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는 ‘잇 아이템’이라는 그럴싸한 타이틀을 내세워 우리의 쇼핑을 부추긴다. 계획 없이 트렌드 아이템 쇼핑에 임하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일이 또 있을까? 석달 후면 유행이 지난 아이템으로 전락해 옷장 속에서 고이 잠들어 있을 아이템은 지양하고 ‘트렌드’라는 주제 안에서 나만의 개성과 취향, 스타일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것.
unique vest 이번 시즌 디자이너들은 일상생활에서 입기 어려울 정도로 구조적 디자인을 선보였다. 보기에는 멋지지만, 웨어러블하지 못한 것이 사실. 이럴 때에는 재킷에서 베스트로 살짝 방향을 전환해보자.
ethnic blouse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귀엽게 연출할 수 있는 두 얼굴의 아이템, 에스닉 블라우스. 시폰 소재에 페이즐이나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선택할 것.
baby bag 여전히 빅 백이 트렌드의 정점을 지키고 있지만, 베이비 백의 선전도 눈부시다. 꼭 필요한 소품만 넣어 다닐 수 있는 프티 사이즈 백은 여자라면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아이템.
lace-up bootie 남자들은 싫어한다지만 레이스업 부티는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쇼핑 아이템 리스트의 상위권에 랭킹되어 있다. 군화가 연상될 정도로 투박한 디자인일수록 트렌디하다.
hobble skirt 여성의 아름다운 보디 실루엣을 강조해주는 펜슬 스커트는 재미없다. 변칙적인 주름, 흘러내리는 듯한 소재와 실루엣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호블 스커트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완성할 것.
fur vest 퍼 베스트만큼 스타일을 단숨에 업그레이드해줄 수 있는 아이템도 드물다. 섹시한 드레스부터 캐주얼한 쇼츠 팬츠까지. 다양한 아이템과 완벽한 매칭을 보이는 퍼 베스트야말로 몇 년은 보장 할 쇼핑 1순위 아이템.
bold necklace 손톱만 한 펜던트는 보석함에 깊이 넣어두어야겠다. 가슴을 덮을 만큼 큼지막하고 볼드한 펜던트의 네크리스가 대세. 이번 시즌 네크리스는 크면 클수록 좋다.
bohemian dress 아티스틱 터치가 주를 이루던 지난 시즌의 보헤미안 무드가 이번 시즌에는 한층 차분하게 정제되었다. 가장 쉽게 보헤미안 열풍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은 톤 다운된 컬러와 페이즐 프린트의 시폰 원피스를 선택하는 것.
jodhpurs pants 드라마틱한 실루엣은 팬츠에도 적용되었다. 허벅지는 넉넉하고 종아리는 타이트한 조퍼스 팬츠가 그 주인공. 여성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부드러운 새틴 소재를, 캐주얼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저지 소재를 고를 것.
trendy item check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