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09월 04일 : 대학로 붕추찜닭 & Mo" Better Blues

김연광2008.09.19
조회331

저번달인가? 무튼 저번팀 민진양 생일이라 같이 저녁먹기로 약속까지했었는데

왠일... 어느 누구도 그 약속을 기억 못하고있었다.. 혹은 알아도 말을 못하고있었을까? ㅋ

그래서 다시 잡은 약속.. 간만에 민진,환과 같이 대학로로 향했다.

목적지는 민토 앞에있는 봉추찜닭!! 다른곳의 찜닭집은 하나둘 문을 닫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집은 끝까지 살아남았다.. 물론 그 이유는 맛과 푸짐한 양일듯 하다...

 

 

입구에 도착하니 역시나 사람들이 대기중이다. 다행이도 그리 많은 사람이 아니여서 기다리기로 결정!!

헙!! 쇼윈도쪽에 많이 보던 얼굴이 보인다. 같은교회 같은팀인 27기 동생.. 수원이 아닌가...

미모의 여성과 식사중... 참~ 세상 좁네~ 어느곳을 다니던 이제 조심하고 댕겨야할듯.. ^^;;;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같이 동행한 동생들 한컷!!

 

 

실내 분위기를 찍고 싶었지만 가득찬 테이블에 식사하시는 분들에게 방해될까 천장만 찍었다...

 

 

 

나왔다~ 사진으로 보면 그리 커보이지 않지만 지금까지 둘이서 작은거 시켜서 다 먹어본적이없다.

물론 동행하신분이 매운걸 좋아라하셔 항상 맵게 해달라 주문해서일까? 이번엔 보통맛에 덜맵게라고

주문해봤다... 다음번엔 걍 주는데로 먹어야겠다. 안매워도 맛있지만 살짝 매운맛이 곁들이면 더 좋을듯했다.

 

 

뭐니뭐니해도 찜닭의 묘미는 이 당면이지 않을까.... 양념맛과 당면의 쫄깃함이 만나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별다른 반찬은 없다. 동치미와 김치... 원래 밑반찬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여기에선 전혀 필요없다.

찜닭 하나 만으로도 많은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

 

&

 

 

맛있는 저녁을 먹고 차한잔 마시러...

여기또한 예전에 자주찾곤했던 곳이다. 이 문앞에 주차했다 오토바이가 옆을 확 그서버리고 지나갔던 기억이..ㅡㅡ;;;

예전에 왔을때엔 꽃은 없었는데.... 세월이 변함에따라 여기도 같이 변하고있다...

 

 

들어가는 초입..

 

 

자리에서 바라본 입구...

 

이 카페의 특징? 이라고 하면 아기자기함??? 사장님이 미술을 전공하셨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로 그림이 많다. 지져분하게 보일수 있는것들을

센스있게 잘 정리해 전혀 지져분해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그러한것이 이카페를

편안하게 느끼게 하는 힘인듯 하다.

 

 

예전에도 벽면에 낙서할수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이번에갔을때 깜짝 놀랬다.

아래 보이는 앨범은 그동안 메모한것들을 사장님이 정리해서 넣어두셨다...

이럴줄 알았으면 나두 좀 적어둘걸.... 물론 찾아보고 싶진 않았겠지만...........

 

 

확대해 보면 이런애들 꼭있다. 우리가 방문한날과 같은 날이니 아마 낮에 왔을듯하다...

사장남 안볼때 뽀뽀했단다......확대해서 보지마라 화난다... ㅋㅋ

 

 

 

내 추억속에 뭍여있던 두곳... 좋은 추억일지 나쁜 추억일지... 그건 그분과 나만 알듯하지만...

다시 그곳을 찾았다는 이유만으로 나에겐 좋은 추억일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