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집창촌 과연 가지만 않으면 사라지는가?

최선혁2008.10.01
조회259

 

 

닭이 먼저냐 ? 알이 먼저냐의 논쟁이 있는 것처럼 성매매 역시 파는이에게 원인이 있느냐 사는 이에게 원인이 있느냐에 논쟁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몸을 파는 여자들에게 더 큰 원인과 책임이 있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몸을 파는 사람을 사려는 남자들에게 더 큰 원인과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공급은 기존의 수요를 만족시킬 뿐 아니라 새로운 수요를 유입시키고 창조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요측에서는 목표구매량이라는 측면이 없지만 공급하는 측에서는 목표판매량이라는 측면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공급측에서는 적극적인 호객행위를 통해 수요를 권유할 가능성이  있게됩니다.

 

목표매출액을 채우기위해 생리기간에도 성매매를 하게한 포주들, 첫개시부터 매춘을 하지못하면 하루 재수없다고 성매매를 거절한  사람에게 욕과 함께 소금을 뿌리던 90년대 윤락녀의 모습, 지나가는 사람의 옷이 찢어질정도로 세게 끌어당겨 지갑을 뒤지고 성추행을 하는 등 별짓을 다해 성매매를 반강제로 하게하며 항의하는 사람에게 자신들을 보호하는 지역의 조폭을 팔아 협박까지하던 90년대 윤락녀의 모습...

 

이러한 현재.과거의 모습들은 단순히 "남자들이 그곳에 가지않으면 되지 그 사람들이 무슨 잘못이 있어"  라는 말에 의문을 갖게합니다.

 

위와 같이 죽을 힘을 다해 성매매를 하려는 사람들의 존재앞에서 과연 파는자와 사는자(사게 되는자)의 책임이 동등할까요?

 

대충 생각하지말고 이사회와 우리이웃들의 순결을 위해 깊게 생각하고  성매매근절과 공공연한 집창촌 성매매 영업 폐쇄를 위해 노력합시다.

 

80년대와 90년대에 집창촌들은 가방을 맨 학생들에게까지 호객행위를 하며 돈의 노예화된 정욕을 충족시켰습니다. 그당시에도 어른들은 그런 집창촌의 영업현실을 알면서도 침묵하였고 그 좋은 실천(?)덕분에 오래도록 그들은 그일을 할 수 있었습니다.

 

윤락을 합법화하여 적법한 직업으로 인정해달라고 하는 성매매여성들이 한곳에 수천명이나 모일 수 있는 현실앞에서 과연 파는 사람보다 사는 사람들에게 더 큰  책임과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성매매를 성매매로 윤락을 윤락으로  바로 인식하고 정의로운 실천을 해나가지않는 한 집창촌의 불빛은 결코 꺼지지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