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크리스포터 놀란 주연: 히스 레져, 크리스찬 베일 이미 영화관에서 두 번이나 봤었지만.. 이번에 다시 본 이유는 다름아닌 '조커'때문이었다. 생각하면 할 수록.. 그 캐릭터가 단순한 악당의 모습은 아니었기때문에.. 사상 최강의 악당 조커.. 사실 영화를 실제로 보기 전까진 그 광고 카피는 우습게 보였는데.. 외모상으로 보면 그저 미치광이 악당에 불과한 그였으니까 근데 영화는 보는 동안 그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볼 때 주인공은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였다. 제목도 '다크 나이트'가 아닌 '조커'쯤으로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거의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게 조커였으니까.. 최강의 악당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긴 배우인 '히스 레져'가 워낙에 뛰어난 연기를 보여 준 탓도 있겠지만.. 정말 완전히 미친 듯 보이지만 사실 그런 인물이 아닌.. 그냥 미쳤다고 하기엔 그 능력이나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은행을 터는 것 하며, '레이첼 도스'의 죽음, 배를 폭파시키는..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를 정말 그냥 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죽음마저도 그가 세운계획에 일부로 생각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긴 하지만.. 혼자 고담시의 기사를 둘이나 상대하는.. 그런데도 전혀 밀리는 기색없이 오히려 밀어붙이는 모습에선 놀랍기까지 했다. 그 잘난 입으로 마피아를 굴복시키고 '하비 덴트'까지 타락시키는 건 한계가 없어 보이고.. 분명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지만.. 뭐랄까 그만의 사상이 있는걸까? 어릴 때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면서 정신이 나가긴 했겠지만 그로 인해 그 나름에 깨달음을 얻은 듯..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해도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고 인간 심리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 돈이 목적이 아니라 파괴, 혼란, 메시지.. 자신이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 태어나기라도 한 듯.. 하지만 한 가지 실망한 건 거짓말쟁이라는 것.. 하비 덴트를 타락시키기 위해 레이첼 도스의 죽음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처음부터 모든 계획은 자신이 새운 계획이면서 잘도 그런 거짓말을.. 영화 속 악당이라 이런 것들이 가능한 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존재한다는 건 상상도 하기 싫으니까.. 지금까지 영화도 꽤 많이 봐왔지만 이런 캐릭터는 처음인 듯.. 영화보고 이렇게까지 많은 생각을 해본 악당도 처음이고.. 쳇.. 배우가 죽었으니 이런 연기도 다신 못 보겠군..
THE DARK KNIGHT
감독: 크리스포터 놀란
주연: 히스 레져, 크리스찬 베일
이미 영화관에서 두 번이나 봤었지만..
이번에 다시 본 이유는 다름아닌 '조커'때문이었다.
생각하면 할 수록.. 그 캐릭터가
단순한 악당의 모습은 아니었기때문에..
사상 최강의 악당 조커..
사실 영화를 실제로 보기 전까진
그 광고 카피는 우습게 보였는데..
외모상으로 보면 그저 미치광이 악당에 불과한 그였으니까
근데 영화는 보는 동안 그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볼 때 주인공은 배트맨이 아니라 조커였다.
제목도 '다크 나이트'가 아닌 '조커'쯤으로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거의 모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게 조커였으니까..
최강의 악당인 동시에 가장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녔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긴 배우인
'히스 레져'가 워낙에 뛰어난 연기를
보여 준 탓도 있겠지만..
정말 완전히 미친 듯 보이지만 사실 그런 인물이 아닌..
그냥 미쳤다고 하기엔 그 능력이나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은행을 터는 것 하며, '레이첼 도스'의 죽음, 배를 폭파시키는..
그런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자를
정말 그냥 미쳤다고 할 수 있을까?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의 죽음마저도
그가 세운계획에 일부로 생각하는 건
상식에 어긋나긴 하지만..
혼자 고담시의 기사를 둘이나 상대하는..
그런데도 전혀 밀리는 기색없이 오히려 밀어붙이는 모습에선
놀랍기까지 했다.
그 잘난 입으로 마피아를 굴복시키고
'하비 덴트'까지 타락시키는 건 한계가 없어 보이고..
분명 정상적인 인간은 아니지만..
뭐랄까 그만의 사상이 있는걸까?
어릴 때 학대와 폭력에 시달리면서 정신이 나가긴 했겠지만
그로 인해 그 나름에 깨달음을 얻은 듯..
고등 교육을 받지 못해도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고 있고
인간 심리에 관심이 많은 캐릭터..
돈이 목적이 아니라 파괴, 혼란, 메시지..
자신이 그런 것들을 하기 위해 태어나기라도 한 듯..
하지만 한 가지 실망한 건 거짓말쟁이라는 것..
하비 덴트를 타락시키기 위해 레이첼 도스의 죽음은
자신과는 무관하다고..
처음부터 모든 계획은 자신이 새운 계획이면서
잘도 그런 거짓말을..
영화 속 악당이라 이런 것들이 가능한 지도 모르겠다.
실제로 존재한다는 건 상상도 하기 싫으니까..
지금까지 영화도 꽤 많이 봐왔지만 이런 캐릭터는 처음인 듯..
영화보고 이렇게까지 많은 생각을 해본 악당도 처음이고..
쳇.. 배우가 죽었으니 이런 연기도 다신 못 보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