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단편드라마 아가사 크리스티의 , .다분히 '영국적'인 원작을 1930년대 일본으로 재구성하여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 탐정 포와로와 미스마플을 적당히 믹스한책방을 운영하는 동네 서점 할아버지 같은 탐정 '아카후지 타카시'를 만들어낸 점도 재미있다. *주인공 '명탐정' 아카후지 타카시 (이토 시로) 라디오를 목숨처럼 아끼고 아끼는, 동네의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아카후지 타카시.'탐정'이 아닌 작은 책방 주인을 자처하지만, 사건이 터지면 경찰들이 먼저 찾아 자문을 구할 정도의 명탐정. 원작 은 '포와로'가 주인공이지만, 명탐정 아카후지 타카시는 포와로科(회색 뇌세포가 어쩌네, 잘난척을 많이 해대는...^^;)가 아닌, 일상부터 범죄 등의 특이한 상황에 대응하는 인간마다 갖고 있는 '인간성 분류 데이터'에 맞춰 그들의 심리와 진실을 파해는 관찰력의 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기의 캐릭터 "미스마플"과 비슷했다. 또한, 연애상담 등 주변의 소소한 것에 참견하고 핏잔을 주며, 친구 키사라기와 아들의 닮은 점을 상기하며 회상에 잠길 때는 더욱 더 비슷하다. (미스마플의 할아버지 버전 정도?) *아카후지의 '헤이스팅스 대위' 키사라기 다이쇼 (츠카모토 타카시) 아카후지의 친구이자 작가로 활동했던 키사라기 신타로의 아들로,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다며 아카후지 책방에서 기거하게 된다. 아카후지의 명성(?)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조수'이자 '기록자'로써 활약하게 된다. 아카후지의 추리에 도움을 준다기 보단 시력이 약화된 아카후지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것이 제일 큰 그의 활약이 아닐까? ^^물론, 젊은 혈기인지라 '이쁜 언니'들에게 쉽게 반하고 속는 미숙한 바람둥이의 모습도 보여준다. 묘하게 개구지고 진지한 극과극의 캐릭터의 소유자.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꿈도 찾고 성장도 하게 된다. 원작을 최대한 살리고 있지만, 디테일에 있어서 일본 문화라든가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의 등장도 재미나서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도 신선하게 다가와 전혀 지루함이 없이 아카후지와 키사라기의 활약에 동참하게 되었다. 마치, '소년 탐정 김전일'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플롯과 신속한 전개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연기하는 모습이 왠지 '오다기리 죠'를 연상시키는 '츠카모토 사카시'도 훈훈하게 맘에 들고 말이다.
일본식 아가사 크리스티 탐정을 만났다, 명탐정 아카후지타카시
NHK 단편드라마
아가사 크리스티의 , .
다분히 '영국적'인 원작을 1930년대 일본으로 재구성하여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 탐정 포와로와 미스마플을 적당히 믹스한
책방을 운영하는 동네 서점 할아버지 같은 탐정 '아카후지 타카시'를 만들어낸 점도 재미있다.
*주인공 '명탐정' 아카후지 타카시 (이토 시로)
라디오를 목숨처럼 아끼고 아끼는, 동네의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아카후지 타카시.
'탐정'이 아닌 작은 책방 주인을 자처하지만,
사건이 터지면 경찰들이 먼저 찾아 자문을 구할 정도의 명탐정.
원작 은 '포와로'가 주인공이지만,
명탐정 아카후지 타카시는 포와로科(회색 뇌세포가 어쩌네, 잘난척을 많이 해대는...^^;)가 아닌,
일상부터 범죄 등의 특이한 상황에 대응하는 인간마다 갖고 있는
'인간성 분류 데이터'에 맞춰 그들의 심리와 진실을 파해는 관찰력의 눈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세기의 캐릭터 "미스마플"과 비슷했다.
또한, 연애상담 등 주변의 소소한 것에 참견하고 핏잔을 주며,
친구 키사라기와 아들의 닮은 점을 상기하며 회상에 잠길 때는 더욱 더 비슷하다.
(미스마플의 할아버지 버전 정도?)
*아카후지의 '헤이스팅스 대위' 키사라기 다이쇼 (츠카모토 타카시)
아카후지의 친구이자 작가로 활동했던 키사라기 신타로의 아들로,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다며 아카후지 책방에서 기거하게 된다.
아카후지의 명성(?)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조수'이자 '기록자'로써 활약하게 된다.
아카후지의 추리에 도움을 준다기 보단 시력이 약화된 아카후지에게 '편지'를 읽어주는 것이 제일 큰 그의 활약이 아닐까? ^^
물론, 젊은 혈기인지라 '이쁜 언니'들에게 쉽게 반하고 속는 미숙한 바람둥이의 모습도 보여준다.
묘하게 개구지고 진지한 극과극의 캐릭터의 소유자.
사건들을 통해, 자신의 꿈도 찾고 성장도 하게 된다.
원작을 최대한 살리고 있지만,
디테일에 있어서 일본 문화라든가 유머러스한 캐릭터들의 등장도 재미나서
이미 알고 있는 스토리도 신선하게 다가와 전혀 지루함이 없이
아카후지와 키사라기의 활약에 동참하게 되었다.
마치, '소년 탐정 김전일'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플롯과 신속한 전개도 맘에 들었다.
그리고 연기하는 모습이 왠지 '오다기리 죠'를 연상시키는 '츠카모토 사카시'도
훈훈하게 맘에 들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