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석 이색휘, 해냈구나!

이가을2008.10.03
조회495
강의석 이색휘, 해냈구나!

강의석의 이번 누드 퍼포먼스에 여론의 지탄이 대단하다.

이건 뭐 그냥 비난 수준이 아니라 거의 저주 수준이다.

그의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우리나라가 진정 민주사회가

맞는건지, 군국주의 파쇼사회를 향해 치닫는 것 같아 식은 땀이 다 난다.

 

이 사회가 정말 민주적이라면 자본주의 뿐아니라 사회주의도,

민주주의 뿐만 아니라 공산주의도, 

국가주의도, 아나키즘도, 

그리고 우리모두를 숨죽여 침 삼키게 만드는 야동까지도 받아들이려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어야 한다.

 

누군가의 발언에 대해 반대하는 방식.

"네 의견도 인정하지만, 동의하지는 않는다"

이건 민주사회의 기본이다.

그런데 우리의 현실은 다른 목소리는 말조차 꺼낼 수 없는 상황.

이 무슨 막장 사회인가.

 

군국주의와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지지한다면-사람 개개인을 붙들고 물어보면 다들 "나는 평화를 사랑해요"라고 하지 않겠어?-

강의석의 모든 주장에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해도, 국군의 날 벌어진

군사퍼레이드에 불알 두쪽 흔들며 저항한 청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줘도 괜찮은거 아니겠는가?

 

 

PS.> 강의석을 비난하는 댓글 중에 쵝오 병맛은

       "군대나 갔다 와서 그런 말을 해라!"라는 말이다.

        계란이 상했는지를 얘기하는데 닭이 되서 계란을 낳아 볼 필

        요가 있냐? (요 부분에서 나는 닭이 되게야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냥 GG)

 

 

 

 

 

 

 

Also sprach F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