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평가는 상대적이다. 주식 시장의 저평가나 고평가 여부는 항상 상대적이지요.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PER이 15 이하로 내려간 지금 한국 기업들의 평균 PER이 10 이하라서 저평가라는 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부채비율이 낮고 기술력이 뛰어나고 세계 최고의 내수 시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내수 비중이 높고 순익 규모가 적은 한국 기업들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무리지요. 그리고 금리가 높아지면 주식 시장이 침체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평균 PER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많지요. 은행 예금 금리가 10%가 넘으면 주식 시장은 큰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 기업들의 PER은 더욱 낮아지겠지요. 주식 시장의 저평가나 고평가 여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외국 주식 시장이나 금리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는 사실... 2. 인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게 마련이지요.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져 순익이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이자 부담이 많은 기업의 경우 대출 금리가 1%만 올라도 순익의 10%이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 나겠지요. 그리고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어 기업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실적이 나빠진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면 실업자가 늘어 소비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몇 년에 거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들의 실적이 좋다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요. 또한 인플레이션은 임금을 상승시켜 기업들의 순익을 줄게 만들 수 있지요. 3. 선진국의 주식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차이점 최근들어 한국 증시가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일본,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은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되어 단순히 비교하기 어렵지요. 대만의 경우도 중국과의 합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한국 증시와 단순히 비교하기 힘들지요. 한국은 이머징 마켓보다는 선진 주식 시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복지가 잘 된 선진국에 비해서 임금 상승률이 높고 비정규직 문제같은 이슈가 있어 선진국의 주식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결국 한국 증시가 선진국이나 이머징 마켓에 비해서 저평가되었다고 해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겠지요. 4. 재무재표의 중요성 재무재표의 중요성은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은 유상 증자나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주식의 가치가 발행한 주식만큼이나 줄어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시가 총액이 1조이고 순익이 1000억인 기업의 PER은 10 이지만 20% 정도의 유상 증자를 한다면 PER은 12로 떨어지겠지요. 유상 증자나 전환 사채를 발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대출 금리가 오르면 순익이 줄어 든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한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은 선진국 기업들에 비해 높아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다면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순익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요. 경제 사정이 나쁠 때에는 부채가 많은 기업이 근거없는 부도설 루머로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도 있고 루머로 회사가 부도가 나는 경우도 있지요. 부채가 없거나 적은 회사는 이러한 걱정으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호하지요. 5. 성장성이 높은 회사인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기업의 순익만을 보고 투자한다면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과 소극적인 기업을 구분하지 못하겠지요. 신규 투자에 소극적인 회사는 현재의 순익은 많겠지만 미래에 뒤쳐질 가능성이 있지요. 삼성 전자가 오늘 날의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약 회사나 바이오 회사들의 경우 현재 실적이 좋지 않아도 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지요. 6. 유통 주식수가 적은 회사의 주식은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순익 규모나 시가 총액이 크게 차이가 나는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의 PER이 10이고 미 기업의 PER이 15라고 해서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었다고 말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회사의 순익 규모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평균 순익과 S & P 500에 상장된 기업들의 평균 순익은 무려 20배 이상 차이가 있지요. 순익의 규모가 적은 회사는 시가 총액도 적어서 기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지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 회사도 주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지요. 코스피 상장 기업의 상당수가 하루 거래액이 10억 이하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이유 중에 하나지요. 7. 기업의 순익은 회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지만 이는 정확한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감가상각이나 향후 AS 비용이나 펀드 투자금, 퇴직금 등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요. 가장 애매한 것 중에 하나가 감가상각일 것입니다. 회사에서 구매한 설비가 10년을 쓸 수 있어도 그 전에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몇 년을 사용할 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회사의 순익은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지요. 이 외에도 기업들이 정확하게 계산하기 힘든 경우는 많을 것입니다. 은행의 순익도 정확하게 계산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대출받은 기업이 망하면 그동안 얻은 이자수익이 무의미해지겠지요. 최근에 미국의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했고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였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미은행들의 순익이 허수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보유 중인 모기지 채권에서 대규모의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미 주택 시장이 장기 침체되고 경기도 침체된다면 현재는 우량 채권으로 분류되고 있는 모기지 채권도 상당수 부실 채권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이 추가 하락한다면 현재까지 발표한 부실 규모보다 훨씬 더 큰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결국 기업들이 발표하는 순익은 추정치에 불과하고 처리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19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7가지 상식
1. 저평가는 상대적이다.
주식 시장의 저평가나 고평가 여부는 항상 상대적이지요.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PER이 15 이하로 내려간 지금 한국 기업들의 평균 PER이 10 이하라서 저평가라는 말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부채비율이 낮고 기술력이 뛰어나고 세계 최고의 내수 시장을 가졌을 뿐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영업하는 세계적인 기업들과 내수 비중이 높고 순익 규모가 적은 한국 기업들을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기는 무리지요.
그리고 금리가 높아지면 주식 시장이 침체되는 경우가 많아 기업의 평균 PER은 더욱 낮아질 가능성이 많지요.
은행 예금 금리가 10%가 넘으면 주식 시장은 큰 타격을 받게 되고 결국 기업들의 PER은 더욱 낮아지겠지요.
주식 시장의 저평가나 고평가 여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외국 주식 시장이나 금리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한다는 사실...
2. 인플레이션이 주식 시장에 미치는 영향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서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게 마련이지요. 금리가 오르면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높아져 순익이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이자 부담이 많은 기업의 경우 대출 금리가 1%만 올라도 순익의 10%이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경우 기업들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늘어 나겠지요.
그리고 물가가 오르면 소비가 위축되어 기업들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치고 실적이 나빠진 기업들이 구조조정을 하면 실업자가 늘어 소비가 침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몇 년에 거쳐 일어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기업들의 실적이 좋다고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낙관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요.
또한 인플레이션은 임금을 상승시켜 기업들의 순익을 줄게 만들 수 있지요.
3. 선진국의 주식 시장과 이머징 마켓의 차이점
최근들어 한국 증시가 일본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저평가되었다는 기사를 자주 볼 수 있는데 일본,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들은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으로 분류되어 단순히 비교하기 어렵지요.
대만의 경우도 중국과의 합작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한국 증시와 단순히 비교하기 힘들지요.
한국은 이머징 마켓보다는 선진 주식 시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에 대한 복지가 잘 된 선진국에 비해서 임금 상승률이 높고 비정규직 문제같은 이슈가 있어 선진국의 주식 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지요.
결국 한국 증시가 선진국이나 이머징 마켓에 비해서 저평가되었다고 해도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겠지요.
4. 재무재표의 중요성
재무재표의 중요성은 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은 유상 증자나 전환 사채 발행을 통해서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많고 이 경우 주식의 가치가 발행한 주식만큼이나 줄어되는 경우가 많지요.
예를 들어 시가 총액이 1조이고 순익이 1000억인 기업의 PER은 10 이지만 20% 정도의 유상 증자를 한다면 PER은 12로 떨어지겠지요.
유상 증자나 전환 사채를 발행하지 않는다고 해도 대출 금리가 오르면 순익이 줄어 든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한국 기업들의 이자 부담은 선진국 기업들에 비해 높아서 인플레이션으로 금리가 급격하게 오른다면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순익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지요.
경제 사정이 나쁠 때에는 부채가 많은 기업이 근거없는 부도설 루머로 주가가 폭락하는 경우도 있고 루머로 회사가 부도가 나는 경우도 있지요.
부채가 없거나 적은 회사는 이러한 걱정으로 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선호하지요.
5. 성장성이 높은 회사인지가 중요하다.
단순히 기업의 순익만을 보고 투자한다면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과 소극적인 기업을 구분하지 못하겠지요.
신규 투자에 소극적인 회사는 현재의 순익은 많겠지만 미래에 뒤쳐질 가능성이 있지요.
삼성 전자가 오늘 날의 세계적인 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신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를 했기 때문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제약 회사나 바이오 회사들의 경우 현재 실적이 좋지 않아도 신약 개발 능력을 인정받아 주가가 크게 오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이지요.
6. 유통 주식수가 적은 회사의 주식은 저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순익 규모나 시가 총액이 크게 차이가 나는 한국 증시와 미국 증시를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기업의 PER이 10이고 미 기업의 PER이 15라고 해서 한국 증시가 저평가되었다고 말하기 힘든 가장 큰 이유 중에 하나가 회사의 순익 규모가 크게 차이가 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코스피 상장 기업들의 평균 순익과 S & P 500에 상장된 기업들의 평균 순익은 무려 20배 이상 차이가 있지요.
순익의 규모가 적은 회사는 시가 총액도 적어서 기관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지요.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 회사도 주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지요.
코스피 상장 기업의 상당수가 하루 거래액이 10억 이하라고 하는데 이는 한국 증시가 저평가된 이유 중에 하나지요.
7. 기업의 순익은 회계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다.
수많은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하지만 이는 정확한 수치는 아닐 것입니다.
감가상각이나 향후 AS 비용이나 펀드 투자금, 퇴직금 등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지요.
가장 애매한 것 중에 하나가 감가상각일 것입니다.
회사에서 구매한 설비가 10년을 쓸 수 있어도 그 전에 최신 설비로 교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몇 년을 사용할 지 정확히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회사의 순익은 정확하게 계산할 수 없지요.
이 외에도 기업들이 정확하게 계산하기 힘든 경우는 많을 것입니다.
은행의 순익도 정확하게 계산하기 힘든 점이 많습니다.
대출받은 기업이 망하면 그동안 얻은 이자수익이 무의미해지겠지요.
최근에 미국의 은행들이 실적을 발표했고 시장의 반응은 호의적이였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미은행들의 순익이 허수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보유 중인 모기지 채권에서 대규모의 추가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지요.
미 주택 시장이 장기 침체되고 경기도 침체된다면 현재는 우량 채권으로 분류되고 있는 모기지 채권도 상당수 부실 채권으로 전락할 수 있습니다.
주택 가격이 추가 하락한다면 현재까지 발표한 부실 규모보다 훨씬 더 큰 부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결국 기업들이 발표하는 순익은 추정치에 불과하고 처리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