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9 금요일 무시무시한 데미안과의 회화수업이 끝나고 을숙도로 향했다. alone ? no, with my alpha *^^* (짧은영어...☞☜) 간만에 출사라 좀 들떠있었는데 ...설명서를 안들고나왔다. 뭐어때, 오디랑 비슷하겠지 했는데 잊고있었다.내 손안에 들어오는 모든 기계는 곧 고장이 난다는걸 ... 최대한 안건들기로 다짐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콩만했던 시절,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을숙도가 요샌 왜이렇게 갈때마다 한적한지우울하다. 요새애들은 롤러스케이트나 자전거의 묘미를 모르는건가.형광색 네발달린 롤러스케이트... 여기서 참 많이 탔었는데.어느새 대형스크린이 들어서더니 자동차극장 비스무리하게 되버렸다.. 언제생긴거야 나몰래-_-+ 을숙도에 도착하자마자 낯익은번호로 전화가왔다. 오빤것같다. 오빠 - 어디야? 나 - 수업끝나고 집에가고있지~ (;;;;;;) 오빠 - 오늘도 집에 안들어가고 딴데로 새는거 아니제?? 나 - ...;;;;;;;;;;;;;;;;;; 으응~; 당연하지~^^ 집에가고있어요~^^;오빠 - 그래, 빨리 들어가 ^^* 나 - 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알고전화한거아냐?? # 이야기 하나 을숙도 출사 세번째,드디어 에코센터를 찾아냈다 ... ㅠㅠ 에코센터가 뭐냐함은... 낙동강 하구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자료가 많은, 한마디로내가 좋아하는 박물관이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경, 생태, 서식지를 의미하는 Ecology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하는데,야생동물 치료, 재활, 보호, 연구까지 도맡아 한다. 근데 기껏 찾아냈더니입장시간이 지나서 관람 불가 .. ㅠㅠ ....결국 또와야한다는 .. ☞☜ 나진짜 에코센터 들어갈때까지 계속갈꺼다 을숙도(바득바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마음에, 에코센터 마스코트라는 고니가족 한방 이건 뭐지 ?? 바람따라 빙글빙글돌아가는게 바람개비같기도 하고. 에코센터 바로옆엔 엄청넓은 갈대습지에 예쁜 산책로까지 있어서,가족들끼리 소풍올때나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짱일듯 ...여기서 데이트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저녁노을을 등지고 분위기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군 땀 뻘뻘흘리고 한쪽 팔엔 물리보고서노트끼고 열심히 사진 찍고있었는데 말이야...-_-;(이제 출사나갈땐 꼭 혼자갈겅미..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마주친 의경이 날보고 놀랬단말이지..☞☜ 머리 다풀리고..) 왠지 정감가는 고무대야. 왜, 저기에 부레옥잠이 있어야할것같은거지 ??? # 이야기 둘 을숙도엔 자전거가 참 많다. 아주 어렸을적, 나는 자전거를 못탔기때문에 (지금도 잘못타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신기하게 바라봤는데그 많던 자전거들이 이제는 모포에 덮힌채 먼지만 쌓여가고있다. 왠지 내 추억속 을숙도는 "을숙도=광장=자전거" 랄까. 옛추억의 장소는 자꾸 들러보고싶다. 기억에 남는 것들이 아직 제자리에 남아있는걸 봤을때,혹은 시끌벅적했던 곳이 조금 한산해졌다던지. 미묘한 시간의 틈 사이로 추억이 흘러들어온다.저번에 갔던 다대포해수욕장도 그랬었고. 조금 덥지만 따갑지않은 가을햇살,왠지모르게 가을에 만들어놓은 추억이 많이 없어서.올가을엔 어딘가에 있을 추억을 찾아보기로 했다. 조용한 을숙도에서. (나도 허세좀부려보자.) ( 라이브뷰의 특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엎드리지않았다. 난소중하니까^^ 쪼그려앉았을뿐. )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옛날엔 좀더 커다랗고 건강해보였는데왜이렇게 볼품없어졌을까 ... 진짜... 가을이다. 더워서 몰랐는데 ...학교,집,학교,집을 반복하다보니 몰랐는데 ...학교에서 얼마 떨어져있지않은 이곳엔 벌써 가을이 와있었다. 냥~ 전망대. 노을졌을때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낙동강이 반짝반짝거리는게 한눈에 보여서 얼마나 예쁜줄 모른당 *^^*다만 ....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는게 좀 힘들듯 .... 좀 막아주지 ...행여 카메라 떨어트릴까 스트랩 목에 둘둘 감고 오르다 결국 무서워서 2층까지밖에 못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멍청이 뽈뽈뽈 돌아다니다보니 저녁해가 저물고 ... 어두워지면 더이상 찍을것도 없으니(삼각대도 없고) 집으로 ㄱㄳ 집으로 돌아가는길, 발밑을보니 왠 비둘기 깃털이 .....난 철새 깃털이라 믿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긴 철새들의 낙원이니깐 *^^* 알파의 첫번째 출사 끝.을숙도에서 돌아가는길은 언제나 힘들다 ............6시반 ... 한참 퇴근시간.신호잡고있던 의경이 내 몰골을 보고 흠칫했다. 오빠도 일하고있겠지.오빠 미안, 오늘도 옆으로 샜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늦게와서 저녁노을과 함께 더 멋진장면을 찍을수있어서 좋았당>.<다음엔 꼭 에코센터안에 들어가볼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철새들의 나라, 가을이 찾아온 을숙도
2008.09.19 금요일
무시무시한 데미안과의 회화수업이 끝나고 을숙도로 향했다.
alone ? no, with my alpha *^^* (짧은영어...☞☜)
간만에 출사라 좀 들떠있었는데 ...
설명서를 안들고나왔다. 뭐어때, 오디랑 비슷하겠지 했는데 잊고있었다.
내 손안에 들어오는 모든 기계는 곧 고장이 난다는걸 ... 최대한 안건들기로 다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콩만했던 시절,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던 을숙도가 요샌 왜이렇게 갈때마다 한적한지
우울하다. 요새애들은 롤러스케이트나 자전거의 묘미를 모르는건가.
형광색 네발달린 롤러스케이트... 여기서 참 많이 탔었는데.
어느새 대형스크린이 들어서더니 자동차극장 비스무리하게 되버렸다.. 언제생긴거야 나몰래-_-+
을숙도에 도착하자마자 낯익은번호로 전화가왔다. 오빤것같다.
오빠 - 어디야?
나 - 수업끝나고 집에가고있지~ (;;;;;;)
오빠 - 오늘도 집에 안들어가고 딴데로 새는거 아니제??
나 - ...;;;;;;;;;;;;;;;;;; 으응~; 당연하지~^^ 집에가고있어요~^^;
오빠 - 그래, 빨리 들어가 ^^*
나 - 응~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알고전화한거아냐??
# 이야기 하나
을숙도 출사 세번째,
드디어 에코센터를 찾아냈다 ... ㅠㅠ
에코센터가 뭐냐함은... 낙동강 하구에 사는 생물들에 대한 자료가 많은, 한마디로
내가 좋아하는 박물관이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경, 생태, 서식지를 의미하는 Ecology 에서 이름을 따왔다고하는데,
야생동물 치료, 재활, 보호, 연구까지 도맡아 한다.
근데 기껏 찾아냈더니
입장시간이 지나서 관람 불가 .. ㅠㅠ ....
결국 또와야한다는 .. ☞☜ 나진짜 에코센터 들어갈때까지 계속갈꺼다 을숙도(바득바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쉬운마음에, 에코센터 마스코트라는 고니가족 한방
이건 뭐지 ?? 바람따라 빙글빙글돌아가는게 바람개비같기도 하고.
에코센터 바로옆엔 엄청넓은 갈대습지에 예쁜 산책로까지 있어서,
가족들끼리 소풍올때나 연인들 데이트코스로 짱일듯 ...
여기서 데이트하는 사람들을 봤는데 저녁노을을 등지고 분위기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 땀 뻘뻘흘리고 한쪽 팔엔 물리보고서노트끼고 열심히 사진 찍고있었는데 말이야...-_-;
(이제 출사나갈땐 꼭 혼자갈겅미..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마주친 의경이 날보고 놀랬단말이지..☞☜ 머리 다풀리고..)
왠지 정감가는 고무대야. 왜, 저기에 부레옥잠이 있어야할것같은거지 ???
# 이야기 둘
을숙도엔 자전거가 참 많다.
아주 어렸을적, 나는 자전거를 못탔기때문에 (지금도 잘못타지만..) 자전거 타는 사람들을 보면 그저 신기하게 바라봤는데
그 많던 자전거들이 이제는 모포에 덮힌채 먼지만 쌓여가고있다.
왠지 내 추억속 을숙도는 "을숙도=광장=자전거" 랄까.
옛추억의 장소는 자꾸 들러보고싶다. 기억에 남는 것들이 아직 제자리에 남아있는걸 봤을때,
혹은 시끌벅적했던 곳이 조금 한산해졌다던지. 미묘한 시간의 틈 사이로 추억이 흘러들어온다.
저번에 갔던 다대포해수욕장도 그랬었고.
조금 덥지만 따갑지않은 가을햇살,
왠지모르게 가을에 만들어놓은 추억이 많이 없어서.
올가을엔 어딘가에 있을 추억을 찾아보기로 했다. 조용한 을숙도에서. (나도 허세좀부려보자.)
( 라이브뷰의 특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 엎드리지않았다. 난소중하니까^^ 쪼그려앉았을뿐. )
가을의 상징 코스모스,
옛날엔 좀더 커다랗고 건강해보였는데
왜이렇게 볼품없어졌을까 ...
진짜... 가을이다. 더워서 몰랐는데 ...
학교,집,학교,집을 반복하다보니 몰랐는데 ...
학교에서 얼마 떨어져있지않은 이곳엔 벌써 가을이 와있었다.
냥~
전망대. 노을졌을때 올라가서 내려다보면 낙동강이 반짝반짝거리는게 한눈에 보여서 얼마나 예쁜줄 모른당 *^^*
다만 ....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맨 꼭대기까지 올라가는게 좀 힘들듯 .... 좀 막아주지 ...
행여 카메라 떨어트릴까 스트랩 목에 둘둘 감고 오르다 결국 무서워서 2층까지밖에 못간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멍청이
뽈뽈뽈 돌아다니다보니 저녁해가 저물고 ...
어두워지면 더이상 찍을것도 없으니(삼각대도 없고) 집으로 ㄱㄳ
집으로 돌아가는길, 발밑을보니 왠 비둘기 깃털이 .....
난 철새 깃털이라 믿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긴 철새들의 낙원이니깐 *^^*
알파의 첫번째 출사 끝.
을숙도에서 돌아가는길은 언제나 힘들다 ............
6시반 ... 한참 퇴근시간.
신호잡고있던 의경이 내 몰골을 보고 흠칫했다. 오빠도 일하고있겠지.
오빠 미안, 오늘도 옆으로 샜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늦게와서 저녁노을과 함께 더 멋진장면을 찍을수있어서 좋았당>.<
다음엔 꼭 에코센터안에 들어가볼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