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마지막 방송분을 보면 좀 한심하고 비 상식적인 것을 알수 있다. 재혼한 이 전 남펀과 시아버지를 찾는 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그리 쉽지 않으라 본다> 작가는 현실을 만화경으로 보았나보다.
조강지처클럽에 대한 고찰
5일 104회로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명쾌하고도 단순했다. 바로 조강지처에게 잘 하라는 것.
2007년 9월 첫방송 후 1년여 동안 104회의 여정을 달려온 '조강지처클럽'은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상황 설정과 지지부진한 전개로 "막장"이라는 원성을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조강지처클럽'은 이 세상 수많은 불륜남녀들의 액기스만을 골라 모은 불륜 4종 세트 심한(한진희 분)-원수(안내상 분)-기적(오대균 분)-나미(변정민) 분)-지란(김희정) 분)를 차례로 개과천선시키며 불륜의 끝에는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처절한 메시지를 던졌다.
종영이 임박해짐에 따라 '조강지처클럽'은 불륜남녀와 조강지처들이 묘하게 얽히고 설킨 인물간의 관계도를 단순화시키며 각 갈등 구조를 차례로 봉합해왔다. 하지만 그와중에 가장 벌 받아 마땅한 인물 한원수만큼은 종영을 1회 앞둔 103회까지도 어떠한 대가도 치러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무론 나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 많은 불만을 토로했지만.....
조강지처 화신(오현경 분)을 매몰차게 차버린 원수는 오로지 자신과의 사랑만을 믿고 가정을 내팽개치고 나온 불륜녀 지란(김희정 분)에게 똑같은 작태를 반복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원조 불륜남인 아버지 심한(한진희 분)의 모습을 보고 자란 탓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바람기를 대물림 받은 원수는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나타난 화신에게 넋이 나가 지란을 내팽개쳤다.
하지만 5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 104회에서 비로소 원수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수는 화신에게 뒤통수를 맞고 무일푼의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그동안 자신이 뿌린 씨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내 아들한테 빌붙지도 말고, 나처럼 다른 여자 고생시키지도 말라"는 화신의 통쾌한 언변에 넉다운 된 원수는 아버지 심한 앞에서 "아버지 때문에 내 인생 개판됐다. 아버지가 날 이렇게 만들어놨다"며 피눈물을 토했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었고 원수의 동생이자 화신의 친구인 복수(김혜선 분)는 같은 여성으로서 화신의 처지를 백배 공감하며 "두 여자나 망쳐놓고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철이에게 대물림하지 말라"며 원수를 타박하기에 이르렀다. 속시원 한 대사가 아니었다면 시청자의 분노는 식지 않았으리라.
화신에게 제대로 버림받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게 된 오로지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헌신했던 지란을 찾아나섰다. 우연치 않게 지하철역에서 지란을 목격한 원수는 그녀를 찾아 백방으로 뛰었다. 하지만 자신은 물론 딸 진주에게서도 버림받은 지란을 찾기란 만만치 않았다.
급기야 "바람피우다 인생 망친 개보다 못한 놈입니다. 돌을 던져주십시오. 침을 뱉어 주십시오"라고 쓴 피켓을 목에 걸고 지하철역에서 노숙을 시작한 원수는 우여곡절 끝에 지란과 재회했고, 바람의 대가를 단단히 치른 두 사람은 일년 후 분식집을 경영하며 밑바닥 인생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원수의 사례를 통해 '조강지처클럽'이 그려내고자 한 메시지는 결국 평소 그가 그렇게도 부르짖던 "원수를 사랑하라"였는지도 모른다. 원수를 용서하는 화신의 모습을 통해 복수보다 용서의 힘이 더 강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메시지는 역시 '조강지처클럽'이라는 제목이 지닌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은 "조강지처에게 절대적으로 잘 하라"는 다소 진부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일 것이다. 조강지처를 버린 불륜남녀들이 모든 것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 것이 주요 메세지?
이밖에 '조강지처클럽'은 "개털, 개망나니 같아"(분자)서 "배울 게 하나도 없는"(지란) 한 가정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통해 늘 가까이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망각하게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따뜻한 종영을 맞았다.
다만, 나는 9월말 100-101회를 시청한 후 분을 삯히지 못해 SBS방송 조강지처 클럽 홈페이지 게시판에 장문의 제안글 및 불만을 토로했다. 시청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불륜 4종셑트외엔 후유증으로 이 사회에 안길 것은 베르테르효과의 어긋난 불행들이 엄습했다. 종영이고 나발이고 난 더이상 시청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 막상 그렇지 않은 것. 급기야는 내 자신의 단상이 엇비슷하게 접목 디었다. 물론 작가의 입장에서 많은 원성을 반영하기란 그리 쉽잖겠지만 그래도 인간인고로 어느정도는 상식을 넘지 않았기에 막장의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 100%는 읽기 힘들었지만 핵심 테마는 알 듯하겠는데, 극중 인물들의 이름들이 코메디에 등장하는 것들이어서 넌센스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작가는 스토리의 전개에 앞서 오브젯으로 이미 설정하여 드러내 놓은 듯하여 깊이가 덜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종영의 퓌날레 클로접은 심한 부부의 회한에 접한 진솔한 감정이입을 통해 라는 대사에는 작가의 시청자에게 던지는 심오함으로 표출하려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것이 곳 50회 예정분에서 100회를 훌적 넘기며 여장한 이유일까?
너무 대사의 진부함이 극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가는데 실패한 듯했지만..그래도 분노를 삼키며 보던 극 중간부와 사뭇 달라진 씬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싶어진다. 권선징악으로 "불륜의 폐단은 없에겠다는 작가의 의도가아닌가 싶다."
윤리와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조강지처 클럽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메세지라는 것을.....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로되"
하여, 우리는 이데아로 돌아 가야 하는 것.
부족한 2%의 삶과 자신이 처한 인생 무대를 오브젯을 통한 완벽보다는 탁월을 꿈꾸며 말이다.
"조강지처클럽"에 대한 고찰
2008.10.06 id=pull_player_new height="359" width="400"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align="middle"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9,0,28,0" <EMBED name=pull_player_new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align=middle src=http://play.pullbbang.com/1478873.swf width=400 height=35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quality="high" wmode="opaque"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종영 마지막 방송분을 보면 좀 한심하고 비 상식적인 것을 알수 있다. 재혼한 이 전 남펀과 시아버지를 찾는 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그리 쉽지 않으라 본다> 작가는 현실을 만화경으로 보았나보다.
조강지처클럽에 대한 고찰
5일 104회로 종영된 SBS 주말드라마 '조강지처클럽'(극본 문영남/연출 손정현)이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명쾌하고도 단순했다. 바로 조강지처에게 잘 하라는 것.
2007년 9월 첫방송 후 1년여 동안 104회의 여정을 달려온 '조강지처클럽'은 극단적이고 파격적인 상황 설정과 지지부진한 전개로 "막장"이라는 원성을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조강지처클럽'은 이 세상 수많은 불륜남녀들의 액기스만을 골라 모은 불륜 4종 세트 심한(한진희 분)-원수(안내상 분)-기적(오대균 분)-나미(변정민) 분)-지란(김희정) 분)를 차례로 개과천선시키며 불륜의 끝에는 결국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는 처절한 메시지를 던졌다.
종영이 임박해짐에 따라 '조강지처클럽'은 불륜남녀와 조강지처들이 묘하게 얽히고 설킨 인물간의 관계도를 단순화시키며 각 갈등 구조를 차례로 봉합해왔다. 하지만 그와중에 가장 벌 받아 마땅한 인물 한원수만큼은 종영을 1회 앞둔 103회까지도 어떠한 대가도 치러지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무론 나 또한 홈페이지 게시판에 많은 불만을 토로했지만.....
조강지처 화신(오현경 분)을 매몰차게 차버린 원수는 오로지 자신과의 사랑만을 믿고 가정을 내팽개치고 나온 불륜녀 지란(김희정 분)에게 똑같은 작태를 반복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였다.
원조 불륜남인 아버지 심한(한진희 분)의 모습을 보고 자란 탓에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바람기를 대물림 받은 원수는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나타난 화신에게 넋이 나가 지란을 내팽개쳤다.
하지만 5일 방송된 '조강지처클럽' 104회에서 비로소 원수에 대한 응분의 대가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원수는 화신에게 뒤통수를 맞고 무일푼의 신용불량자가 되면서 그동안 자신이 뿌린 씨의 대가를 톡톡히 치렀다.
"내 아들한테 빌붙지도 말고, 나처럼 다른 여자 고생시키지도 말라"는 화신의 통쾌한 언변에 넉다운 된 원수는 아버지 심한 앞에서 "아버지 때문에 내 인생 개판됐다. 아버지가 날 이렇게 만들어놨다"며 피눈물을 토했다.
하지만 달라지는 건 아무 것도 없었고 원수의 동생이자 화신의 친구인 복수(김혜선 분)는 같은 여성으로서 화신의 처지를 백배 공감하며 "두 여자나 망쳐놓고 제대로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철이에게 대물림하지 말라"며 원수를 타박하기에 이르렀다. 속시원 한 대사가 아니었다면 시청자의 분노는 식지 않았으리라.
화신에게 제대로 버림받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뉘우치게 된 오로지 자신을 향한 사랑으로 헌신했던 지란을 찾아나섰다. 우연치 않게 지하철역에서 지란을 목격한 원수는 그녀를 찾아 백방으로 뛰었다. 하지만 자신은 물론 딸 진주에게서도 버림받은 지란을 찾기란 만만치 않았다.
급기야 "바람피우다 인생 망친 개보다 못한 놈입니다. 돌을 던져주십시오. 침을 뱉어 주십시오"라고 쓴 피켓을 목에 걸고 지하철역에서 노숙을 시작한 원수는 우여곡절 끝에 지란과 재회했고, 바람의 대가를 단단히 치른 두 사람은 일년 후 분식집을 경영하며 밑바닥 인생부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원수의 사례를 통해 '조강지처클럽'이 그려내고자 한 메시지는 결국 평소 그가 그렇게도 부르짖던 "원수를 사랑하라"였는지도 모른다. 원수를 용서하는 화신의 모습을 통해 복수보다 용서의 힘이 더 강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줬기 때문.
하지만 이보다 더 큰 메시지는 역시 '조강지처클럽'이라는 제목이 지닌 정도(正道)를 벗어나지 않은 "조강지처에게 절대적으로 잘 하라"는 다소 진부하면서도 강렬한 메시지일 것이다. 조강지처를 버린 불륜남녀들이 모든 것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저렇게 살면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 것이 주요 메세지?
이밖에 '조강지처클럽'은 "개털, 개망나니 같아"(분자)서 "배울 게 하나도 없는"(지란) 한 가정을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통해 늘 가까이에 있기에 그 소중함을 망각하게 되는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따뜻한 종영을 맞았다.
다만, 나는 9월말 100-101회를 시청한 후 분을 삯히지 못해 SBS방송 조강지처 클럽 홈페이지 게시판에 장문의 제안글 및 불만을 토로했다. 시청자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불륜 4종셑트외엔 후유증으로 이 사회에 안길 것은 베르테르효과의 어긋난 불행들이 엄습했다. 종영이고 나발이고 난 더이상 시청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으나, 막상 그렇지 않은 것. 급기야는 내 자신의 단상이 엇비슷하게 접목 디었다. 물론 작가의 입장에서 많은 원성을 반영하기란 그리 쉽잖겠지만 그래도 인간인고로 어느정도는 상식을 넘지 않았기에 막장의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작가의 의도 100%는 읽기 힘들었지만 핵심 테마는 알 듯하겠는데, 극중 인물들의 이름들이 코메디에 등장하는 것들이어서 넌센스하다는 생각이 들것이다.
작가는 스토리의 전개에 앞서 오브젯으로 이미 설정하여 드러내 놓은 듯하여 깊이가 덜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종영의 퓌날레 클로접은 심한 부부의 회한에 접한 진솔한 감정이입을 통해 라는 대사에는 작가의 시청자에게 던지는 심오함으로 표출하려 했는지 모르겠으나, 이것이 곳 50회 예정분에서 100회를 훌적 넘기며 여장한 이유일까?
너무 대사의 진부함이 극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 가는데 실패한 듯했지만..그래도 분노를 삼키며 보던 극 중간부와 사뭇 달라진 씬에 대해서 칭찬을 하고 싶어진다. 권선징악으로 "불륜의 폐단은 없에겠다는 작가의 의도가아닌가 싶다."
윤리와 도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조강지처 클럽이 우리에게 주는 마지막 메세지라는 것을.....
"물은 물이고 산은 산이로되"
하여, 우리는 이데아로 돌아 가야 하는 것.
부족한 2%의 삶과 자신이 처한 인생 무대를 오브젯을 통한 완벽보다는 탁월을 꿈꾸며 말이다.
글/ 허명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