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돈 걱정 해보고 산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의 남친을 만났을때 그의 집안은 파산상태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정말 맘에 들었기때문에 처음 사귈때는 그런 건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뭐가 중요하냐고 그런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지만 정말 제가 어렸나봅니다. 가난이 그런 것인줄 전 몰랐던 거죠,,얼마나 끈질기게 사람을 피폐하고 황폐하게 만드는지.. 얼마나 지독하게 사람을 궁지에 몰아가는 것인지..
남친은 끊임없이 빚 독촉에 시달렸고 이 직장 저 직장 전전하며 돈을 벌었지만 아버지 빚을 떠맡아 아버지 대신 이리 저리 돈을 빌려야만 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구요,,그에게 약 천만원의 돈을 주다시피 했습니다.제가 학교 다닐때부터 모아 직장 생활하면서 한푼 한푼 모아갔던 돈이죠.돈이야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그 돈이 꼭 필요하지도 않았고 언젠가 필요할 때 쓸려고 모아두었던 돈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의 심각한 상황에 지쳐갔습니다. 그는 애써 티를 안내려 했지만 그의 절망과 힘겨움은 저로선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를 아무리 사랑해도 그의 상황까지 사랑하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미래를 믿었습니다. 사람이 실력도 있고 워낙 자상하고 착해서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지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의 가족들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몇년이 지나면 다 좋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의문이 듭니다.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그가 그 엄청난 질곡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라구요. 또 그도 지쳐가는지 저에게 짜증만 더 늘고 자기를 떠나가라고 왜 자기를 사랑하냐고..합니다.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정말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이제 그와 사귄지 5년이 다 되갑니다. 5년동안 지켜봤지만 그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받은 빚만 점점 더 늘어갈 뿐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제 정말 그를 떠나야 할까요..저도 저의 한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참아내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제가 그를 떠나면 그에게 남은 것은 도대체 뭔가요 저마저 떠나면 그는 어떻게 살아갈까요..그리고 제가 그렇게 떠나온 그를 잊을 수 있을까요..
남친이 저에게 확신만 줄수있더라도..미래만이라도 보여줄수 있더라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거예요.
이젠 정말 견디기 힘듭니다.
정말 힘든 저의 상황을 여기에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냥 중산층입니다.
그냥 돈 걱정 해보고 산적은 없었어요 그런데 저의 남친을 만났을때 그의 집안은 파산상태에 있었습니다. 저는 그 사람이 정말 맘에 들었기때문에 처음 사귈때는 그런 건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돈이 뭐가 중요하냐고 그런건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고 말이죠
그렇지만 정말 제가 어렸나봅니다. 가난이 그런 것인줄 전 몰랐던 거죠,,얼마나 끈질기게 사람을 피폐하고 황폐하게 만드는지.. 얼마나 지독하게 사람을 궁지에 몰아가는 것인지..
남친은 끊임없이 빚 독촉에 시달렸고 이 직장 저 직장 전전하며 돈을 벌었지만 아버지 빚을 떠맡아 아버지 대신 이리 저리 돈을 빌려야만 했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구요,,그에게 약 천만원의 돈을 주다시피 했습니다.제가 학교 다닐때부터 모아 직장 생활하면서 한푼 한푼 모아갔던 돈이죠.돈이야 아무래도 좋았습니다. 어차피 저는 그 돈이 꼭 필요하지도 않았고 언젠가 필요할 때 쓸려고 모아두었던 돈이니까요.
그런데 저는 그의 심각한 상황에 지쳐갔습니다. 그는 애써 티를 안내려 했지만 그의 절망과 힘겨움은 저로선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를 아무리 사랑해도 그의 상황까지 사랑하기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미래를 믿었습니다. 사람이 실력도 있고 워낙 자상하고 착해서 지금보다 상황이 나아지면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도 그의 가족들도 노력하고 있으니까 몇년이 지나면 다 좋아지고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정말 의문이 듭니다. 정말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그가 그 엄청난 질곡에서 헤어나올 수 있을까라구요. 또 그도 지쳐가는지 저에게 짜증만 더 늘고 자기를 떠나가라고 왜 자기를 사랑하냐고..합니다.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걸 옆에서 지켜보는 것은 정말 너무나 힘든 일입니다. 이제 그와 사귄지 5년이 다 되갑니다. 5년동안 지켜봤지만 그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의 이름으로 받은 빚만 점점 더 늘어갈 뿐입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제 정말 그를 떠나야 할까요..저도 저의 한계에 도달한 것 같습니다. 이 상황을 참아내기가 점점 힘들어 집니다. 하지만 제가 그를 떠나면 그에게 남은 것은 도대체 뭔가요 저마저 떠나면 그는 어떻게 살아갈까요..그리고 제가 그렇게 떠나온 그를 잊을 수 있을까요..
남친이 저에게 확신만 줄수있더라도..미래만이라도 보여줄수 있더라도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거예요.
그렇지만 이제 미래가 불안해지기 시작했어요.사랑이 이젠 슬픔과 안타까움으로 변해버렸어요.
제가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저는 이기적인 여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