍마른 황무지가 펼쳐진 세상. 도대체 희망과 빛은 어디에 있냐고 소리쳐 외쳐봤지만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오던 경험. 그런데 사람이 있었다. 소수의 사람이었지만 희망과 빛을 던져주고 있는 사람! 사람이 있었다. 인권을 위해서 투쟁했던 사람도 있었고, 자신의 가진 것을 내려놓고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 봉사하러 간 사람도 있었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한 사람도 있었고, 다른 사람은 알아주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삶을 긍정한 사람도 있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아니면 거대한 메커니즘에 소비되는 부품인가...? 아니. 난 사람이다. 그러면 무엇을 할래? ... 남 주기 위해 공부할래. 세 번째 단어. 무의식 프로이드는 의식과 무의식을 나누면서 의식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말했다. 무의식은 광대하다. 또! 무의식을 조종하는 주체들도 한없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뭘 그렇게 어렵게 살어?"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뭘 그렇게 진지하게 살어?" 그래, 단순하게 살 수도 있어. 그래, 평범하게 살 수도 있어. 그런데 그거 아니...? 그러한 생각을 한 순간 이미 너는 "허무주의"의 깊은 그림자 속에 들어간다는 것을! 끊임없이 자각하고 끊임없이 탈출하려고 애쓸 때 비로소 진정한 나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비로소 우리들의 생각 없음을 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다는 것을!1
지식e-EBS지식채널e지음
이 책은 세 가지 단어로 응축할 수 있다.
아픔, 사람, 무의식
첫번째 단어. 아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부각시킨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일이다.
용기의 부족함, 귀차니즘, 또는 그 아픔이 감당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구입하면서
지식 e 채널 다큐멘터리를 전부 다운로드를 받았는데,
화면 속에 등장하는 세계와 삶의 아픔은 내 동공을 활짝 열어주었다.
물론 상식 선에서 알고 있던 여러가지 사실이었지만,
그 상식을 부각시키기란 참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지식 e 채널의 PD들의 용기에 감히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이제 대학 정도 나왔으면 인식하는 것에만 그치지 말아야 해!
이런 충동이 마음 속에서 쿵쾅된다.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주머니 속에 있는 돈 몇푼을 누군가에게 주었다.
두번째 단어. 사람
어두워만 보이는 세상.
나 역시 세상이 던져주는 절망의 늪에 깊이 빠져있었는지도 모른다.
생명은 없고 기계만 있는 세상.
생동감은 사라지고 비쩍마른 황무지가 펼쳐진 세상.
도대체 희망과 빛은 어디에 있냐고 소리쳐 외쳐봤지만
공허한 메아리만 되돌아오던 경험.
그런데 사람이 있었다.
소수의 사람이었지만 희망과 빛을 던져주고 있는
사람!
사람이 있었다.
인권을 위해서 투쟁했던 사람도 있었고,
자신의 가진 것을 내려놓고
사회의 그늘진 곳으로 봉사하러 간 사람도 있었고,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승리한 사람도 있었고,
다른 사람은 알아주지 않았지만
끊임없이 삶을 긍정한 사람도 있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아니면 거대한 메커니즘에 소비되는 부품인가...?
아니.
난 사람이다.
그러면 무엇을 할래?
...
남 주기 위해 공부할래.
세 번째 단어. 무의식
프로이드는 의식과 무의식을 나누면서
의식은 빙산의 일각일뿐이라고 말했다.
무의식은 광대하다. 또!
무의식을 조종하는 주체들도 한없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뭘 그렇게 어렵게 살어?"
"뭘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해?"
"뭘 그렇게 진지하게 살어?"
그래, 단순하게 살 수도 있어.
그래, 평범하게 살 수도 있어.
그런데 그거 아니...?
그러한 생각을 한 순간 이미 너는 "허무주의"의 깊은 그림자 속에 들어간다는 것을!
끊임없이 자각하고
끊임없이 탈출하려고 애쓸 때
비로소 진정한 나의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비로소 우리들의 생각 없음을 먹고 사는
기생충 같은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없앨 수 있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