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그녀 : 아멜리에 (Amelie)

권혁주2008.10.05
조회147

 

 

아멜리에 (Le Fabuleux Destin D&#-9;Amelie Poulain, 2001)

 

 

 

오드리 토투 : 아멜리에

 

아멜리에라는 영화 뒤엔 항상 오드리 토투라는 수식어가 붙을만큼, 그녀는 영화속 케릭터에 그야말로 &#-9;딱&#-9; 인듯싶다.

영화속 아멜리에의 개인적 상황은 비극적인 부분도 많았다. 친구없이 혼자 생활하는 자신, 어머니의 죽음, 그로인한 아버지의 폐쇄화등등 그러나 영화는 마치 그러한 장면 하나하나를 모두 동화처럼 표현했다. 감독의 억량이 크겠지만, 아멜리에를 연기한 오드리 토투만의 특유의 동화스러운 순수함이 단연 돋보인 영화인듯 하다.

코미디 멜로의 장르긴하지만, 솔직히 이 영화를 보면서 단 한번도 크게 웃어본적은 없다. 그치만 이상하게도 이영화를 보는 동안은 내내 나도 모르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뭔가 행복해 보이는..? 그게 이 영화의 특징인듯싶다. 

 

 

 

 

어린 아멜리에의 혼자 놀기

 

그녀는 유년기때 혼자 놀수 밖에 없었다. 그의 아버지는 의사였는데, 딸인 아멜리에를 한번도 안아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는 그녀에게 병이 있나 진찰을 해주었고 아멜리에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스킨쉽에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때문에 아버지는 딸이 심장병이 있는것으로 오해해 학교를 다니지 못하게하였고(-0-), 그로 인해 아멜리에는 선생님인 어머니에게 따로 집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함참 뛰어 놀아야할 나이에 맞지 않게 생활했다. [마침 얼마전에 &#-9;속마음을 들킨 위대한 예술가들&#-9; 이란 책을 봤는데, 그책에선 그당시 유명했던 예술가들의 유년기를 통해서 그들의 작품이나 성격등을 분석해준다. 화가들은 모두 유년기때 아멜리에와 같은 고독과, 자그마한 문제들이 있었고, 그로인해 심리적인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다.] 잼있는건 아멜리에는 자기자신은 어떨지 모르지만 보는 이들에게는 상당히 사랑스러울뿐이다. 동전돌리기, 종이오리기, 인형에게 진찰해주기, 사진찍기, 딸기먹기, 과일귀거리만들기속에서 무언가 동화같은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곤 했다. 내가 본 책에서의 예술가의 고독이라는 느낌과는 많이 틀렸다.

 

 

 

성인이 된 아멜리에

 

성인이 되었지만, 아멜리에는 어른같은면보단 항상 소녀같았다. 물수제비를 뜨거나, 콩자루에 손을 집어 넣거나, 딱딱하게 굳은 파이를 숟가락 끝부분으로 부시는걸 좋아하는 그녀의 독특하고 앙증맞은 행동, 그리고 귀여운 표정과 말투는 그가 여전히 소녀같고 순수해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외모적으로만 볼때도 작은 얼굴에 방울같은 큰눈과 그리고 그눈엔 항상 호기심에 차있는거 같아 보인다. 왠지 너무 매력적인 아멜리에, 그리고 오드리또뚜! 다.

  

 

 

 

 

 

 

보물상자의 주인을 찾아나서기로 한것이다 그리고 그 보물들을 돌려주기로 말이다

 

유년기때부터의 고독때문인지 성인이 되서도 늘 혼자놀기만 하는 아멜리에,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변화시켜줄 일이 생기고 만다. 집에서 우연히 발견한 조그마한 보물상자. 그 보물상자를 발견하고 아멜리에는 생각한다. 그 상자의 주인을 찾아나서기로, 그리고 그 보물들을 돌려주기로 말이다. 그렇게 그녀는 사람들에게 해피바이러스를 감염시키기 시작한다. 보물상자를 주인에게 돌려주어 감동을 주고, 폐쇄적인 아버지를 위해 아버지의 조각인형을 세계각지로 여행을 시켜 사진을 보내면서 즐거움을 주고, 자신이 일하는 가게옆에서 담배를 파는 조제트와 조셉의 사랑을 이어주며, 도망간 남편을 그리워하는 아주머니에게 자신이 편지를 써서 감동을 주고, 야채가게에 착한 일꾼 루시엥을 괴롭히는 주인 아저씨를 루시엥을 대신해 복수도 해준다. 이렇게 아멜리아는 남들이 잃어버린 행복을 자신이 찾아주고, 그안에서 자신 또한 행복함을 느끼며 살아간다.

 

 

 

잘못나온 수많은 증명사진들..

그 사진의 소유자들이 찢어져버린..

그것들은 그남자(니노) 에 의해 재조합되고 있었다.

 마치 가족앨범처럼..

 

 

 

당신 맞나요?

 

그녀는 앨범의 주인인 니노를 사랑한다. 그러나 니노는 자신의 앨범을 찾아준 사람이 아멜리아인지 모르고 있다.

그래서 니노는 그녀를 찾으려 한다. 아멜리에의 힌트와 함께 말이다. 하지만 아멜리에의 용기가 다소 부족한듯 싶다.

그리고 그런 수줍은 소녀와 같은 사랑을 하는 모습이 매력적인 그녀를 보자하니 내심 나는 니노가 부러워진다... ㅎㅎ

 

 

 

항상 밝고 명랑한 그녀도 이렇게 서글피 우는구나..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그녀 : 아멜리에 (Amelie)

 

사랑을 쟁취하지 못한줄 알고 슬피 우는 아멜리에.. 하지만???

 

 

 

KISS~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그녀 : 아멜리에 (Amelie)

 

결과는 역시 영화에 어울리는 해피엔딩이어야 하겠지..

 

 

 

아멜리에가 사람들에게 행복을 찾아주듯이,

영화자체도 보는 이에게 행복을 주는 영화인거 같다.

그리고 그녀의 이 앙칼진 미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