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소르 펠루카

오인정2008.09.25
조회43

 

 

  이집트에 가면 해봐야할 몇가지 중 하나 펠루카 타보기~

 요트다.  나일강을 끼고 도시가 발달한 이집트는 수상 교통도 꽤나 발달한것 같다.

요즘에야 뭐 관광을 목적으로 하겠지만 말이다.

 가격은 흥정 하기 나름이고 가끔 처음 흥정 한 것과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있으니까 반드시 내릴때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게 아주 골치 아픈 일인것 같다. 관광객이 아님 먹고 살게 없는 특히나 룩소르나 아스완 같은 지역에서는

조금 불쌍하기도 하지만 우리는 배낭여행객이라 정~~말 돈이 없었다.

 

 

 이런 크루즈 여행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카이로에서 쭉 타고 내려 오다가 관광지 들려서 쭈욱~~ 한번 구경하고

다시 배타고 쭈욱~ 내려가고.. 그런데 나두 해보진 않았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황혼이신 분들이 하는 여행이라고..

젊은 사람들이 하기에는 좀 지루하다고 한다. 배 위에는  수영장도 있고 멋지게 수영장 그 긴의자에 와인잔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간간히 보였다.

나두 백발 성성해 지면 그때 한번 해봐야지. 타이타닉도 찍고. ㅋ

 

 

 

  이런걸 강 기슭이라고 하나..

소들이 풀을 뜯고 있다. 내가 여기 저기 다니면서 느낀건데.. 자연산으로다가 이렇게 소를 방목하면 소들이

참 말랐다 그것도 아주 삐쩍..

그래서 더더군다나 고기도 질긴거 같다. 그러니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고기들은 얼마나 희안한걸 먹였을까 싶다.

그렇지 않고는 그런 부드러운 맛이 나올 수 없는데..

 

 

 

  한적한 이집트의 나일강..

 펠루카 타는 비용은 지금은 환율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세명이서 80 파운드 정도로 2시간 정도

탈 수 있었다. 사람의 수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지만 흥정은 정말 중요하다

 

 

우리 펠루카 선장님이시다.

이집트 남자들은 정말 담배를 많이 핀다. 물담배도 그렇고 그냥 담배도 그렇고..

그것도 엄청 독한 것 같은데.. 차라리 술을 좀 마시게 해주고 싶었다 ㅋ

 이분은 아이들이 4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이슬람 국가들은 와이프를 4명까지 둘 수 있다. 합법적으로..

그런데 이 분 하는 말이 그건 미친 짓이란다. 돈이 많으니까 그것다고 하지만 돈이 많아도 사랑하는 사람

한명에게 모든 사랑을 줘도 부족 할텐데.. 어떻게 4명을 다 사랑해 주냐고..

오~~ 멋지삼!!!

근데 대마초를 피우셨다. 헉^^; 외국나가 보면 이런일을 심심치 않게 경험한다.

한번 피워 볼래? 한다. 케냐에서 이미 많이 겪어본 일이라 호기심 따윈 없다.

 중독성이 없어서 담배보다 오히려 낫다고 하지만..  그런 몽롱한 기분으로 세상을 봐야 할 만큼 나태하지 않다.

 

 

 

이렇게 누워있다가 선장님이 배를 확 기울여 주셔서 나일강에 발을 담가 볼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런 위험한 짓은 하면 안되는 것이 었다.

나일강에는 사람의 몸을 뚫고 들어 오는 무슨 무슨 충이 산다고 한다.내 피부를 뚫고 들어와서 여기 저기

다닐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절대 나일강 만지지 마세요

 

 

 

  우리  한국팬 만도 아저씨.아니 오빠..  저옆에 있는 차가 차이라는 홍차 비슷한 차인데.

정말 많이 마신다. 이슬람국가사람들은  모두 마시는 것 같은데.. 설탕을 저 한잔에 5스푼 정도 넣는것 같다.

녹지 않아서 바닥에 깔려 있는 설탕을 톡톡 털어 마신다.

이나라 사람들은 건강을 생각 하지 않는것 같다. 모든게 다 알라의 뜻이니까..

룩소르 여행할때 이렇게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닐 수 있따. 자전거 꼭 배우시길..

난 자전거를 못탄다. ㅋㅋ 그래서 우리 막내가 날 태우고 다녔다. 기특한 것. 배낭여행가기전 해야 할 일.

자전거 배우기. 그리고 시계 챙겨 가기.

 

 

    이런 마차 꼭 한번 타보고 싶을 것이다.  정말 이집트 관광 사기 중 단연 1위라고 말하고 싶다.

 타기 전까지는 엄청 꼬신다. 정말 너무 너무 싼가격으로 30분~1시간 까지도  다닐 수 있다고 한다.

 

말 한마리가 끌고 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워 보인다. 아~ 타면서도 되게 미안하다.

마부는  자기 마음대로 룩소르를 한바퀴 구경 시켜준다고 여기 저기 다니다가 결국 기념품 가게에 내려 준다.

그리고 우리가 물건을 사지 않으면 대략 난감한 표정으로  다시 왔던 곳으로 내려 준다.

내려 줄때는 처음 말했던 금액에 10배 이상을 부른다.

 별의 별 핑계를 다 대서 너네는 세명이고 뭐 짐이 많고 우리가 30분을 돌았고.. 어쩌고...

 짜증난다고 그 돈 얼마나 한다고 그냥 줘버리면 다음에 그가 만나는  동양인(한국인인지 모르니까)들은

또 그 사람의 밥이 된다.

난 절대 그런거에 굴하지 않는다. 다행히 이곳은 후진국이라 내 목소리가 더 컸고 우리는 세명이었고

게다가 내가 화가 나면 말을 빨리 하는 버릇이 있어서 우리가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