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드러운 영양식 달걀찜(일본식)★

송덕성2008.10.01
조회634

아침저녁은 차가운 가을이 분명한데 낮은 덥고하니

많은 기온차에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다행히 저희 식구들은 감기를 심하게 앓거나 하지는 않는데,

환절기마다 약한 기관지때문에 늘 신경을 써야해요.

특히 여차하면 목의 편도가 붓기도 하고, 여러 증상들로 음식 넘기기가 쉽지 않을때도 있어요.

그럴때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죽이나 스프등을 만들기도 하고,

간단한 영양식으로 식사를 대신한답니다.

 

 

 

 

저희 가족의 오늘 아침을 대신한 영양식 달걀찜이에요.

달걀찜이야 워낙 만드는 방법이 간단해서 요리라 하기도 좀 뭐하지만,

좀더 부드러운 질감을 살리기 위해 일식집에서 먹는 달걀찜처럼 만들어봤어요.

 

일본식 달걀찜의 재료는

달걀 2개, 청주 1Ts, 소금 1/2ts, 가다랭이포국물 2컵, 설탕 약간입니다.

장식재료는 표고버섯 1/2장, 칵테일새우 2~3마리, 은행 2알입니다.

(가다랭이포 국물의 재료는 가다랭이포 10g, 물 3컵, 다시마조각입니다)

 

그럼, 부드러운 달걀찜 만들어 볼까요?

 

 

 

 

1.  먼저 가다랭이포로 국물을 만들어 놓아요.

(냄비에 물과 다시마를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기전 다시마를 건져내고

가다랭이포를 넣은후 불을 끄고서 10분 두었다가 체에 걸러 국물을 만듭니다.)

 

2.  볼에 달걀, 청주, 소금, 설탕을 넣고 잘 풀어주세요.

달걀의 알끈은 제거해 주시고요.

(소금은 아침대용으로 먹기위해 짜지않게 넣었어요.

밥반찬으로 드시려면 재료의 분량보다 약간더 넣어주셔야 해요)

 

 

 

 

3.  풀어놓은 달걀을 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거르지 않아도 상관없기는 하지만,

좀더 부드러운 질감을 위해 체에 걸러줍니다.

그리고, 미처 제거못한 알끈도 체에 걸러져서 좋아요.

 

 

 

 

4.  체에 거른 달걀에 가다랭이포 국물을 넣고 섞어줍니다.

 

 

 

 

5.  장식으로 얹을 부재료를 준비해요.

새우는 끓는 소금물에 데쳐내고,

은행도 끓는물에 데쳐 껍질을 제거해 줍니다.

표고버섯은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6.  찜 그릇에 달걀물을 8부정도 부어줍니다.

그릇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달걀찜 전용 옹기가 있어서 위의 양 전체를 그대로 부었어요.

 

 

7.  이제 찜그릇을 김이 오른 찜통에 올려놓거나

중탕으로 익혀주면 됩니다.

제가 사용한 찜그릇은 이렇게 뚜껑이 있어서 그냥 덮어두기만 하면 되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달걀찜 하실때 뚜껑을 사용하시지 않을꺼에요.

그럴때는.....

 

 

 

 

이렇게 찜통 뚜껑을 면보나 마른행주로 감싸서 쪄주셔야 해요.

그래야 찌는동안 물방울이 떨어지지 않아 달걀찜 표면이 고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불도 너무 세면 표면이 거칠고 구멍이 생긴답니다.

약한불로 익히셔야 부드러운 질감의 달걀찜을 만드실 수 있어요.

 

 

 

 

8.  달걀이 2/3정도 익으면 장식재료를 올리고 마저 익혀주세요.

 

 

 

 

이렇게 해서 부드러운 달걀찜 완성이에요.

 

 

 

 

숟가락으로 떠낸 단면이 보이시나요?

바닥울 제외하고는 단면이 거의 구멍이 없이 매끄럽게 되었어요.

 

 

 

 

짜지않고 부드러워서 그냥 먹기에 좋은 달걀찜이 되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은 순한 음식이 필요할때 딱이랍니다.

그리고, 만들기도 간단해서 바쁜아침 대용으로도 매우 좋아요.

 

 

 

 

찬바람 부는 가을아침,

따뜻하고 부드러운 영양식 달걀찜으로 아침식사를 드셔보세요.

하루의 시작이 달라질꺼에요~

 

 

 

 

 

해피송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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