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2. 과거로의 여행) 가슴 아팠던 눈물과 함께...

신주현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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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그는 전업작가로 나선 후 를 펴내기 전 첫 작품으로 (전3권)를 선보였다. 40만부 정도 팔렸고, 나중에 TV에서 16부작 미니시리즈로 방송되기도 했다.

바로 김희선과 류시원이 주인공으로 나온 라는 작품.

조창인의 대표작이었던

는 아버지의 부정에 대해서 다룬 슬픈 소설이죠.

 

지금도 학교에선 가시고기를 읽고 독후감을 써오라 할 정도로 문학적으로 가치를 받은 책이다.

나에게는 읽힐리 없던 눈물 빼는 소설이었지만, 아버지의 권유와....역시나 학교에서 친구 녀석들이 한때, 조창인님 이야기에 열을 올렸기 때문에 안 읽을 수 없었던 소설이었다.

 

엄마 가시고기는 알들을 낳은 후엔 어디론가 달아나 버려요. 알들이야 어찌되든 상관없다는 듯이요.

아빠 가시고기가 혼자 남아서 알들을 돌보죠.

알들을 먹으려는 달려드는 다른 물고기들과 목숨을 걸고 싸운답니다.

먹지도 잠을 자지도 않으면서 열심히 알들을 보호해요. 알들이 깨어나고 새끼들이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그리고 새끼 가시고기들은 아빠 가시고기를 버리고 제 갈 길로 가버리죠.

새끼들이 모두 떠나고 난 뒤 홀로 남은 아빠 가시고기는 돌 틈에 머리를 처박고 죽어버려요.

 

이후 나온 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둘러싼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모성애에 관한 작품이다.

출판 계기랄까...암튼 그 이유가 모성애를 무시하는거냐...하는 일부 아쉬운 소리 때문에 계획을 잡았다더군요.

 

 

카리스마 있어보이려 턱에 괴어보고 각도도 나름 얼짱 각도를 취하긴 하지만....

사람 좋아 보이는 얼굴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는....차라리 정면 샷으로 서글서글한 눈매를 보여주는 것이 어땠을까^^

슬픈 소설은 여류작가들만이 쓸 수 있는 줄 알았었다. 그것이 조창인님에 대한 가장 큰 실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국인임에도 불구...정보가 너무 없어서 약간 검색해봤더니 필명이라네요. 본명은 알지 못한다는..

 

 

 

일본의 전 언론이 20세기 대중문화 부문에서 최고의 흥행 영화로는 를, 최고의 도서로는 을 선정했다고 한다. 바로 그 의 정식 한국어판이 라는 제목으로 출간됐다.

출간 1년 만에 500만부, 3년간 800만부라는 출판계 사상 전무후무한 판매부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까지 올라있는 이 책은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참된 교육을 일깨우는 맑고 따뜻한 이야기이다.

 

내용 대략 소개 

시대는 2차 세계대전 전후의 일본이다.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였지만 엉뚱한 질문, 엉뚱한 행동으로 교사들의 미움을 샀던 토토. 틀에 박힌 교육현실에서 토토는 아웃사이더일 뿐이였다. 결국 그 학교에서 퇴학을 당하고 엄마와 함께 새로운 학교로 향하는 곳에서부터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야기를 시작하면 짜증을 내버리는 뭇 교사들과는 다르게 그 아이의 이야기가 모두 끝날때까지 들어주며 관심을 보였던 고바야시 교장선생님. 언제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자기 스스로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였기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구로야나기 테츠코는 기술하였다. 그가 항상 하는 얘기.

"넌 정말은 착한 아이란다."

비록 엉뚱한 말과 행동을 많이해서 다른 사람들을 곤경에 처하게 했지만 속 마음은 그렇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안다라는 교장선생님의 말을 이보다 어찌 더 잘 할 수 있으랴.

전쟁중 폭격으로 날아가버린 학교를 바라보는 것으로 책의 마무리가 되었을때 나 또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정말 유례없는 교육의 산실이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져버린 것에 대해서 정말 이루말할 수 없는 아픔을 느꼈다.

이후 작품으로는 토토의 눈물, 토토의 새로운 세상, 어른이 된 토토짱 이 있어요.

 

동일 인물...구로야나기 테츠코. 시대가 지날수록 그...일본의 하얀 가면이었나...그런 느낌이 생각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듯하다.

왠지 양복보다는 기모노가 어울릴듯한...

지능적 안티가 아님을 거듭 밝혀둔다...어디까지나 존경하는 작가 중 한분일뿐^^

 

 

마지막 소개작품은 이다.

 

작은 나무라는 이름을 가진 체로키 인디언인 주인공이 할아버지와 할머니와의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인디언의 생활방식에 매료되었다고 해야하나...그들의 삶을 보고 있자니 정말 영혼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는 책이다.

 

그.러.나...이 책이 나에게 다시 한번 충격을 줄지는 몰랐다...

 

 이 사람이 아사 카터(Asa Earl Carter, 1928 ~ 1979년)또는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조지 웨일즈의 복수의 길》, 《제로니모》등의 책들로 인해 반 인디언 혼혈이고 이런 혈통을 스스로 자랑스러워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골수 백인 우월주의자였고 악명높은 KKK단의 멤버였다. 작가로 출발한 것은 48세 때였고 처녀작 《텍사스로 가다》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에게 영화화되었다.

 

KKK단 설명 : Ku Klux Klan(수레, 바퀴, 문명 = 백인문명의 상징)

백색우월주의가 나쁘다는 사실은 아실듯...유색인종은 몰아내자...이거죠. 단순 몰아내는 것이 아니라, 살인이라는 점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소설을 쓴 사람이...충격과 공포...

 

#제로니모 소개

 

인디언의 생활과 투쟁을 소재로 글을 쓴 영원한 인디언의 대변자라 불리우는 미국 작가 포리스트 카터의 장편 소설. 이 소설 역시 아파치족의 구전 역사에 근거해서 드라마틱하게 쓰여졌다. 작가 카터는 특히 이 소설에서 제로니모라는 한 특출한 역사적 인물을 통해 인디언들의 삶과 철학의 정수를 보여주고자 했다. (거짓말쟁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거나 용기가 필요할 때, "제로니모"라고 외치곤 하죠.

그렇게 된 유래를 설명하자면.

제로니모는 애리조나주 Goyathlay(하품하는 사람이란 뜻)에서 태어났다. 그는 Nedni 아파치 부족 추장의 손자였지만 그의 아버지는 Bedonkohe 아파치족의 여자와 결혼해서 그 부족원이 되었고, 그 이유로 부족의 지도자 자리를 물려받지 못했다. 그러므로, 일반적인 상식과는 반대로, 제로니모는 추장이었던 적이 없다. 그는 Cochise와 Coloradas같은 사람들을 포함한 위대한 추장들의 충성스러운 부하였다.

많은 유럽인들이 조금씩 침입해 올 무렵, 스페인은 이미 몇년동안 기반을 잡고 있었다. 백인들이 문제거리이기 했다. 그렇지만 제로니모의 가족(그의 어머니, 아내와 3아이들)을 죽인것은 멕시코 군이었다. 이 일이 일어나기전, 제로니모는 전사라기 보단 성스러운 사람으로 알려져있었다. 하지만 가족을 잃은 결과 그는 자주 백인에 대한 증오를 표현했으며, 가능한 한 많은 숫자의 적을 죽일 복수를 열망해왔다.

 

제로니모의 "백인식 이름"은 그의 전사로서의 자질과 두려움 없음의 결과이다. 멕시코인들에 대항해 부하들을 이끌때 그는 그들의 수호성인인 "Jerome"에게 도움을 청하며 "제로니모" 라고 소리쳤다. Jerome는 스페인어로 Geronimo 이다. 멕시칸들에 대해 정복자로 나타나면서, 전사들은 Geronimo라는 이름을 그들의 두려움없는 지도자에게 선사했다. 지금까지 그 이름은 전장에서의 외침으로 남아있다.

 

즉 제로니모 라는 말은 비행기에서 뛰어내릴때 쓰는 구호라기 보다 전장에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그러한 용어로 쓰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