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가 이어지고 그것이 하모니가 되어 하나의 음악이 완성되어 지는 과정이 나는 이유도 없이 좋아 보였다. 그 창작의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 서로가 서로에게 '이 음 참 멋진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면 악보를 쓰고 있던 그녀는 마음의 소리로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 줘서' 라 고 작게 미소지을 수 있지 않을까,아마도. 그런 멜로디와 하모니. 그 사랑은 분명 세상속에서 말하는 그런 사랑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서로가 마음의 손을 붙잡고 기타를 치며 멜로디언을 불며 화음을 맞추어 가는 한 형제님과 자매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문득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 고통스런 창작의 과정 뒤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들었던 한 구절이 유독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로 남겨 본다. 진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그 현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이라고. 이 마지막 말씀과 함께 그 두 분의 멜로디와 하모니가 떠올랐다. 청년부 수련회 레크레이션 마지막 순서중에 엔딩송을 창작해야 하 는 과정이 남아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가사가 완성 되어지고 6소절의 악보 가운데 2소절의 멜로디가 완성되어져 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었다. 모두가 강당으로 떠난 뒤 (나는 그 때 까지 옷을 갈아 입기위해 방안에 남아 있어서 다행히도 그 협력의 과정을 조금이 나마 엿볼 수 있었다. ) 시간이 흐른 뒤, 집으로 돌아와서도 이 두 분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아른거렸다. 그리고는 그 영화 'once'가 떠올랐다. 길거리에서 장미꽃을 팔며 피아노를 치는 아가씨와 진공청소기를 수리하며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청년의 모습이. 어느 날 그녀가 그에게 말을 건네고 사랑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고 있던 그도 그녀의 계속되는 노크에 그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는 그녀와 함께 어떤 이름모를 허름한 악기전문점에 들어가서 그녀는 피아노 앞에서 그는 그 옆에 앉아 기타를 퉁기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조율해 나간다. 멜로디가 이어지고 그 멜로디가 하나의 하모니로 이어지며, 그 사이 사이 서로의 이야기가 노래가 되어 그들은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간다. 하나의 열매를 맺기 까지 그들이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맞추어가는 그 과정이 보기 좋았다. 내 한때의 추억중에, 내 미완성의 퍼즐 중의 한 조각이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줄은 몰랐다. 멜로디와 하모니가 되어 준 그 형제님과 자매님의 모습이 그 수련회의 마지막 추억이 되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글로 남길 수 있어서 마음의 위안을 삼아 보았다. 이 추억은 어느 날 문득 내게 하나의 음악이 되어 즐거움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 영화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는 공항의 긴 터널을 걷고 있는 남자와 자신의 집에 배달되어 온 피아노를 즐겁게 연주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다. 현재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채고는 마음으로 조용히 작별을 고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는 조금은 아련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저렇게 완성되어지는 사랑의 모습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보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만들어 낸 멜로디와 하모니는 혹은 그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게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그 미완의 사랑을 뛰어넘어서. 홀로 장막에 끝까지 남아있던 여호수아의 모습처럼. 그 창작의 뒤안길에 끝까지 남아 멜로디를 다듬고 있었던 그 두 분 처럼. 진정한 사랑이란,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닐까. 오늘도 자판기를 열심히 두들기며 생각해 보고 또 떠올려 본다. 아마도 사랑이란... 맺어지지 않는 긴 말줄임표를 남기며.
마지막이야기-Melody&harmony(영화 "once")를 떠올리며...
멜로디가 이어지고 그것이 하모니가 되어 하나의 음악이 완성되어
지는 과정이 나는 이유도 없이 좋아 보였다.
그 창작의 과정 속에서 서로에 대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
서로가 서로에게 '이 음 참 멋진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하면 악보를
쓰고 있던 그녀는 마음의 소리로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 줘서' 라
고 작게 미소지을 수 있지 않을까,아마도.
그런 멜로디와 하모니.
그 사랑은 분명 세상속에서 말하는 그런 사랑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
서로가 마음의 손을 붙잡고 기타를 치며 멜로디언을 불며 화음을
맞추어 가는 한 형제님과 자매님의 모습을 떠올리며 나는
문득 이 영화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 고통스런 창작의 과정 뒤에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들었던
한 구절이 유독 기억에 남아 이렇게 글로 남겨 본다.
진정으로 승리하는 삶을 사는 사람은 그 현장에 끝까지
남아있는 사람이라고.
이 마지막 말씀과 함께 그 두 분의 멜로디와 하모니가 떠올랐다.
청년부 수련회 레크레이션 마지막 순서중에 엔딩송을 창작해야 하
는 과정이 남아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여러 단계를 거쳐 가사가
완성 되어지고 6소절의 악보 가운데 2소절의 멜로디가 완성되어져
야 하는 과정이 남아있었다. 모두가 강당으로 떠난 뒤 (나는 그 때
까지 옷을 갈아 입기위해 방안에 남아 있어서 다행히도 그 협력의
과정을 조금이 나마 엿볼 수 있었다. )
시간이 흐른 뒤, 집으로 돌아와서도 이 두 분의 모습이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고 아른거렸다.
그리고는 그 영화 'once'가 떠올랐다.
길거리에서 장미꽃을 팔며 피아노를 치는 아가씨와 진공청소기를
수리하며 길거리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청년의 모습이.
어느 날 그녀가 그에게 말을 건네고 사랑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걸어잠그고 있던 그도 그녀의 계속되는 노크에 그 닫힌 마음의
문을 열고는 그녀와 함께 어떤 이름모를 허름한 악기전문점에
들어가서 그녀는 피아노 앞에서 그는 그 옆에 앉아 기타를 퉁기며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조율해
나간다.
멜로디가 이어지고 그 멜로디가 하나의 하모니로 이어지며,
그 사이 사이 서로의 이야기가 노래가 되어 그들은 하나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 간다.
하나의 열매를 맺기 까지 그들이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맞추어가는 그 과정이 보기 좋았다.
내 한때의 추억중에, 내 미완성의 퍼즐 중의 한 조각이
이렇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줄은 몰랐다.
멜로디와 하모니가 되어 준 그 형제님과 자매님의 모습이
그 수련회의 마지막 추억이 되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나마 글로 남길 수 있어서 마음의 위안을 삼아 보았다.
이 추억은 어느 날 문득 내게 하나의 음악이 되어 즐거움으로
떠오를 것이다.
이 영화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영국으로 떠나는 공항의
긴 터널을 걷고 있는 남자와 자신의 집에 배달되어 온
피아노를 즐겁게 연주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면서 끝을 맺는다.
현재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채고는 마음으로
조용히 작별을 고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나는 조금은
아련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저렇게 완성되어지는 사랑의 모습도 있구나, 라고 생각해 보면서.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이 만들어 낸 멜로디와 하모니는 혹은
그들의 이야기는 아름답게 결실을 맺었다는 것이다.
그 미완의 사랑을 뛰어넘어서.
홀로 장막에 끝까지 남아있던 여호수아의 모습처럼.
그 창작의 뒤안길에 끝까지 남아 멜로디를 다듬고 있었던
그 두 분 처럼. 진정한 사랑이란, 아마도 이런 것이 아닐까.
오늘도 자판기를 열심히 두들기며 생각해 보고 또 떠올려 본다.
아마도 사랑이란... 맺어지지 않는 긴 말줄임표를 남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