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넘어

이성호200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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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넘어

저 터널 넘어 내가 너를 두번이나 잡았던 그곳

내 숨이 차오를때 나의 등을 두들겨 주었던 그언덕 터널넘어

보이지 않는 너의 모습은 이제 터널을 넘으면 없을것만 같아

더이상 저길을 올라가지 않는다..

차가워진 길위에 너의 마음을 담아 끝내 올라간 그길을 다시 내려온다

분명히 괜찮아 질테니까

지금은 올라가지 못해도 언젠가는 다시한번 올라가 그언덕 뒤를 볼테니까

무수동.. 나에겐 추억이 많은 그곳..

 

                                   - written & photo by lee sung 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