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elope - ★★★

이양우2008.09.29
조회75

출처: [싸이월드 영화]

 

제 목 : Penelope (페넬로피)

별 점 : ★★★
관 람 : 2008. 8. 24.
 
[ 내 용 ]

부자집 가문의 오래된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대저택 안에서 25년을 살아온 그녀는 자신을 구해줄 왕자님을 기다리고 있다. 동화와 같이 왕자의 사랑을 받으면 저주가 풀린다는 말을 믿고 있는 그녀에게 수많은 남자들이 다가오지만, 얼굴을 보면 도망가기 바쁘다. 그녀를 쫓아다니는 기자 '레몬'과 노름빚 때문에 '페넬로피'의 몰카를 찍기로 한 '맥스'

하지만, 맥스는 페넬로피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지만, 몰카를 찍을 수 없어 그녀를 포기하고 만다. 이에 상심한 그녀는 얼굴을 가리고 처음으로 세상에 나오는데....

 

[ 감 상 ] 

 동화 속 이야기처럼 가문에는 저주가 있고, 왕자의 진정한 사랑으로 저주에서 풀린다는 이야기.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돈 많은 귀족에게 있는게 아니라는 점이 동화와 다르다고 할까? 성형 수술과 같은 의학이나 과학을 떠들고 싶지는 않다. 그럴려면 저주부터 과학으로 설명해야 하니까.

 영화를 보면서, 또 페넬로피의 부모를 보면서, 페넬로피가 부모보다 더 행복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억지스러운 면도 있지만, '나홀로 집에'처럼 유쾌하기도 했다.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멋진 기자의 모습에 더욱 더 유쾌했다. 

 

P.S.

아픔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삶을 꼭 세상에 들춰 웃음거리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