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추천카페] 하늘과 가까운 곳, 옥상 넓은 집

CM모모 모발이식센터2008.10.06
조회763

가끔은 아무런 투영 장치 없이, 어떠한 가감도 없이

그냥 그대로 맘껏 힘껏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다.

머리 위로 산산한 바람이 불고, 서울 하늘 몇 안 되는 별들이 말동무가 되는 그런 곳.

아, 그 옥상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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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절로 고요해지는 쉼표 같은 곳 카페 모뜨
어느 카페든 전망이 좋은 평창동에서도 특히 가나아트센터에 있는 카페 모뜨는 탁 트인 전망과 널찍한 테라스가 단연 매력적인 곳이다. 북악산 아래, 고급 주택가들에 둘러싸여 있어서 고요함을 넘어 호젓하기까지 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래서 도심의 소음에 지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 눈을 씻겨주는 듯한 북악산의 푸른 신록을 보며 맛있는 식사를 하다보면 그 순간만큼은 죽도록 미운 사람도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가지 재료를 치즈에 담갔다 먹는 콤비네이션 치즈 퐁듀가 추천 요리.

위치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건물 3층
영업시간 10:00~23:00(런치 12:00~21:00)
메뉴 및 가격 퐁듀 4만6000원, 파스타 2만원대
문의 02-379-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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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불짜리 남산 노을을 보고 싶다면 스페이스 화수목
이태원 경리단길에 있던 화수목이 남산 자락으로 살짝 몸을 틀어 옮겼다. 2층 주택을 개조한 스페이스 화수목은 전보다 훨씬 더 크고 편안해진 느낌. 1층은 와인바,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옥상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는 이곳은 좌식과 입식이 적절하게 믹스된 개성적인 공간과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블루와 화이트 컬러의 벽이 청량하면서 코지한 느낌을 준다. 무엇보다 압권은 한강과 남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옥상 테라스. 로맨틱한 파티 장소로도 제격인 이곳은 노을이 질 무렵에 가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위치 남산 소월길 필립스 코리아 옆
영업시간 12:00~02:00 메뉴 및
가격 한우안심스테이크 4만5000원, 유기농 요거트 2만1000원
문의 02-792-5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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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의 밤하늘이 가장 예쁜 곳 OUR PLACE
누군가 이태원의 밤하늘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을 꼽으라면 이곳이 베스트 3 안에는 들지 않을까 싶다. 에스닉한 소품들로 꾸며지고 통유리로 둘러싸인 6층에서는 이태원의 뷰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하지만 이곳의 진짜 보물은 이슬람사원을 배경으로 한 햐얀 회벽과 반짝이는 전구, 밤하늘이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옥상. 이곳은 이태원 특유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보헤미안의 분위기에 젖어 술을 마시기에 그만이다. 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이탈리아 가정식을 선보이며 맥주가 시원하고 맛있다.

위치 이태원소방서 맞은편 건물 6, 7층
영업시간 평일 16:00~02:00 주말 14:00~03:00
메뉴 및 가격 생모차렐라 샐러드 1만2000원
문의 02-792-7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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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잊게 하는 강남의 랜드마크 복합문화공간 크링
웅장한 외관과 널찍한 내부,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인테리어. 오픈한 지 얼마 안 되어 이미 강남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크링 얘기다. 아트시네마, 컨퍼런스룸, 전시홀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이곳에서는 층마다 다양한 공간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다. 2층에 있는 카페 ‘커피명가’에서는 양질의 음료를 무료로 맛볼 수 있고, 동선을 따라 신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공연을 위해 대관이 가능한 ‘스카이 가든’은 크링의 화룡점정. 이색적인 디자인의 옥상은 아트 그 자체다.

위치 대치동 휘문고 사거리 포르쉐 매장 옆
영업시간 10:00~20:00
문의 02-557-8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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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만난 이름값 하는 정원 그레이트 가든 GG
고만고만한 카페들이 즐비한 홍대에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로 레스토랑과 카페, 바를 혼합한 새로운 ‘다이닝 바’ 를 찾는다면 ‘그레이트 가든 GG’가 적당하다. ‘그레이트 가든’이라는 이름값 제대로 하는 멋진 정원이 옥상에 있기 때문. 인공이 아닌 진짜 살아 숨쉬는 나무와 풀, 꽃을 심어 옥상 가득 풀냄새 가득한 정원으로 꾸며 순간적으로 식물원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것은 바로 브런치 메뉴. 브런치를 주문하면 디저트로 케이크와 음료도 무료라니, 정말 '그레이트'하지 않은가.

위치 서교동 서교호텔 별관 6층
영업시간 11:00~02:00
메뉴 및 가격 호박을 통째 삶아 담아주는 수프 1만2000원, 샐러드 1만원대, 등심스테이크 4만원
문의 02-3142-3313


취재 추지연 | 사진 이혜련, 유영진 

출처 - 싱글즈(www.thesingl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