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30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 처형 김옥희(74)씨 비례대표 공천 사건과 관련, 김옥희씨가 김종원(67) 서울시 버스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받은 돈 일부를 이재오 전 의원에게도 전달했다는 법정진술이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옥희씨와 함께 기소된 브로커 김태환 씨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광만) 심히로 열린 공판에서 "김종원 이사장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김옥희씨가 '일이 잘못되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치니 니가 혼자 뒤짚어쓰라'고 해서 내가 주도한 것으로 진술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옥희씨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고, 김태환씨는 "'이재오 전 의원에게도 돈이 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맞섰다. 이에 김옥희씨는 "젊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 거짓말을 잘도 한다"며 "자기들이 나를 친언니라고 생각하고 허겁지겁 찾아와 돈을 안기고 갔으면서 이제 와서 나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 관련 이재오 전 의원 측은 "법정에서 책임 떠넘기려 오락가락 한 말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반응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어제(23일) 이루어진 대통령처형 공천비리사건에 대한 제4차 공판에서 김옥희씨와 김종원씨가 180도 다른 주장을 벌이며 거짓공방을 하는가 하면, 이재오 전의원이 관련되었다는 매우 충격적인 발언이 터져 나왔다"며 "검찰은 김태환씨의 진술을 유야무야하지 넘기지 말고, 객관적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재오 전 의원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언니게이트’ 공판서 “이재오 연루됐다” 진술나와 파문
[데일리서프 인터넷팀]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 대가로 30억 3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대통령 처형 김옥희(74)씨 비례대표 공천 사건과 관련, 김옥희씨가 김종원(67) 서울시 버스 운송사업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받은 돈 일부를 이재오 전 의원에게도 전달했다는 법정진술이 나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김옥희씨와 함께 기소된 브로커 김태환 씨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광만) 심히로 열린 공판에서 "김종원 이사장이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김옥희씨가 '일이 잘못되면 대통령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다치니 니가 혼자 뒤짚어쓰라'고 해서 내가 주도한 것으로 진술했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옥희씨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반발했고, 김태환씨는 "'이재오 전 의원에게도 돈이 가 있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맞섰다. 이에 김옥희씨는 "젊은 사람들끼리 똘똘 뭉쳐 거짓말을 잘도 한다"며 "자기들이 나를 친언니라고 생각하고 허겁지겁 찾아와 돈을 안기고 갔으면서 이제 와서 나에게 뒤집어씌우고 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이와 관련 이재오 전 의원 측은 "법정에서 책임 떠넘기려 오락가락 한 말에 언급할 가치가 없다"고 반응했다고 한겨레신문이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어제(23일) 이루어진 대통령처형 공천비리사건에 대한 제4차 공판에서 김옥희씨와 김종원씨가 180도 다른 주장을 벌이며 거짓공방을 하는가 하면, 이재오 전의원이 관련되었다는 매우 충격적인 발언이 터져 나왔다"며 "검찰은 김태환씨의 진술을 유야무야하지 넘기지 말고, 객관적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라도 이재오 전 의원에 대한 조사를 해야 한다"고 이 전 의원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인터넷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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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에 돈줬다고 김옥희씨가 말했다” <-- 기사원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