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라인

이현지2008.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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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작은 것이 선호되는 시대에는 V라인이 미인의 기준이었으나, 이제는 최적의 비율이 미인의 결정 요소로서 Y라인이 대세다.

‘명품 Y 라인’이라는 수식어는 깊은 가슴 골과 볼륨 업 된 가슴라인으로 만들어지는 Y와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선이 이루는 Y로 신세대 몸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숨김의 미덕이 아닌 나의 스타일, 나의 몸매를 드러냄의 미학으로 21세기 여성들의 스타일을 규정 지을 수 있다.

완벽함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지면서 미인의 기준은 더욱 구체적이고 명료해진다. 알파벳 속에는 이 같은 젊은 층의 바람이 숨겨져 있다.

 

▶Y라인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Y라인은 공주가 되고픈 21세기를 사는 모든 여성들이 희망하는 몸매이다. 작고 섬세한 얼굴에서 가는 목선으로 이어지는 김태희 식의 여성스러운 얼굴과 가슴의 볼륨이 만들어내는 아찔한 굴곡의 김혜수식 글래머러스함이 조화된 Y라인은 여성이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찬사가 되고 있다.

이너웨어 브랜드 ‘프린세스 티아라’의 '명품 Y라인 튜닝 업 브라' 안정아 마케팅 실장은 “Y라인은 가늘면서도 볼륨 있는 균형 잡힌 몸매를 원하는 젊은이들의 니즈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면서 "이는 V와 I라인의 장점을 수용하면서 여기에 섹시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킴으로써 이전에 비해 더욱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벳라인         ▶ S라인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이상적인 몸짱의 절대기준이다. S라인은 유연하면서도 굴곡 있는 섹시함을 정의하며, 시대 변화에 따라 다소 조정되기는 했으나,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선망하는 몸매를 나타내는 상징적 단어이기도 하다.

완벽한 S라인의 현영은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몸매로 어깨, 가슴, 허리, 다리 등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는 대표적인 케이스.

이러한 여자들의 로망인 S라인이 다양한 형태로 변하고 있다. S라인 두부, S라인 스트레칭, S라인 보일러, S라인 교복까지 S라인 몸매를 위해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알파벳라인       ▶ I 라인

 

I 라인으로 대표되는 연예인을 꼽으라면, 단연 김민희이다.

얼굴에서 발끝까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직선으로 이어져 있을 것 같은 김민희는 가는 몸매가 스타일리쉬하다는 개념을 정립시켰다.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으로 마른 몸을 보완하는 김민희식 스타일링은 말라야만 더 세련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는 듯 했다.

 


  알파벳라인      ▶ V라인


음료수 광고에서 V라인 얼굴이 인기가 얻으면서 V라인 얼굴의 대명사가 된 김태희, 작고 섬세한 얼굴을 원하는 여성들의 심리를 파고든 것이 V라인이다.

원더걸스 ‘So Hot’안무동작에도 V라인 춤이 급속도로 퍼져 나가면서 모든 광고 카피를 점령한 V라인은 이제 Y라인으로 전이돼 스타일의 진보가 이뤄지고 있다.

 

   알파벳라인       ▶ M 라인

 

쇄골 미인이 어느 틈엔가 젊은 층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수 많은 트렌드 변화 속에서도 쇄골 미인에 대한 동경이 가시지 않는 것은 수술로도 해결하기 힘든 그야말로 타고나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쇄골이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너무 말라서 쇄골과 가슴뼈까지 선명하게 보이면, 미인의 최대 결격 사유로 추락한다.

정려원 마르지 않은 몸에도 불구하고 M자의 뚜렷한 쇄골을 가지고 있고 아찔한 굴곡으로 쇄골 미인의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 W라인


섹시한 엉덩이는 동양인에게서는 찾을 수 없다고 인식돼왔다. 전지현이 W라인으로 거론되기도 하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단순히 볼륨 있는 힙을 강조했던 W라인 역시 명품 Y라인으로 전이되고 있다.

 

  알파벳라인      ▶ X라인


핀업걸을 연상시키는 X라인은 가는 허리를 기준으로 힙과 엉덩이의 약간은 과장된 듯한 볼륨이 충족돼야 한다.

이효리는 X라인으로 대표되며, 유고걸을 통해서도 자신이 가진 X라인의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핀업걸로서 롤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