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연세대(원주캠 포함), 고려대(세종캠 포함),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안산캠 포함), 서울여대 등도 지난 12일 원서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만한 성적이 된다면 위 대학들을 일단 지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통 7만원씩하는 원서접수비입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연대와 고대(시험 날짜가 같지만 전형방법의 차이로 인해 두 곳 모두 지원하는 경향이 있음),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모두 지원하는데 이렇게 4군데만 지원해도 28만원이며, 거기다가 수능 전 전형을 치루는 이른바 수시2-1에도 지원하게 될 경우(모든 대학에서는 2-1과 2-2의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접수에 드는 비용은 30만원을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개인당 7만원의 접수비가 각 대학에서 전형을 진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비용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연세대 2-2 다른 전형을 제외한 일반우수자 전형은 평균 경쟁률 48.81:1로써 수험생이 지불한 총액은 무려 31억 1,962만원
1단계를 학생부로 거른 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고려대는 평균 경쟁률 30.91로써 수험생이 지불한 총액은 28억 5천만원이 넘고, 성균관대는 32억 3천만원 이상의 전형료를 거둬 들였습니다.
아...
도대체 돈이 없으면 대학입시에 도전하기 어려운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평범한 가정의 한 달 생활비에 해당하는 대학 원서 접수비. 정부차원에서 조정을 좀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5,6군데씩 원서를 접수한 우리반 녀석들에게 또 다른 대학의 지원을 권유하는 것 자체가 죄스럽게 느껴지는 1인의 고교 교사였습니다.
대학 수시 지원비 너무 비싸다
지난 12일(금)을 정점으로 현재까지 각 대학의 수시2학기 모집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연세대(원주캠 포함), 고려대(세종캠 포함),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안산캠 포함), 서울여대 등도 지난 12일 원서접수가 마감되었습니다.
수험생들은 불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만족할만한 성적이 된다면 위 대학들을 일단 지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통 7만원씩하는 원서접수비입니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연대와 고대(시험 날짜가 같지만 전형방법의 차이로 인해 두 곳 모두 지원하는 경향이 있음), 성균관대, 한양대 등을 모두 지원하는데 이렇게 4군데만 지원해도 28만원이며, 거기다가 수능 전 전형을 치루는 이른바 수시2-1에도 지원하게 될 경우(모든 대학에서는 2-1과 2-2의 복수지원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접수에 드는 비용은 30만원을 훌쩍 넘어가게 됩니다.
개인당 7만원의 접수비가 각 대학에서 전형을 진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비용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연세대 2-2 다른 전형을 제외한 일반우수자 전형은 평균 경쟁률 48.81:1로써 수험생이 지불한 총액은 무려 31억 1,962만원
1단계를 학생부로 거른 후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고려대는 평균 경쟁률 30.91로써 수험생이 지불한 총액은 28억 5천만원이 넘고, 성균관대는 32억 3천만원 이상의 전형료를 거둬 들였습니다.
아...
도대체 돈이 없으면 대학입시에 도전하기 어려운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평범한 가정의 한 달 생활비에 해당하는 대학 원서 접수비. 정부차원에서 조정을 좀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미 5,6군데씩 원서를 접수한 우리반 녀석들에게 또 다른 대학의 지원을 권유하는 것 자체가 죄스럽게 느껴지는 1인의 고교 교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