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 쇼크] 동서식품·스타벅스 "멜라민"에 화들짝

차지성2008.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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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과 스타벅스 커피코리아는 커피에 사용되는 일부 크림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6일 알려지면서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이 업체들은 일제히 "중국산 제품은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멜라민과도 무관하다"고 적극 해명했다.

우선 동서식품은 커피믹스에 사용되는 커피크림 ‘프리마’를 34년 동안 자체 기술로 생산했고 중국산 제품 및 원료를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프리마’에 사용되는 카제인나트륨은 뉴질랜드, 호주 및 덴마크 등에서 직접 수입한다는 것이다.

같은 날 스타벅스 관계자도 “자사가 사용하는 커피크림에 대해 자체 확인해본 결과 멜라민 제품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국내 기업인 매일유업의 유제품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과제빵은 조선호텔 베이커리로부터 공급받고, 판매중인 일부 수입 초콜릿은 영국 등 공정무역 제품을 유럽에서 들여오고 있다”면서 “일체 중국산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완전을 기하며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커피크림 '베지터블크리머F25' 일부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며 수입물량 41t 중 절반이 넘는 25t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파악, 압류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커피크림은 커피자판기와 소규모 커피전문점 등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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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yju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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