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여학생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지정해준 학교폭력예방캠폐인을 하러 지하철 출입구로 갔습니다. 저랑 제 친구랑 둘이서했는데.. 전 전단지를 드리는거였구, 친구는 학교폭력근절이라는 패킷을 들고 서있는거였는데 어른분들 참 야속하세요. 물론 말없이 받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대부분 잡상인 취급하시더라구요. 특히 몇몇 20대 젊은 여성분들.옷이랑 화장 엄청 신경쓰신 것 같던데전단지 받기 싫어서 전방 1M부터는 바쁜척 뛰어가시고나이 좀 드신분들은 아예 정색하고 지나가시고. 전단지 내미는 제 손이 무안해질정도로 쌩-하고 가시더라구요 제가 종교믿으라고 나눠드리는 것도 아니고, 학교폭력근절캠폐인이라는데나중에 집에 가서 버릴지언정그 종이 한장 받으시는게 그렇게 어려우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너무 어색해서 30분동안 한장도 못드리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으니까근처에서 장사하시는 두분께서 자진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다른 애들은 개찰구에서 서명받는것도 있었는데미친사람 취급하시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내가 이걸 왜 받아야 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정말 세상엔 이런 어른들도 있고 저런 어른들도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받아가시고 뒷모습에서나마 한번 슬쩍 훑으시는 모습보면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이 글 읽는 모든분들!학생들이 봉사활동해서 서명을 해달라거나, 전단지를 돌리면꼭. 해주세요물론 지정된 봉사시간을 채우기위해 하는거라지만, 또 막상 시작하면 열심히 하니까요..학생들 무안하지 않게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1
학생들이 캠폐인 활동할때
중3 여학생입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학교에서 지정해준 학교폭력예방캠폐인을 하러 지하철 출입구로 갔습니다.
저랑 제 친구랑 둘이서했는데..
전 전단지를 드리는거였구, 친구는 학교폭력근절이라는 패킷을 들고 서있는거였는데
어른분들 참 야속하세요.
물론 말없이 받아가시는 분들도 많았지만
대부분 잡상인 취급하시더라구요.
특히 몇몇 20대 젊은 여성분들.
옷이랑 화장 엄청 신경쓰신 것 같던데
전단지 받기 싫어서 전방 1M부터는 바쁜척 뛰어가시고
나이 좀 드신분들은 아예 정색하고 지나가시고.
전단지 내미는 제 손이 무안해질정도로 쌩-하고 가시더라구요
제가 종교믿으라고 나눠드리는 것도 아니고,
학교폭력근절캠폐인이라는데
나중에 집에 가서 버릴지언정
그 종이 한장 받으시는게 그렇게 어려우신지 모르겠어요..
처음엔 너무 어색해서 30분동안 한장도 못드리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으니까
근처에서 장사하시는 두분께서 자진해서 가져가시더라구요..
다른 애들은 개찰구에서 서명받는것도 있었는데
미친사람 취급하시면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내가 이걸 왜 받아야 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정말 세상엔 이런 어른들도 있고 저런 어른들도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래도 받아가시고 뒷모습에서나마 한번 슬쩍 훑으시는 모습보면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
이 글 읽는 모든분들!
학생들이 봉사활동해서 서명을 해달라거나, 전단지를 돌리면
꼭. 해주세요
물론 지정된 봉사시간을 채우기위해 하는거라지만, 또 막상 시작하면 열심히 하니까요..
학생들 무안하지 않게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