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앙금이 쏘옥!~ 그린롤케익

이혜연2008.09.23
조회648

 

 

친구 형부의 아버님이 돌아가셧어욧

친구가 저에겐 13년 지기 친구여서 너무도 각별하거든욧

먼가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데 말주변이 없어서

손재주로 마음을 보내봅니다

얼굴이 많이 상한 형부가 이거 드시고 기운나셨음 좋겟어욧

 

 

레시피

(36 *33 싸이즈 철판 1개분)

 

유기농 박력분 180g

베이킹 파우더 4분의1 ts

마차가루 2.5TS

유기농 갈색 설탕 190g

달걀 250g (약 5개)

 물엿 1TS

우유 40g

바닐라 에센스 4분의1 ts

 

시럽

물 30g

 설탕 30g

꼬앵트로 4분의1 ts

 

충전물

생크림 250g

유기농 설탕 25g

마차가루 1ts

흰앙금 100g

 

주의사항 - 가루류는 미리 3번정도 체쳐주세욧

시럽은 물과 설탕을 끓여서 식혀두세요

구울 팬은 미리 유산지를 제단해서 깔아두세요

 

 

1. 가루류를 계량한후 체를 쳐둡니다.

 

 

2. 이제 달걀 거품을 낼껀데욧

오늘은 전란이란 형태로 해볼꺼에욧

전란이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 하지 않은 상태로 그냥 섞어놓은것을 말해욧

달걀도 유기농 포프리...

먹은지 한 6개월쯤 되었는데 너무 편하고 좋아욧

조금 비싸긴 하지만요 ㅋㅋ

 

 

전란을 거품을 내주기 위해선 볼을 따뜻한 물에 중탕하여

거품을 올려줍니다.

(흰자는 차게 노른자는 따뜻하게 전란도 따뜻하게 )

요로케만 기억하심 되욧

너무 뜨거우면 볼에 익어서 붙으니 완죤 뜨건물은 안되욧

이상태로 휘핑기를 돌려 거품을 풍성히 올려주세욧.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함께 퐁당!~

설탕은 초반에 다넣으셔도 되욧 따뜻해서 빨리 녹아욧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왔죠

세기를 고속에 놓고 막 휘핑하다가 거품이 완성되면

(거품을 들어올려 리본모양으로 떨어지는 상태)

세기를 저속에 놓고 기포을 빼줍니다.

이때에도 중탕은 계속하세욧

거품을 손으로 만졌을때 살짝 온기가 느껴지실정도로요

 

 

3. 콘시럽과 (물엿) 우유를 잘섞어두세욧

달걀거품내는 동안 저는 스텐드형 기계여서 만들어 뒀어욧

 

 

4. 체친가루를 달걀거품에 넣는데욧 거품이 죽지 않게 체친가루에 먼저 거품의 일부를 넣고 잘섞어주세요

그다음에 전체 거품과 섞습니다. 그럼 조금더 거품이 덜죽어욧

거품과 가루가 다섞일쯤 만들어놓은 우유*콘시럽(물엿) 을 넣고 잘섞어욧

빠르고 부드럽게 섞는거 아시죠~!!

 

 

5. 처음에 제단해둔 철판이에욧 철판에 유산지가 잘 고정되지 않는다면

철판 벽면에 반죽을 소량 묻혀서 유산지를 붙히심 잘붙어욧

 

 

철판에 반죽을 부어주고 바닥에 탁탁 쳐서 공기를 빼주세욧

안그럼 굽고나서 분화구가 생겨요 ㅎㅎ

 

 

6. 예열된 오븐 180도에서 15분간 구워준후

10도 내려서 5분정도 더 굽습니다. 이때 처음 15분구운후

케익시트의 상태를 살펴주세욧

다 익었다면 더 구우실 필요 없어욧 딱딱해져요

제꺼 보이시죠 기포를 덜빼서 뽕뽕 거리죠

기포를 잘빼주셔야 매끈한 시트가 되욧!

 

 

위의 상태로 20분간 식힌후 뒤집어 유산지를 띄기전에 윗면이 될쪽에 젖은 면보를 깔고

띄어주세요 그럼 수분땜에 윗면이 깔끔해져욧

 

7. 뒤집혀진 뒷면엔 한쪽 귀퉁이를 사선으로 잘라주세욧

그래야 롤을 말앗을때 잘 붙는 답니다.

시트에다 이제 첨에 만들어놓은 시럽을 발라줄껀데욧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인후 식혀놓으라고 햇죠 그 식은 물에 꼬앵트로 (오렌지술)를 넣어주세욧

꼬앵트로가 없으심 럼주나 체리술같은거 다되욧

발효술이아니라 증류술이에욧!~ 이콜 와인은 안되요

이렇게 하면 시럽완성 ! 완성된 시럽을 붓에 묻혀 시트에 잘발라주세요

 

 

8. 생크림을 휘핑한후 (단단하게)  마차가루와 흰앙금을 잘섞을것을 원형깍지 넣은 짜주머니에 넣어두세요

생크림을 시트에 전체 바르시는데 아까 사선으로 잘라둔쪽 1센티 정도는 크림을 바르지 않아욧

그래야 밀리지 않고 잘 붙는답니다.

넣어둔 녹차 앙금을 쭉짜주세요 원하시는 만큼요!~

(전 생크림을 싫어해서 너무 소량 발랐더니 나중에 롤케익완성후 속이 빈...

하지만 레시피 데로 하심 그럴일없어요. 전 제맘대룽 ㅋㅋ)

 

 

롤 마는일이 중요한데욧

위 사진에서 왼쪽부터 말아올꺼에욧 처음엔 구겨지는 듯하지만 아니에욧

살살 달레듯 말아주세요 김밥말듯이요

말다보면 이제 끝이죠 오른쪽 유산지나 면보가 바닥이고 왼쪽에서 온 유산지가 윗면이잖아요

윗면에 30cm  자를 수평으로 대고 아래유산지를 살살 당기면서 자로 케익과 종이가 타잇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주세욧 그럼 짱짱한 롤케익이 완성

냉장고에 그대로 30분정도 굳혀줍니다.

 

 

자 이제 컷팅해서 시식해봐야죠

달달하니 좋네욧

제꺼보이시죠 생크림을 너무 소량넣어서 뽕꾸 낫지만 그래도 롤 모양이 잘 잡혀있죠

생크림을 레시피 대로 하심 롤안에 녹차앙금이 점박이가 되서 예쁘게

나올꺼에욧 전 생크림이 먹기 싫어서요 ㅎㅎ 덩달아 녹차앙금도

흔적이 없네요 ㅎㅎ

물론 형부드릴 아인 풍족하게 잘말았더랍니다 ㅎㅎ

 

 

다된 롤케익은 양이 제법 되거든요 사실전 두개나 만들엇지만욧

형부께는 1개 다 보내드렷고요

나머지 한개로 저는  포장법 보여드리니라고 반절 컷팅해서 포장하고  

나머진 시식햇어요

 

 

예쁘게 포장해서 주변분들께 선물드리고 마음을 나누는

샤르르 가족이 되었음 좋겟어요

 

 

 

샤르르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