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체와 성관계한 남성 실형 선고

김선엽2008.10.06
조회835
사체와 성관계한 남성 실형 선고

사체와 섹스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오하이오주 해밀턴 카운티 법원은 지난 30일 케네스 더글라스(55.검시소 직원)에 대해 사체 훼손과 강간혐의로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더글라스는 전직 카운티 검시소의 직원이었으며, 26년전인 1982년 캐런 레인지의 사체를 냉동 보관소에서 꺼내 섹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망 당시 레인지는 19세였으며 한 남성에 의해 강간 당한 후 살해 당했었다. 그러나 레인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자신이 레인지를 살해한 것은 맞지만 직접적인 섹스 행위를 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당시 검찰은 레인지의 몸에서 정액이 발견됐다며 남성에게 강간 혐의를 적용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초 레인지의 정액에서 발견된 DNA 데이타 분석 결과 정액의 임자가, 전직 검시소 직원이었던 더글라스 임이 밝혀졌다. 더글라스는 이날 법원의 실형 선고에 앞서 레인지의 가족과 자신의 가족들 앞에서 사과했다.

 

한편 미국 LA 경찰은 지난 지난 9월 4일 1985년 이래 여전히 검거되지 않은 채 사우스 로스앤젤레스 웨스턴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연쇄살인범에 대한 새로운 DNA 증거들이 발견 됐다고 발표했다.

 

범인은 주로 흑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강간한 후 살해 했으며, 시체들은 주로 뒷골목 등에 버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용의자에게는 5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있다.

 

범인이 살해 후 시체를 성폭행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은, 로버트 K.레슬러가 쓴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에서 잘 나오고 있다.

 

책에서는 "성폭력 흔적이 없는 연쇄살인조차 동기의 대부분은 성적인 것." 또 "연쇄살인범은 살인 행위를 통해 성적 만족을 추구하고 그 때의 자극적 경험을 이어가기 위해 반복해서 살인 행각을 벌인다고 한다. 그래서 범인이 다시 살해 현장과 경찰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피해자의 유품에 집착하는 이유는 살해 순간의 흥분을 되새기기 위한 것."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