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바이러스 中....

박충환2008.09.27
조회555
베토벤 바이러스 中....

행복해?

고장난 신호등 대신해서 허우적거리고, 매연 냄새에 찌들어 가는게 행복하냐고?

아,,물론 인정해~

사람은 누구나 제각각이라서 돈이 최고인 사람, 김치 한 조각에 밥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 돈 다 모아서 이디오피아 난민한테 보내놔야 다리 뻗고 자는 사람,,다양하지.

옳고 그를꺼는 없어.

다 자기 가치에 따라서 살 뿐이야~

그래서 넌, 강건우는, 니 가치에 따라, 지금 이 순간,  행복하냐고?

 

하나만 물어보자. 지휘 배우고 싶다는건?.

 

배우고 싶었습니다.

 

근데?

 

꿈으로 그냥 놔둘겁니다.

 

꿈? 그게 어떻게 니 꿈이야? 움직이질 않는데,, 그건 별이지.

하늘에 떠 있는, 가질 수도 없는, 시도조차 못하는, 쳐다만 봐야하는 별!!

누가 지금 황당무계 별나라 얘기하제?

니가 뭔가를 해야될 거 아냐.

조금이라도 부딪치고, 애를 쓰고, 하다못해 계획이라도 세워봐야 거기에 니 냄새든 색깔이든 발라지는거 아냐?

그래야 니 꿈이다 말할수 있는거지. 아무거나 갖다 붙이면 다 니 꿈이야?

그렇게 쉬운거면 의사, 박사, 변호사, 판사, 몽땅 다 갖다 니 꿈하지 왜?

꿈을 이루라는 소리가 아냐.

꾸기라도 해보라는 거야~

사실 이런 얘기 다 필요없어. 내가 무슨 상관 있겠어. 평생 괴로워할껀 넌데.

난 이정도 밖에 안되는 놈이구나, 꿈도 없구나, 꾸지도 못했구나, 삶에 잡아 먹혔구나.

평생 살면서 니 머리나 쥐어 뜯어봐.

죽기 직전이나 되서야,,지휘?

단말마의 비명정도 지르고 죽든지, 말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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