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잡는 일기

안동현2008.09.24
조회431
 

22살의 청년인 나는 얼마전에 전역을 한 백수이다..

 

너무 배가 고픈나머지 집에서 먹을거릴 찾다가 식량난으로 인해

 

돼지저금통에 있던 몇푼을 꺼내고 이어폰을 귀에 꼽고 모자를 눌러쓰고

 

먹을식량을 살려고 마트에 갔다

 

후후 주위의 시선들이 아주 따갑다~ 오호호호 역시 나의 인기란..

 

뭐 대충 나혼자 씨불렁 거리면서 이것저것 다 사고 마트에서 나왔다

 

주위의 꼬마들도 계속 날 쳐다라본다.. 훗.. 이놈시끼들도 뭔가를 알아보는

 

듯하군..

 

어떤 여성 두명이 걸어가고 있는데 날 보고 웃으면서 지나간다....훗..

 

ㄲㄲㄲ 역시 쿨에이의 인기는... .

 

집에가던 길에 옆 꼬마 두명(남매처럼보이는)이 꼬치를 먹으면서 귀엽

 

게 걸어가고 있다 ..

 

아휴 이놈들 귀여워...........하면서 눈초리를 힐끔 처다봤따

 

꼬마 왈: $*(!#*$*!#%&!&@$)(!#ㄲ&!@(

 

CooL.As: 뭐? 뭐라규 꼬마햐?

 

꼬마 :$*(!*8384-1724-!(@#*

 

CooL.As: 에휴,, 꼬마야 아이수꾸임 줄까?(먹던거)

 

꼬마 : (손가락을 내가 쥐고있던 봉투쪽을 가르킨다)이거이거

 

에휴,, 귀여운자식...ㅋㅋㅋ하면서 그냥 집까지 리듬을 타면서 몸을 흔들

 

흔들 거리면서 걸어왔다..

 

집앞에서 어떤 중딩女와 눈이 마주치며 왔다..

 

아주 따겁군..

 

엘레베이터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 이어폰 소리가 얼마나 큰가 한번 볼꽈~~~~~~~~?

 

귓구녕에서 빼는순간.....

 

디비디비딥딥~~ 디비디비 딥딥 ~

 

어디 에선가 본듯한 ~~ 너의 두눈에 비친 내 모습~~

 

베비 원몰탐~~

 

-_-..........................나의 SS501 형들으 노래 데쟈뷰 사운드가

 

내 바지속에서 나오고 있었다.. 풀 싸운드 였는데..

 

이어폰이 제대로 안껴져있었음.....아 궤렛샥게ㅔㄱ래머재ㅑ74ㅑㅐ173ㅑ4ㅐ7

 

하........................................

 

이거 한곡반복재생으로 들으면서 가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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