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전 시부모님 생신..추석...

보보200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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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임신 36주에 시아버님 생신

4일 뒤 추석

그리고 39주에 시어머니 생신...

어찌해야하나요?

전 24개월 딸이 있고 현재 직장 다니고 있는데 출산 직전까지 출근해야해요...

첫아이때 양수가 먼저 터져서 너무 고생해서 의사선생님께 물어봤더니

 둘째도 그럴가능성이 있다고하셔서 그런지 걱정되네요...

첫아이때 몸조리중에(결혼후 첫생신- 시아버님 생신이 있어서 전화로 시아버지께 다음에 거하게 차려드린다고 넘 서운해하지 마시라고 전화드렸었구요...

출산 한달되고 추석이었을때 연휴시작 저녁부터 전화해서 빨리 오라고 자꾸 전화하시고 차편이 내일되니 내일 간다고해도 택시라도 타고 오라고 하신분이 시어머니세요..

글구 며칠후 시어머니 생신에 시누 결혼하고 살집에서 예배본다고해서  한달좀 지난애를 전철타고 오라고해서  한시간 정도를 다녀왔답니다...

말로만 아기 이뻐하시지 아기생각은 전혀 안해주시더라구요...

시누집에서 시어머니 얼굴을 뵈었는데 분위기가 쌩~ 생신상 안차렸다고 그러시는거 같더라구요...

시아버님 생신도 그냥 넘어갔는데 어머님 생신 차리기도 그렇고 출산하고 한달 좀 지났는데 이해하시겠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저희 갈때 생신이라고 봉투 드렸더니 그제서야 웃으시고... 진짜 너무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담해에 시아버지 생신음식 집에서 다 장만해서 싸가지고 갔었구요

그담주 추석보내고...

시어머니 생신주엔 저희가 일이있어서 못내려올꺼 같아서

한주 당겨서 시어머니 생신 음식을 집에서 다 장만해서 싸가지고 갔었어요

그랬더니 그담주에 하지 왜 벌써 하냐고 머라고 하시더라구요...

연달아 삼주 음식장만에 넘 힘들고 피곤해서 시어머니 생신상차려갔을땐 담날 점심때쯤 올라갔거든요..(신랑한테 넘 피곤하다고 일찍가자고해서 교회에서 오시는거 못뵙고 올라갔어요...)

그랬더니 일찍갔다고 머라고하시고...(삼주 주말마다 봤음 됐지...)

해줘도 머라하고 안해줘도 머라하고 참..그렇더라구요...

시댁이나 신랑은 명절이나 생신 이런거 아직 말들이 없는데...어찌하는게 좋을까요?

맘편히 하자니 그러다가 양수먼저 터져서 또 고생할까봐 무섭고

추석때 시댁에 가게되면 시댁은 가는데 친정은 안가면 저 넘 속상할꺼 같아서 친정도 가려고하는데

몸도 걱정되고...(분명 차막히고 몸무거운데 친정가지말라고 할껄요...)

아기낳을 걱정보다 10월 한달이 넘 걱정이 되네요...

님들 의견 들어보고 신랑이랑 얘기해보려구요...

어쩜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