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올 줄 알았어

나여민200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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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친한 두 친구는


같은 부대원이 되어 전쟁에 출전하게 되었다.


친구 중 한 명이 적탄에 맞고 사선에 쓰러졌다.


소대장의 만류에도 다른 친구는 뛰어나갔다.


그 친구 역시 총탄에 맞아 헐떡이며 돌아왔다.


"자네 친구는 죽었어.


왜 그렇게 무모한 일을 한 거지?"


그 다그침에 친구는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저는 큰 얻음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제게 말하더군요.

 

'네가 올 줄 알았어'라고요"

 

 

 

희망씨

《씨앗을 파는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