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쁘다고 말해서는 모르지?

박근영2008.09.22
조회49

Case1.

 

>>청소년 흡연 나빠요!

<<왜요? 어른들도 피는데 우리라고 안돼요?

 

>>사망률이 어쩌고 저쩌고...

<<어른들은 담배피면 건강에 좋다 이건가요?

 

 

Case2.

 

>>흡연 장소를 가립시다!

<<먼저 만들어 주던가~

 

>>비흡연자 고통스러워요~

<<너희가 흡연자를 먼저 배려해라~

 

 

 

Case3.

 

>>그냥 전부 담배 끊으세요!

<<개념있는 흡연자들도 있습니다.

 

>>있다고 해도 피해보긴 마찬가지에요.

<<저는 다 장소 가립니다.

 

 

 

 

 

 

자 이제 위 글에서 대강 제가 말하고자 하는 요지는 잡힌것 같군요.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있는 몇가지 주제중, 큰 화두로 떠오른 문제가 '흡연'에 관한 내용이죠.

뭐 저도 평소에, PC방이라던지 길을 간다던지 하면서 흡연자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기에 나름대로 이렇게 생각을 정리해 쓸 수 있었습니다.

 

여자친구와 같이 길가는데, 앞에서 뻐끔뻐끔 피워대며 지나가는놈을 볼때면 참...

나이도 한두살 먹은것도 아닌것 같던데 말이죠.

 

이거 죄송스럽지만 '앞에서 지나가는 놈'이라고 표현한건 수정할 생각이 없네요.

 

 

아무튼 지금 중요한건 그게 아니죠.

 

 

담배라는 그 기호품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가 과연 한두개일까, 하는겁니다.

 

 

그 흡연을 하므로써 인체에 오는 악영향, 게다가 사회적으로 눈총받는 그 시선.

게다가 비흡연자가 받는 그 '엄청난'피해...

 

흡연자분들, 이라고 못박아 규정하는것도 이상합니다 사실.

줄담배에 몇갑을 피우시는 분들도 계신가 하면, 술자리에서 회식 끝내고 가볍게 한까치 무는 분들도 있으실테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그 연기가 존재하는한 분명 '담배를 아예 입에 대질 않는 사람들'은 피해를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흡연자분들 어째서 우리가 그 '피해'를 배려해 줘야 하나요?

좋게 말해서 '건강에 안좋아요. 담배 끊으세요.'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당신들 건강 걱정해줄 이유가 있을까요?

대놓고 욕을 못하니까, 이렇게 돌려서나마 말을 해드리는겁니다.

 

 

 

사실 혼자만 그럴거라면, 담배 한갑을 피던 한 보루를 피던, 아예 담배에 파묻혀 살던지...

그냥 혼자 죽을거면 죽고 필거면 필거지~ 라고 상관도 안할겁니다.

 

 

그런데 그 피해가 '비흡연자'들에게 오니까 좋은 말로 '끊어주세요'라고 하는거죠.

사실 완곡하게 표현한다면 '이 새x 들아, 피해 오니까 쳐 끊어라.'정도가 되겠군요.

 

 

사실 얼마전, 어떤 지인의 죽음을 목격했습니다.

나이가 많이 드신 분이었는데, 죽은 후 부검결과 폐가 엉망 진창이라더군요.

 

다행히도 폐암은 없었지만, 폐의 기능이 일반인에 비해서 몇 퍼센트의 활동량에 불과하고....

(말이 좋아 몇 퍼센트지, 생각해 보세요. 산소 공급이 일반인보다 확실하게 떨어지고, 그에 따라서 뇌의 활동량과 죽음으로 가는 길이 점점 가까워진다는 말입니다.)

 

더 웃긴거는 담배 때문에 돌아가신건 아니지만, 그분이 살아 생전 담배로 인한 악영향에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담배에 대한 변호는 끝까지 하시더라는 겁니다.

 

대강 제가 아는 증상만 해도 뼈가 그냥 뚝뚝 끊어지고 (담배로 인한 골다공증입니다. 정확한 증상명은 모르겠지만, 허리 뼈가 끊어진다니까 이렇게 말해봅니다.), 숨도 제대로 못쉬며, 근처에 몇걸음도 걸어다니지 못하십니다.

 

비단 이것뿐만은 아니지만, 흡연자들의 폐해를 말하려 하는게 아니니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아무튼 그 '비 흡연자'들은 저런 피해를 가져다주는 담배연기를 단 '한 모금'도 맡기 싫다는겁니다.

 

흡연자분들? "아니, 한 모금도 마시기 싫으면 우린 대체 어디서 담배를 피워야 하냐!"라고 대꾸하실수도 있겠는데요.

 

 

언제 누가 담배를 피우라고 강요라도 한적 있는지 궁금합니다.

 

보면 대체적으로 담배 살 돈 없다고 투덜대면서까지 담배를 기필고 피워내고야 말던데,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솔직히 말하겠습니다.

 

담배 나쁘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제발 흡연은 밀폐된 독방에서 혼자 그 많은 연기 실컷 마시면서 해보시길 바랍니다.

 

과연 그래도 담배를 그렇게 당당하게 피울수 있을지는 궁금하군요.

 

 

 

왜 말도 안되는 말을 하느냐, 라고 말씀하시겠죠?

 

독방에서 담배를 피게 된다면 그 나쁜 연기들을 혼자 다 마시겠지만,

 

평소에 당신이 피는 담배는 '비 흡연자'들과 그 나쁜 연기를 나눠 마시기 때문에 본인이 나쁜걸 잘 모르는겁니다.

 

 

 

 

그러니까 밀폐된 좁은 독방에서도 줄담배 태울 자신이 있는분만 담배를 피세요.

 

 

 

 

그리고 담배값 말입니다.

 

요즘 2500원정도면 한갑을 살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싼거 아닙니까?

 

 

아니 세상에, 과자 한봉지도 1200원인 마당에 담배 한갑이 2500원밖에 안하니까 사람들이 담배 무서운줄 모르고 그렇게 태워대지...

 

 

담배가 그렇게 필요하다면, 담배 값이 올라도 필 사람은 찾아서 피겠죠. (물론 빈도는 줄어들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저 담배를 아무런 의식없이 피우던 사람일테구요.

 

 

 

사실 개인적으로는 적정가격따위 천정부지로 치솟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이렇게 가정을 내려 보세요.

 

 

 

 

담배값 한 25000원이라도 담배를 계속 피울 분 계십니까? (현 시세, 물가에)

 

많이 없으실겁니다.

 

 

그 돈으로 다른 소중한곳에 얼마든지 투자를 할 수 있기에 담배는 이제 얼씬도하지 않으시겠죠.

 

 

 

 

진짜 흡연자분들이 다른 비흡연자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주는지 각성해야할것 같습니다.

 

 

싸이 베플 보면 '지나가면서 담배피는 새x 죽여버리고 싶다.'이런거, 괜히 나오는 말 아닙니다.

 

 

 

지나가면서 본인은 '담배 한대'태웠을 뿐이지만.

 

더 웃긴건 그런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사실 하고싶은 말이야 많은데, 의견 달아주시면 가능한 한도 내에서는 제가 생각하는 의견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여론이 움직여야, 그 결과가 있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