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자전거 전국일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가다" 9/3 24일째 이동현황 : 제주도경유지 : 화순해수욕장 → 산방산 → 마라도 → 금능 해수욕장 → 신제주 모텔날씨 : 구름조금, 맑음^^이동거리/ 누계 : 78.28km/ 2073.37km 24일째 아침이 밝았다.해가 올라오며 밤을 밝혔던 가로등도 하나, 둘 꺼져갔다. 엊저녁에 먹기로 했던 즉석 삼계탕을 오늘 아침에 먹기로 했다.마늘을 좋아해서 깐마늘을 별도로 샀는데 통째로 넣고 팔팔 끓였다^^살부터 다 발라먹고 찹쌀과 속은 국물과 같이 먹었다.밥이 좀 더 있었음 넣고 끓여 먹음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ㅠ_ㅠ 식사후 설거지를 끝내고 짐정리후 떠날준비를 마쳤다. 오늘은 산방산을 지나 마라도 유람선을 타고 마라도 관람후 제주시내까지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떠나기전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남겨보고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패달을 굴렸다.빠져 나올때 길을 잘 못 들었는지 고바위에 시멘트로 만들어 낸 오르막길로 화순 해수욕장을 벗어났다 ㅠ_ㅠ철군을 절대 탈수 없는 경사라 오르막은 끌바하고 평지가 나왔을 때 올라타서 달렸다. 다행히 막다른 길이 아니고 제대로 된 도로가 나왔고 얼마않가 산방산이 멋지게 올려다 보이는 장소에 닿았다.산방산을 뒤로하고 철군과 기념사진 한장찍고 또 출발!! 산방산을 따라 업힐이 시작됐다 ㅠ_ㅠ낑낑 거리며 업힐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닿았다.반대편 차로를 보니 공원같은 곳이 있어서 조심스레 반대편 차로로 가봤다.지금 알아보니 광명사 앞에 용머리 해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것 같다. 철군을 정차하고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산방산의 멋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은 산방연대라고 하는데 적의 침입과 위급한 일이 있을 때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방호소나 수전소 등으로 빠르게 연락하기 위해 불을 핀다던지 연기를 피워 알리는 통신망이라고 한다 - 산방연대 앞 참조. 산방연대에 올라 기념사진 한장을 남겼다. 낑낑거리며 업힐하며 올라왔던 도로 ㅠ_ㅠ사진으로 보니까 꽤 길다. 어떻게 올라오는지? 산방연대에서 용머리 해안쪽으로 가는 이쁜 길^^ 한번 내려가보기로 했다.내려가는 내내 아래로는 바다가 훤히 보이고 위로는 산이 보이는 환상의 산책코스였다. 정말 연인이랑 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 지금은 솔로, 하지만 나중에 연인과 함께 놀러, 오고싶은 제주도yo~ " 산책로를 따라 내려와 산방산을 보며 추억을 남겨본다.문뜩 재밌는 생각이 나 이곳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남겼다. 이전에 JP(김진표) 음악에 빠져살 때 그의 홈페이지 jphole(www.jphole.com)에서 본 적 있는 사진놀이를 따라해봤다.포샾으로 작업해야 싱크로율이 높은데 기본 싸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하니까 티가 많이 난다. ㅋㅋ 산방산을 둘러보고 다시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을 향해 달렸다. [마라도 유람선 매표소 - http://www.marado-tour.co.kr/ (유람선 배편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도착!!첫 배가 10시인데 도착을 9시쯤에 해서 아직 여유시간이 많다 -_-;;철군은 매표소뒷편 화장실있는 곳에 시건장치 해두고 카메라, 지갑, 핸드폰, 삼각대만 챙겼다.일단은 표부터 끊기로 하고 매표소로 입장했다. 원래 마라도 입장료 1,500원 포함하여 왕복 승선권이15,000원인데 목포항에서 챙겨간 할인쿠폰 적용받아 2,500원 할인해서 12,500원에 해결했다.영양갱 하나 맛있게 냠냠하면서 마라도 관광안내지를 읽어봤다. " 본래 무인도였지만 지금으로부터 120여년 전인 1833년 대정골에 거주하던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가산을 탕진하자 다시 제주 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이곳에 들어와 화전을 시작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 마라도 관광안내지 中 " 마라도 관광안내지엔 한바퀴 돌면서 봐야할 내용들도 코스別로 잘 정리돼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집에 안부전화도 한통 해드리고 시가을 때우다 선착장 있는 곳으로 나갔다. 10가 다돼가자 유람선 한척이 선착장으로 다가왔다.많은 사람들이 유람선 앞에서 탑승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유람선 뒤로는 송악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악산 정산은 일몰이 참 아름답다고 하는데 작년 여행때도 못봤고 이번 여행때도 못 볼 것 같다 ㅠ_ㅠ 남들 다 탑승하고 천천히 탑승하려고 여유 부리며 셀카도 찍으며 느릿느릿 탑승했다.햇볕에 안그래도 작은 눈 더 없어 보인다 ㅠ_ㅠ [윗 사진 좌 - 1층 객실, 윗사진 우 - 2층 객실/ 아래사진 - 2층 갑판] 마라도로 출발할 때에는 2층 갑판에서 사진도 찍고 바닷바람도 쐴 겸 해서 2층 갑판으로 자리를 잡고 배가 떠나길 기다렸다.우체국에서 간부급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왔는지 우체국이라고 적힌 목걸이 카드를 걸고 한무리가 들어왔다.덕분에 10시에 떠날 배는 10분이상 정체됐다 출발하구 -_-;; 파도를 가르며 제주에서 멀어져 나갔다.왼쪽으로 송악산, 오른쪽으로 산방산이 보인다. 50분 남짓 달려 마라도 입성!!' 설레덕 ' 선착장에 정박했다.입구부터 전기차(골프카트)를 타고 한바퀴 돌라며 1시간에 1人 3,000원이라고 했던 것 같다.일행이 있으면 같이 타고 한바퀴 돌아도 좋겠다 싶은데 혼자에다 헝그리 여행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패스했다. 여행객들을 태운 카트가 저만치 멀어져 간다-_-;; " 좋겠다~ " 마라도는 큰 나무가 자랄수 있는 환경이 안되는 지 죄다 잔디(?)같이 풀들이 섬 전체를 덮고 있어 첫느껨이 꽤나 이국적이었다^^ 자장면집도 눈에 띈다^^ 자장면집이 2개인지 3개인지 영업중이었다. 사진 왼쪽으로 팔각정이 눈에 띈다.신군은 마라도 관람을 바다를 따라 산책하듯 거닐었다. [ 기원정사 ] [초컬릿 박물관] [대한민국 최남단 비] 드디어 도착한 大韓民國 最南端 대한민국 최남단 비앞에서 접수샷을 한장 남겼다!!여행 24일째 대한민국 남쪽의 끝에 서있는 신군이 대견스럽다^^ 최남단비를 나와 선착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셀카도 한장 남겨보고 아름다운 해안로를 거닐다보니 배가 고프다 -_-;;빈속에 배타면 울렁울렁 거려 욱! 할 것 같아 자장면 사먹기로 했다.선착장 방향으로 가다 자장면 집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자장면 하나에 5,000원이다 -_-;;비싸긴 하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곱배기로 시켰다. ㅋ곱배기는 6,000원. 주문한 자장면 곱배기가 나왔다 ㅋ특이하게 파인애플을 위에 토핑해준다.오랜만에 먹는 자장면이라 삭삭 긁어 먹었다 ㅋㅋㅋ " 설거지하긴 편하겠구먼 ㅎㅎ " 식사를 끝내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마라도에 도착한 유람선은 제주에서 실어온 관광객들이 모두 내리고 10시 관광객들은 탑승했다.마라도에서 제주도로 들어갈 때에는 1층 객실에서 꾸벅꾸벅 졸며 이동했다.잠시 잔 덕분인지 개운하게 제주까지 들어왔다. 철군을 찾고는 포옹한번 하곤 다시 패달을 굴리기 시작했다.계획없이 시내방향으로 계속 달렸다.달리다 버스 정류소에서 쵸코바도 하나 까먹으며 오후의 이글거리는 열기도 잠시 피했다. 얼마나 달렸으려나? 저멀리 함덕 해수욕장에서 느꼈던 느낌이 물씬 풍긴다.쾌속질주를 해서 그쪽으로 달렸다. [금능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당연히 금능 해수욕장에서도 그런다. " 안 뛰어들면 바보!! " 윗옷을 벗고 삼디다스 슬리퍼로 갈아신고 중요물품이랑 카메라, 삼각대, 수건을 챙겨서 바다로 내려갔다.백사장의 모래 너무 곱고 이쁜 것이 말그대로 白沙다^^윗옷을 바닥에 펴고 그위에 물품들을 올려놓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 하히호헤후!! " 한낮의 열기는 버스 정류소에서 식히는 게 아니라 바다에서 식히는 거였다.해수욕장 끝이라 사람도 몇 없었고 조용하게 혼자서 즐길수 있었다.있는 사람이라곤 근처 호텔에 투숙하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둘(아빠 & 아들로 보임^^;;) 바다안에는 검지 손가락만한 조그만 물고기떼들이 노닐고 있고,수박보다 좀 더 큰 미역 뭉치(?)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ㅋ다만 아쉬웠던 점은 바다안에 라면 스프봉지가 왜 떠다니는지-_-;; 바다에서 놀다 나올 때 눈에 띄이는 몇몇 쓰레기는 갖고 나왔다. 바다에서 나와 사진도 찍고^^;;혼자여행 24일째,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백사장에 "신군의 자전거 전국일주 & 블로그 주소 " 를 남겼다. " 지금은 사라지고 없겠지?^^ " 자연상태로 햇볕을 말리며 오늘 마무리 일정을 정했다.내일 바로 제주도에서 아웃할껀지, 한라산 등반하고 모레 아웃할껀지.. 결론은 한라산 등반하고 모레 완도행 배편에 오르기로 했다.자전거 보관은 파출소에 하고 찜질방 이용을 하는 등의 방법은 있었지만많이 번거로워 질 것 같아서 이틀간 여관신세를 지면서 피로도 풀고 여행기 업댓도 하면서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다.여관은 첫날 김군과 묵었던 2만원짜리 모텔을 이용하기로 하고^^;; 몸을 다 말리고 옷도 입고 시내방향으로 달렸다. [ 좌-한림공원 입구/ 우-하귀,애월 해안도로 ] 한림공원을 지나치기가 아쉬워 사진한장만 찍었는데 작년에 와서 가족들과 즐겁게 관람했던 곳이다.마음이 편해진달까 아주아주 좋았다. 부모님도 많이 좋아 하셨고^^;; 한림공원을 지나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렸다.저멀리 한라산이 구름사이로 보인다. " 내일보자구^^!! "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가 업힐 몇번하고 KBS뒷편 2만원짜리 모텔에 입장했다.이틀치 숙박료 4만원을 지불하고 객실로 들어갔다.이 땐 철군도 객실안으로 넣어 버렸다.첫날 김군과 묵을 땐 객실밖에 시건장치하고 세워 뒀는데 객실안으로 넣어두니 맘이 한결 가볍다^^;; 오랜만에 샤워도 하고^^아까 금능 해수욕장에서 놀고 씻질 않아 몸에 짠내가 많이 났었는데 씻고 나니 개운하다.빨래도 마치고 옷걸이에 보기좋게 널었다. 이젠 저녁준비!!미역국을 끓였는데 미역국 하나를 사면 2인분으로 미역국 블럭이 2개 들어있다.2개를 한번에 넣고 끓였다. 꽤 오래전에 샀던 미트볼을 덥히고 식사준비를 마쳤다. "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배가 고파서 그런지 뚝딱 먹어치우고 숭늉으로 마무리 지으니 좀 살 것 같다^^;;시간이 많이 일러 중요물품(지갑, 핸드폰, 카메라등)을 챙기고 근처 pc방에 갔다.여행 24일째, pc방에서 5일째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_-;; " 나머지 여행기 언제 다 올리나? ㅠ_ㅠ " 여행기 작성을 마치고 댓글에 답글 몇개 달고 pc방에서 아웃, 여관으로 들어왔다.내일은 한라산을 타야 하니까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들만 하면 모기가 왱왱 거리고 물고 -_-;;사람신경을 계속 거슬리게 했다. " 젠장!! " 결국 불을 키고 모기 퇴치에 나섰다.2마리 잡고 다시 잤는데 또 2,3마리가 왱왱 거린다.다시 불을 키고 2마리 잡고 한마리를 놓쳤다. 어딘가 있는데 잡고 자야겠다 생각하고 TV키고 기다렸다. 마침 김정은의 초컬릿을 방영하고 있었다.개인적으론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더 좋긴하지만^^;; " 도대체 몇시인게야? 흑!! " 다듀와 BMK도 나왔는데 새앨범 수록곡인지 ' 솔로 '와 JP의 ' 아직못다한 이야기 '를 remake한 곡(rap part는 새로 썼던데 ㅎ)과 ' ring my bell' 을 불렀는데 역시 멋져 멋져 乃 결국 김정은의 초컬릿이 끝날 때까지 모기녀석은 잡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더이상 달려들진 않았다. " 내일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 나쁜 자식들!! 흑;; " 사용경비/ 누계 : 마라도 유람선 \12,500 + 마라도 자장면 곱배기 \6,000 + 이틀치 여관비 \40,000 = \58,500 / \401,750
08" 자전거 전국일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가다"
08' 자전거 전국일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에 가다"
9/3 24일째 이동현황 : 제주도
경유지 : 화순해수욕장 → 산방산 → 마라도 → 금능 해수욕장 → 신제주 모텔
날씨 : 구름조금, 맑음^^
이동거리/ 누계 : 78.28km/ 2073.37km
24일째 아침이 밝았다.
해가 올라오며 밤을 밝혔던 가로등도 하나, 둘 꺼져갔다.
엊저녁에 먹기로 했던 즉석 삼계탕을 오늘 아침에 먹기로 했다.
마늘을 좋아해서 깐마늘을 별도로 샀는데 통째로 넣고 팔팔 끓였다^^
살부터 다 발라먹고 찹쌀과 속은 국물과 같이 먹었다.
밥이 좀 더 있었음 넣고 끓여 먹음 더 좋았을 텐데;; 아쉽다 ㅠ_ㅠ
식사후 설거지를 끝내고 짐정리후 떠날준비를 마쳤다.
오늘은 산방산을 지나 마라도 유람선을 타고 마라도 관람후 제주시내까지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떠나기전 산방산을 배경으로 사진한장 남겨보고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으로 패달을 굴렸다.
빠져 나올때 길을 잘 못 들었는지 고바위에 시멘트로 만들어 낸 오르막길로 화순 해수욕장을 벗어났다 ㅠ_ㅠ
철군을 절대 탈수 없는 경사라 오르막은 끌바하고 평지가 나왔을 때 올라타서 달렸다.
다행히 막다른 길이 아니고 제대로 된 도로가 나왔고 얼마않가 산방산이 멋지게 올려다 보이는 장소에 닿았다.
산방산을 뒤로하고 철군과 기념사진 한장찍고 또 출발!!
산방산을 따라 업힐이 시작됐다 ㅠ_ㅠ
낑낑 거리며 업힐을 달리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닿았다.
반대편 차로를 보니 공원같은 곳이 있어서 조심스레 반대편 차로로 가봤다.
지금 알아보니 광명사 앞에 용머리 해안으로 들어가는 입구인 것 같다.
철군을 정차하고 잠시 둘러보기로 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산방산의 멋진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은 산방연대라고 하는데 적의 침입과 위급한 일이 있을 때 군대가 주둔하고 있는 방호소나 수전소 등으로 빠르게 연락하기 위해
불을 핀다던지 연기를 피워 알리는 통신망이라고 한다 - 산방연대 앞 참조.
산방연대에 올라 기념사진 한장을 남겼다.
낑낑거리며 업힐하며 올라왔던 도로 ㅠ_ㅠ
사진으로 보니까 꽤 길다. 어떻게 올라오는지?
산방연대에서 용머리 해안쪽으로 가는 이쁜 길^^ 한번 내려가보기로 했다.
내려가는 내내 아래로는 바다가 훤히 보이고 위로는 산이 보이는 환상의 산책코스였다.
정말 연인이랑 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다.
" 지금은 솔로, 하지만 나중에 연인과 함께 놀러, 오고싶은 제주도yo~ "
산책로를 따라 내려와 산방산을 보며 추억을 남겨본다.
문뜩 재밌는 생각이 나 이곳에서 여러장의 사진을 남겼다.
이전에 JP(김진표) 음악에 빠져살 때 그의 홈페이지 jphole(www.jphole.com)에서 본 적 있는 사진놀이를 따라해봤다.
포샾으로 작업해야 싱크로율이 높은데 기본 싸이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으로 하니까 티가 많이 난다. ㅋㅋ
산방산을 둘러보고 다시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을 향해 달렸다.
[마라도 유람선 매표소 - http://www.marado-tour.co.kr/ (유람선 배편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마라도 유람선 선착장 도착!!
첫 배가 10시인데 도착을 9시쯤에 해서 아직 여유시간이 많다 -_-;;
철군은 매표소뒷편 화장실있는 곳에 시건장치 해두고 카메라, 지갑, 핸드폰, 삼각대만 챙겼다.
일단은 표부터 끊기로 하고 매표소로 입장했다.
원래 마라도 입장료 1,500원 포함하여 왕복 승선권이15,000원인데 목포항에서 챙겨간 할인쿠폰 적용받아 2,500원 할인해서 12,500원에 해결했다.
영양갱 하나 맛있게 냠냠하면서 마라도 관광안내지를 읽어봤다.
" 본래 무인도였지만 지금으로부터 120여년 전인 1833년 대정골에 거주하던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가산을 탕진하자 다시 제주 목사 심현택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얻어 이곳에 들어와 화전을 시작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 마라도 관광안내지 中 "
마라도 관광안내지엔 한바퀴 돌면서 봐야할 내용들도 코스別로 잘 정리돼있어서 참고하기 좋았다.
집에 안부전화도 한통 해드리고 시가을 때우다 선착장 있는 곳으로 나갔다.
10가 다돼가자 유람선 한척이 선착장으로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유람선 앞에서 탑승을 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유람선 뒤로는 송악산이 자리하고 있는데 송악산 정산은 일몰이 참 아름답다고 하는데 작년 여행때도 못봤고 이번 여행때도 못 볼 것 같다 ㅠ_ㅠ
남들 다 탑승하고 천천히 탑승하려고 여유 부리며 셀카도 찍으며 느릿느릿 탑승했다.
햇볕에 안그래도 작은 눈 더 없어 보인다 ㅠ_ㅠ
[윗 사진 좌 - 1층 객실, 윗사진 우 - 2층 객실/ 아래사진 - 2층 갑판]
마라도로 출발할 때에는 2층 갑판에서 사진도 찍고 바닷바람도 쐴 겸 해서 2층 갑판으로 자리를 잡고 배가 떠나길 기다렸다.
우체국에서 간부급 부부동반으로 여행을 왔는지 우체국이라고 적힌 목걸이 카드를 걸고 한무리가 들어왔다.
덕분에 10시에 떠날 배는 10분이상 정체됐다 출발하구 -_-;;
파도를 가르며 제주에서 멀어져 나갔다.
왼쪽으로 송악산, 오른쪽으로 산방산이 보인다.
50분 남짓 달려 마라도 입성!!
' 설레덕 ' 선착장에 정박했다.
입구부터 전기차(골프카트)를 타고 한바퀴 돌라며 1시간에 1人 3,000원이라고 했던 것 같다.
일행이 있으면 같이 타고 한바퀴 돌아도 좋겠다 싶은데 혼자에다 헝그리 여행이기 때문에 그냥 걸어서 한바퀴 돌아보기로 하고 패스했다.
여행객들을 태운 카트가 저만치 멀어져 간다-_-;;
" 좋겠다~ "
마라도는 큰 나무가 자랄수 있는 환경이 안되는 지 죄다 잔디(?)같이 풀들이 섬 전체를 덮고 있어
첫느껨이 꽤나 이국적이었다^^
자장면집도 눈에 띈다^^
자장면집이 2개인지 3개인지 영업중이었다.
사진 왼쪽으로 팔각정이 눈에 띈다.
신군은 마라도 관람을 바다를 따라 산책하듯 거닐었다.
[ 기원정사 ]
[초컬릿 박물관]
[대한민국 최남단 비]
드디어 도착한 大韓民國 最南端 대한민국 최남단 비앞에서 접수샷을 한장 남겼다!!
여행 24일째 대한민국 남쪽의 끝에 서있는 신군이 대견스럽다^^
최남단비를 나와 선착장 방향으로 이동했다.
셀카도 한장 남겨보고 아름다운 해안로를 거닐다보니 배가 고프다 -_-;;
빈속에 배타면 울렁울렁 거려 욱! 할 것 같아 자장면 사먹기로 했다.
선착장 방향으로 가다 자장면 집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자장면 하나에 5,000원이다 -_-;;
비싸긴 하지만 배도 고프고 해서 곱배기로 시켰다. ㅋ
곱배기는 6,000원.
주문한 자장면 곱배기가 나왔다 ㅋ
특이하게 파인애플을 위에 토핑해준다.
오랜만에 먹는 자장면이라 삭삭 긁어 먹었다 ㅋㅋㅋ
" 설거지하긴 편하겠구먼 ㅎㅎ "
식사를 끝내고 선착장으로 이동했다.
마라도에 도착한 유람선은 제주에서 실어온 관광객들이 모두 내리고 10시 관광객들은 탑승했다.
마라도에서 제주도로 들어갈 때에는 1층 객실에서 꾸벅꾸벅 졸며 이동했다.
잠시 잔 덕분인지 개운하게 제주까지 들어왔다.
철군을 찾고는 포옹한번 하곤 다시 패달을 굴리기 시작했다.
계획없이 시내방향으로 계속 달렸다.
달리다 버스 정류소에서 쵸코바도 하나 까먹으며 오후의 이글거리는 열기도 잠시 피했다.
얼마나 달렸으려나? 저멀리 함덕 해수욕장에서 느꼈던 느낌이 물씬 풍긴다.
쾌속질주를 해서 그쪽으로 달렸다.
[금능 해수욕장]
[금능 해수욕장]
당연히 금능 해수욕장에서도 그런다.
" 안 뛰어들면 바보!! "
윗옷을 벗고 삼디다스 슬리퍼로 갈아신고 중요물품이랑 카메라, 삼각대, 수건을 챙겨서 바다로 내려갔다.
백사장의 모래 너무 곱고 이쁜 것이 말그대로 白沙다^^
윗옷을 바닥에 펴고 그위에 물품들을 올려놓고 바다로 뛰어 들었다.
" 하히호헤후!! "
한낮의 열기는 버스 정류소에서 식히는 게 아니라 바다에서 식히는 거였다.
해수욕장 끝이라 사람도 몇 없었고 조용하게 혼자서 즐길수 있었다.
있는 사람이라곤 근처 호텔에 투숙하는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둘(아빠 & 아들로 보임^^;;)
바다안에는 검지 손가락만한 조그만 물고기떼들이 노닐고 있고,
수박보다 좀 더 큰 미역 뭉치(?)들이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ㅋ
다만 아쉬웠던 점은 바다안에 라면 스프봉지가 왜 떠다니는지-_-;;
바다에서 놀다 나올 때 눈에 띄이는 몇몇 쓰레기는 갖고 나왔다.
바다에서 나와 사진도 찍고^^;;
혼자여행 24일째, 혼자서도 잘 놀아요!!
백사장에 "신군의 자전거 전국일주 & 블로그 주소 " 를 남겼다.
" 지금은 사라지고 없겠지?^^ "
자연상태로 햇볕을 말리며 오늘 마무리 일정을 정했다.
내일 바로 제주도에서 아웃할껀지, 한라산 등반하고 모레 아웃할껀지..
결론은 한라산 등반하고 모레 완도행 배편에 오르기로 했다.
자전거 보관은 파출소에 하고 찜질방 이용을 하는 등의 방법은 있었지만
많이 번거로워 질 것 같아서 이틀간 여관신세를 지면서 피로도 풀고 여행기 업댓도 하면서 여유있게 보내기로 했다.
여관은 첫날 김군과 묵었던 2만원짜리 모텔을 이용하기로 하고^^;;
몸을 다 말리고 옷도 입고 시내방향으로 달렸다.
[ 좌-한림공원 입구/ 우-하귀,애월 해안도로 ]
한림공원을 지나치기가 아쉬워 사진한장만 찍었는데 작년에 와서 가족들과 즐겁게 관람했던 곳이다.
마음이 편해진달까 아주아주 좋았다. 부모님도 많이 좋아 하셨고^^;;
한림공원을 지나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달렸다.
저멀리 한라산이 구름사이로 보인다.
" 내일보자구^^!! "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시내로 들어가 업힐 몇번하고 KBS뒷편 2만원짜리 모텔에 입장했다.
이틀치 숙박료 4만원을 지불하고 객실로 들어갔다.
이 땐 철군도 객실안으로 넣어 버렸다.
첫날 김군과 묵을 땐 객실밖에 시건장치하고 세워 뒀는데 객실안으로 넣어두니 맘이 한결 가볍다^^;;
오랜만에 샤워도 하고^^
아까 금능 해수욕장에서 놀고 씻질 않아 몸에 짠내가 많이 났었는데 씻고 나니 개운하다.
빨래도 마치고 옷걸이에 보기좋게 널었다.
이젠 저녁준비!!
미역국을 끓였는데 미역국 하나를 사면 2인분으로 미역국 블럭이 2개 들어있다.
2개를 한번에 넣고 끓였다. 꽤 오래전에 샀던 미트볼을 덥히고 식사준비를 마쳤다.
"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배가 고파서 그런지 뚝딱 먹어치우고 숭늉으로 마무리 지으니 좀 살 것 같다^^;;
시간이 많이 일러 중요물품(지갑, 핸드폰, 카메라등)을 챙기고 근처 pc방에 갔다.
여행 24일째, pc방에서 5일째 여행기를 블로그에 올렸다 -_-;;
" 나머지 여행기 언제 다 올리나? ㅠ_ㅠ "
여행기 작성을 마치고 댓글에 답글 몇개 달고 pc방에서 아웃, 여관으로 들어왔다.
내일은 한라산을 타야 하니까 일찍 잠자리에 들어야 했다.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웠는데 잠들만 하면 모기가 왱왱 거리고 물고 -_-;;
사람신경을 계속 거슬리게 했다.
" 젠장!! "
결국 불을 키고 모기 퇴치에 나섰다.
2마리 잡고 다시 잤는데 또 2,3마리가 왱왱 거린다.
다시 불을 키고 2마리 잡고 한마리를 놓쳤다.
어딘가 있는데 잡고 자야겠다 생각하고 TV키고 기다렸다.
마침 김정은의 초컬릿을 방영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론 매끄러운 진행을 하는 윤도현의 러브레터가 더 좋긴하지만^^;;
" 도대체 몇시인게야? 흑!! "
다듀와 BMK도 나왔는데 새앨범 수록곡인지 ' 솔로 '와 JP의 ' 아직못다한 이야기 '를 remake한 곡(rap part는 새로 썼던데 ㅎ)과
' ring my bell' 을 불렀는데 역시 멋져 멋져 乃
결국 김정은의 초컬릿이 끝날 때까지 모기녀석은 잡지 못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더이상 달려들진 않았다.
" 내일 5시 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 나쁜 자식들!! 흑;; "
사용경비/ 누계 : 마라도 유람선 \12,500 + 마라도 자장면 곱배기 \6,000 + 이틀치 여관비 \40,000 = \58,500 / \40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