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을 풀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이 다양한 글을 올려주시는 걸 읽고, 저 또한 어려분들의 위로와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고3, 대학생 남자친구 덕분에 훌륭하게 중요한 시기를 망치고 그나마 대학네임 따보겠다고 2캠 선택해서 갔더랬죠. 중경한 중에 한곳입니다. 2년다니고 마트부터 학원강사까지 알바10개월정도 하고 그돈으로 외국여행(2달)다녀와떠랬죠 그리고복학해서 학교다니면서 계속 알바했습니다. 동생이 둘. 연속으로 대학에들어가는 바람에 제 등록금은 제가 벌어야 했고 2년동안 망친 학점을 다독이기 위해서 열공했고, 장학금 그후로 연속으로 받았죠 그래도 워낙 망친지라 08년 8월에 졸업한 저의 총평점은 3.66. 2캠인데 거기에다가 3.66 정말 스스로 너무 한심하다 생각듭니다 "나 여태까지 뭐한거지." 한탄도 해봅니다.
무튼 이런 허접으로, 4학년1학기를 마치고 알바나 할까하고 갔던 대형보험회사에서 인턴직을 시켜주시더군요 정말 운빨이죠. 거기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정규직제안을 해오시더군요. 일 단 보험회사 이다보니 정규직이 된다 할지라도 적성에 맞지않으면 큰일이기에 한학기 남은 학교 휴학을 했더랬죠. 휴학을하고 6개월남짓 다니고 있는데. 한참전에 수시공채로 올려놓았던 이력서를 읽으셨는지, 제1금융권 은행에서 본점계약직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험회사 팀장님께서도 워낙에 은행에 가고싶은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라 흔쾌히 면접을 보고오라고 하셨고, 덕분에 면접 잘 보고왔습니다. 1년하고 짤리는거라고 했음 면접보러도 안갔을테지만, 무기계약 전환이 가능한 직급이라고 해서 덤벼 들었습니다. 오호라, 딱 일주일후 전화가 왔습니다 합격했으니까 담주에 인사부로 오라구요. 동기한명없이 외톨이로 합격해찌만 행복했더랬죠. 연봉2천에 퇴직금,복지비별도로 주고 무튼 고민도 없이 보험회사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인수인계도 없이 사직서 제출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본점사무직으로 시작한 제 인생. 지금까지 딱 7개월 쨉니다. 거짓없이 7개월. 하루도 안보테고 말이죠.
지금 제 상황을 딱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들어오고 공부 딱 접었드랬죠 이미 토익은 기간이 지날때도 지나있고 금융관련 자격증 2개, 컴터자격증1개 있습니다. 학점은 아까말한대로 2캠에 3.66 처음들어간 부서에 남자만8명 있었어요. 전 유일한 여자에 유일한 계약직. 은행에서 키우는 부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8명중 부장님을 제외하고 팀장만2명/차장도2명/대리도2명. 키우는부서니까 나한테도 유리하겠지 생각하고 여자라 혼자여도 꾹참았습니다.
-지점에서 입는 유니폼 반드시 입어야 합니다.(혹시라도 마술기간이여서 묻거나 한 경우 상황설명 세밀하게 해야합니다. 처음엔 대기업 고객님들이 오니까 깔끔해 보여야한다 입으래더니, 7개월만에 사복딱하루 입어떠니 2시간 설교하시더 군요. 이날 엄청울었습니다 자존심상해서, 한다는말이 계약직과 정규직을 구분하기 위해서 유니폼을 입어야 하고 다른부서 여직원들이 안 입는건 말하지 말랍니다.)
-점심시간에 제대로 밥못먹습니다.(대기업에서 전화가 많이오는 특성상 점심시간 한명씩 당직을 섭니다. 물론 돌아가면서, 전 일주일에 평균4번은 섭니다. 그럼 생각해보세요. 비서하라고 시켜놓고 부장님 12시에 식사갔다 1시에 오시면 그때부터 차드리고 잡심부름 다해야 하는데 당직 일주일에 4번시키면 1시에 점심먹으로 못가고,, 삶은계란으로 점심 때웁니다. 아침출근이 7:50. 회사는 서울, 집은 수원.!! 출퇴근시간 계산하면 아침은 당근 못먹죠. 저녁은 밤10시나 되야 먹죠. 하루에 먹는 유일한 한끼가 저녁입니다................................................(아아아 내가쓰고도 슬푸다.................ㅜㅜ)
그렇게 6개월 지내고 정확히 7킬로그램 빠졌습니다. 살빠져서 좋다고요.? 볼이 홀쭉합니다. 왜 그만 안뒀냐구요. 2캠이라서 그랬습니다. 돈때문에 그랬습니다. 2캠이니까 여기서 버티면 새로운 경력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했고, 대학4년동안 받은 학자금대출을 갚느라 한달에 50만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멍청하게 여기 들어오면서 1년 상환으로 다 돌려서 한달에 50만원씩. 09년2월까지 내면 땡이지만............ 무튼 버티고 버텨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우개 500원짜리 사오면 혼납니다. (300원짜리 사오라고) 화일, 책은 사이즈대로 놔야 합니다. (데칼코마니 아시죠. 그게 생활이신 분이 저를 괴롭히시는 분입니다. 너의 급여는 기타잡금이다/넌 우리에게 열등감이 있을것이다/유니폼은 계약직의 상징이다 이런 개떡같은 말 늘어놓는 뇌가 썩은사람입니다.)
6개월버티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한마디로 새로운 부서 사람들이죠. 부서하나가 3개의 부서로 나뉘어 들어가면서 우리 부서에 6명이 들어왔죠. 여자한명.! 방긋 했더랬죠. 근데 아뿔싸.
나이는저보다 3살 많으십니다.
온 첫날 저보고 차한잔 하자더닝. "회사내에선 애교 부리지 말고, 힘든거 있음 언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해." 너무 고마웠죠. 근데 몹니까. 애교부리지 말래더닝 "본인이 혀짧은 소리 합니다." 팀장님이라고 안부르고 "띰땅님"이 몹니까.............. 언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힘들어써요." 털어놔쪼 3시간만에 다 소문내떠군요................ 완젼 미친............. 새로운 분들이 온 첫날. 회식자리에서 엉엉 울어드랬죠. 술을 따르랍니다 무릎을 꿇고. 새로온 언니, 물론 정규직 행원. 그런거 안시키더군요. 정규직언니보고 유니폼 안입어도 된답니다. 어의가 없더군요 내가 참은 6개월.. 어떻게 보상받나. 그때부터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말수도 없고 웃지도 않았더랬죠 그날 제일만 딱딱 해떠랬죠 근데 기존부서 사람들 새로온 부서 사람들한테 이상한면을 하나도 안보이는 겁니다. 사무용품 필요한대로 쓴다고 구박하지도 않고, 지들끼리 신났습니다.
밥먹으면서 저한테"계약직과 정규직을 마음속으로 선을 그으려고 하지말고, 똑같이 생각해. 그건 니가 열등감을 느끼는거 뿐이야." 이렇게 말해놓고, 회색유니폼이 마술기간엔 혹시라도 걱정되 7개월만에 처음 정장입고 와떠니 유니폼 아니라고 사람을 경멸감 느낄정도로 한시간 반동안 혼내고..
다른부서 계약직 분들이 저보고 맨날 불쌍하댑니다. 저 남은 5개월채워 딱1년되는순간까지 버티려는게 현재까지의 계획입니다. 1년후 퇴직금받고 1년계약이 끝나면, 실업급여받으면서 내년상반기에 정규직으로 들어갈겁니다. 물론 여긴 절대로 안올겁니다 여기랑은 거래도 안할겁니다. 잘때도 이쪽으론 머리도 두기 싫어요.................
어느정돈지 실감가세요.........아 눈물나..........ㅜ 근데 정말 힘든건요, 지들이 날 얼마나 힘들게해왔고 그때문에 내가 받은 상처에 대해선 생각도 않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본인이 대하는것처럼 저한테도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으것처럼 지내기를 협박하듯 말한다는 겁니다. 정식으로 사과라도 하시던지요. 서운했다 말도 조금 해봤죠. 역시나 지들이 왕입니다............... 사과는 커녕, 그얘기의 정당성에 대해 2시간동안 설명하더군요 돌아가면서., 쩔어요 정말.
이제는 예전멤버들 저 씹는맛에 다니나 봅니다. 새로온 사람들, 저한테 성격좋다고 너무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십니다. 한달동안 그렇게 밝게 그분들껜 웃으면서 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기존분들이 저만 빼놓고 식사예약 잡아놓고, 워크샵할땐 회의실 모두 들어가고 저보고 전화나 받으랩니다. 이름이라도 자칫 잘못들으면 그동안 엄청 실수만 했던 애 인거처럼 소리치고 몰아붙힙니다.....................
새로오신 분들,, 자세한 속사정도 모르고. 어르고 달래주시면서도 "은행에선 실수하면안되. 옛날부터 계속 그것땜에 혼난거라며,?" 라고 말합니다. 어의없습니다.
차라리 그만둘까요.? 그럼 학자금 어떻게 갚죠.. 한달에 50만원, 울아빠 지금 무릎연골수술받으신후 쉬고 계셔서 저까지 쉬어버리면 엄마가 힘드실꺼에요..
5개월만 딱 버틸까요? 눈 질끈감고. 오죽하면 달력으로 계산해봐써요 앞으로 회사에 나와야할날짜....(토일공휴일빼고) 오늘까지 103일............... 어떻게 버틸까요 저 어떻게 할까요
----------------------------------------------------------------- 비정규직의 슬픈현실에서도 그지같은 부서 배치받아 타부서 여직원들에게 하루에도 불쌍하단 소리 열번씩 듣는 저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좀 답해주세요...........
혼자던지는 Q&A의 연속.
고민을 풀고자 합니다. 많은분들이 다양한 글을 올려주시는 걸 읽고, 저 또한 어려분들의 위로와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고3, 대학생 남자친구 덕분에 훌륭하게 중요한 시기를 망치고
그나마 대학네임 따보겠다고 2캠 선택해서 갔더랬죠. 중경한 중에 한곳입니다.
2년다니고 마트부터 학원강사까지 알바10개월정도 하고 그돈으로 외국여행(2달)다녀와떠랬죠
그리고복학해서 학교다니면서 계속 알바했습니다. 동생이 둘. 연속으로 대학에들어가는 바람에 제 등록금은 제가 벌어야 했고 2년동안 망친 학점을 다독이기 위해서 열공했고, 장학금 그후로 연속으로 받았죠
그래도 워낙 망친지라 08년 8월에 졸업한 저의 총평점은 3.66. 2캠인데 거기에다가 3.66 정말 스스로 너무 한심하다 생각듭니다
"나 여태까지 뭐한거지." 한탄도 해봅니다.
무튼 이런 허접으로, 4학년1학기를 마치고 알바나 할까하고 갔던 대형보험회사에서 인턴직을 시켜주시더군요
정말 운빨이죠.
거기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정규직제안을 해오시더군요. 일
단 보험회사 이다보니 정규직이 된다 할지라도 적성에 맞지않으면 큰일이기에 한학기 남은 학교 휴학을 했더랬죠.
휴학을하고 6개월남짓 다니고 있는데.
한참전에 수시공채로 올려놓았던 이력서를 읽으셨는지, 제1금융권 은행에서 본점계약직 면접을 보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보험회사 팀장님께서도 워낙에 은행에 가고싶은 저의 마음을 아시는지라 흔쾌히 면접을 보고오라고 하셨고,
덕분에 면접 잘 보고왔습니다.
1년하고 짤리는거라고 했음 면접보러도 안갔을테지만, 무기계약 전환이 가능한 직급이라고 해서 덤벼 들었습니다.
오호라, 딱 일주일후 전화가 왔습니다
합격했으니까 담주에 인사부로 오라구요.
동기한명없이 외톨이로 합격해찌만 행복했더랬죠.
연봉2천에 퇴직금,복지비별도로 주고 무튼 고민도 없이 보험회사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인수인계도 없이 사직서 제출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본점사무직으로 시작한 제 인생. 지금까지 딱 7개월 쨉니다.
거짓없이 7개월. 하루도 안보테고 말이죠.
지금 제 상황을 딱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 여기 들어오고 공부 딱 접었드랬죠
이미 토익은 기간이 지날때도 지나있고 금융관련 자격증 2개, 컴터자격증1개 있습니다.
학점은 아까말한대로 2캠에 3.66 처음들어간 부서에 남자만8명 있었어요.
전 유일한 여자에 유일한 계약직. 은행에서 키우는 부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8명중 부장님을 제외하고 팀장만2명/차장도2명/대리도2명. 키우는부서니까 나한테도 유리하겠지 생각하고 여자라 혼자여도 꾹참았습니다.
다른부서 계약직 여직원들과 저의 차이점을 지금부터 설명드리죠.(이게 제가 꾹 참아온 것들.)
-화장실갈때 화장실간다고 말해야 합니다.
-지점에서 입는 유니폼 반드시 입어야 합니다.(혹시라도 마술기간이여서 묻거나 한 경우 상황설명 세밀하게 해야합니다. 처음엔 대기업 고객님들이 오니까 깔끔해 보여야한다 입으래더니, 7개월만에 사복딱하루 입어떠니 2시간 설교하시더 군요. 이날 엄청울었습니다 자존심상해서, 한다는말이 계약직과 정규직을 구분하기 위해서 유니폼을 입어야 하고 다른부서 여직원들이 안 입는건 말하지 말랍니다.)
-다른부서 여직원들과 5분이상 대화하면 안됩니다.(예를들어, 대화하면 비교하게 된다/자리를 비우면 안된다. 이유등등, 웃기는짬뽕) -출근 오전7:50 /퇴근 평균오후 8:00 (타부서 여직원 출근 평균오전8:40/퇴근 평균오후 6:30) 출퇴근이 저런 이유는 출근한 첫날 팀장왈: 부장님보다 일찍와라. 니가 비서업무까지 해라. (참고로 은행에서 2급이상에게 부서비서를 배치합니다. 1급이상은 개인비서를 배치하고요. 우리부장님 3급이라 비서배치가 없더랬죠. 그니깐 저보고 하랍니다. 다른 여직원분들중 비서업무 추가로 배치받게 되면 비서수당 한달에 40만원 나옵니다. 저 0원 받고 저짓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제대로 밥못먹습니다.(대기업에서 전화가 많이오는 특성상 점심시간 한명씩 당직을 섭니다. 물론 돌아가면서, 전 일주일에 평균4번은 섭니다. 그럼 생각해보세요. 비서하라고 시켜놓고 부장님 12시에 식사갔다 1시에 오시면 그때부터 차드리고 잡심부름 다해야 하는데 당직 일주일에 4번시키면 1시에 점심먹으로 못가고,,
삶은계란으로 점심 때웁니다.
아침출근이 7:50. 회사는 서울, 집은 수원.!! 출퇴근시간 계산하면 아침은 당근 못먹죠. 저녁은 밤10시나 되야 먹죠. 하루에 먹는 유일한 한끼가 저녁입니다................................................(아아아 내가쓰고도 슬푸다.................ㅜㅜ)
그렇게 6개월 지내고 정확히 7킬로그램 빠졌습니다.
살빠져서 좋다고요.? 볼이 홀쭉합니다.
왜 그만 안뒀냐구요.
2캠이라서 그랬습니다. 돈때문에 그랬습니다.
2캠이니까 여기서 버티면 새로운 경력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했고,
대학4년동안 받은 학자금대출을 갚느라 한달에 50만원씩 나가고 있습니다.
멍청하게 여기 들어오면서 1년 상환으로 다 돌려서 한달에 50만원씩. 09년2월까지 내면 땡이지만............
무튼 버티고 버텨 여기까지 왔습니다.
지우개 500원짜리 사오면 혼납니다. (300원짜리 사오라고)
화일, 책은 사이즈대로 놔야 합니다. (데칼코마니 아시죠. 그게 생활이신 분이 저를 괴롭히시는 분입니다. 너의 급여는 기타잡금이다/넌 우리에게 열등감이 있을것이다/유니폼은 계약직의 상징이다 이런 개떡같은 말 늘어놓는 뇌가 썩은사람입니다.)
6개월버티고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왔습니다.
한마디로 새로운 부서 사람들이죠.
부서하나가 3개의 부서로 나뉘어 들어가면서 우리 부서에 6명이 들어왔죠.
여자한명.! 방긋 했더랬죠.
근데 아뿔싸.
나이는저보다 3살 많으십니다.
온 첫날 저보고 차한잔 하자더닝.
"회사내에선 애교 부리지 말고, 힘든거 있음 언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해." 너무 고마웠죠.
근데 몹니까.
애교부리지 말래더닝
"본인이 혀짧은 소리 합니다." 팀장님이라고 안부르고 "띰땅님"이 몹니까..............
언니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얘기하라고 합니다.
"그동안 힘들어써요." 털어놔쪼 3시간만에 다 소문내떠군요................
완젼 미친.............
새로운 분들이 온 첫날. 회식자리에서 엉엉 울어드랬죠.
술을 따르랍니다 무릎을 꿇고. 새로온 언니, 물론 정규직 행원. 그런거 안시키더군요.
정규직언니보고 유니폼 안입어도 된답니다.
어의가 없더군요 내가 참은 6개월.. 어떻게 보상받나.
그때부터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말수도 없고 웃지도 않았더랬죠 그날 제일만 딱딱 해떠랬죠 근데 기존부서 사람들 새로온 부서 사람들한테 이상한면을 하나도 안보이는 겁니다. 사무용품 필요한대로 쓴다고 구박하지도 않고, 지들끼리 신났습니다.
밥먹으면서 저한테"계약직과 정규직을 마음속으로 선을 그으려고 하지말고, 똑같이 생각해. 그건 니가 열등감을 느끼는거 뿐이야."
이렇게 말해놓고, 회색유니폼이 마술기간엔 혹시라도 걱정되 7개월만에 처음 정장입고 와떠니 유니폼 아니라고 사람을 경멸감 느낄정도로 한시간 반동안 혼내고..
다른부서 계약직 분들이 저보고 맨날 불쌍하댑니다.
저 남은 5개월채워 딱1년되는순간까지 버티려는게 현재까지의 계획입니다.
1년후 퇴직금받고 1년계약이 끝나면, 실업급여받으면서 내년상반기에 정규직으로 들어갈겁니다.
물론 여긴 절대로 안올겁니다
여기랑은 거래도 안할겁니다. 잘때도 이쪽으론 머리도 두기 싫어요.................
어느정돈지 실감가세요.........아 눈물나..........ㅜ
근데 정말 힘든건요, 지들이 날 얼마나 힘들게해왔고 그때문에 내가 받은 상처에 대해선 생각도 않고, 새로운 사람들에게 본인이 대하는것처럼 저한테도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으것처럼 지내기를 협박하듯 말한다는 겁니다.
정식으로 사과라도 하시던지요. 서운했다 말도 조금 해봤죠.
역시나 지들이 왕입니다...............
사과는 커녕, 그얘기의 정당성에 대해 2시간동안 설명하더군요 돌아가면서.,
쩔어요 정말.
이제는 예전멤버들 저 씹는맛에 다니나 봅니다. 새로온 사람들, 저한테 성격좋다고 너무 일 잘한다고 칭찬해주십니다.
한달동안 그렇게 밝게 그분들껜 웃으면서 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근데 기존분들이 저만 빼놓고 식사예약 잡아놓고, 워크샵할땐 회의실 모두 들어가고 저보고 전화나 받으랩니다.
이름이라도 자칫 잘못들으면 그동안 엄청 실수만 했던 애 인거처럼 소리치고 몰아붙힙니다.....................
새로오신 분들,, 자세한 속사정도 모르고. 어르고 달래주시면서도
"은행에선 실수하면안되. 옛날부터 계속 그것땜에 혼난거라며,?" 라고 말합니다.
어의없습니다.
차라리 그만둘까요.? 그럼 학자금 어떻게 갚죠.. 한달에 50만원,
울아빠 지금 무릎연골수술받으신후 쉬고 계셔서 저까지 쉬어버리면 엄마가 힘드실꺼에요..
5개월만 딱 버틸까요? 눈 질끈감고.
오죽하면 달력으로 계산해봐써요
앞으로 회사에 나와야할날짜....(토일공휴일빼고) 오늘까지 103일...............
어떻게 버틸까요 저 어떻게 할까요
-----------------------------------------------------------------
비정규직의 슬픈현실에서도
그지같은 부서 배치받아 타부서 여직원들에게 하루에도 불쌍하단 소리 열번씩 듣는 저
어떻게 했으면 좋을까요.?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꼭좀 답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