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대식구이기 때문에 엄마는 베란다에 항상 박스채로 야채(아, 이건 일본식 표현..) , 채소를 사다 놓으신다. 게다가 피자 해먹을거라고 사 놓았던 양송이랑 피망이 냉장실에 썩어가기에 또 팔을 걷어부친... 그동안 봐왔던 레시피들을 응용하여 자투리 야채로 간식거리를 만들어 보았다. 요즘 멜라민이라는게 안들어가는게 없다고 난리도 아닌데, 과자보다는 이런게 더 영양가 있고, 맛도 더 좋은 듯. ㅎㅎㅎ(자화자찬) &#-9;서태지체&#-9;를 받아서 사진에 구사해봤는데, 하이고 증말 서태지 얼굴은 깔끔한데, 글씨는 히피네 ㅋㅋ 어쨌든 나는 냉장실에서 썩어가던 양송이와 피망(사진에도 나타나겠지만 상태가 안좋음 ㅋㅋ), 그리고 베란다에 늘 상주중인 양파를 준비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자른다. 나는 손이 섬세하지 못해서 그렇게 잘게 하지는 못했지만, 더 잘게 해도 되고, 저것보다 크면 빵 옆에 삐져나오기 쉬울것 같기도 하고...(뭔 소린지) 재료를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아 준다. 여기에 내가 요리 할때마다 찾는다는 카레 가루를 적당량 넣어준다. 카레 가루에는 자체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다. 또, 많이 넣으면 짜니까 적당량을 넣어준다. 마트에서 식빵을 한 봉다리 샀다. 밀대로 좀 밀어서 면적이 커지게 한 후 안쪽에 케첩을 발라준다. 케첩도 많이 바르면 은근히 짜므로, 적당히 발라준다. 빵위에 아까 볶았던 재료들이랑 피자 치즈도 좀 올려놓았다. (치즈에도 멜라민 든거 아녀!? 덜덜덜) 이건 카레에 피자에 퓨전~(갑자기 그 옛날 &#-9;제니퍼에요~&#-9;가 생각나는 ㅋㅋ)이네. 그리고 식빵을 또 하나 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해 주고 역시 안쪽에 케첩을 조금 바른 후, 위에 덮어 준다. 덮어준 다음... 저렇게 밥그릇으로 압축을 해 준뒤, (너무 꼭 누르면 밥그릇이 깨질 수 있으므로 ㅋ, 적당히 힘조절을 한다.) 저기 삐져나온 식빵의 자투리들을 과도 같은 걸로 깔끔하게 제거해 주면,,, 이렇게 동그랗고 탐스러운 마치 한가위의 보름달같은 성숙미를 뽐내는(온갖 수식어 총동원) 카레 야채빵 탄생!! 몇개를 더 만들고,,( 저 옆에 네모진 놈은 식빵이 홀수로 남아가지고 어쩔 수 없이 반토막!) 이대로 먹으면, 아까 볶아뒀던 재료가 식어서 뷁이고, 게다가 피자 치즈까지 빵안에 넣었으므로 따뜻하게 데워먹어야 한다. 오븐이 있다면 얘네들을 넣고 한 10~15분쯤 구워 먹으면 좋을 듯 하다. 허나! 우리집엔 오븐이 없다. 전자렌지도 없다. 오로지 가스렌지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또 후라이팬을 이용했다. 흑흑 후라이팬에 빵을 올려 놓고 약불에 구워준다. 뚜껑을 덮어줘야 열기가 빠져 나가지 않아서 더 잘 구워지므로, 후라이팬 뚜껑이 없다면 냄비뚜껑이라도 덮어준다. 아까 그, 모자라서 지 혼자 네모진 놈을 먼저 구워 먹어보았다. ㅋㅋㅋㅋ 뭔가 치즈가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보다시피 족발로 찍은 사진이어서 안 나온 ;; 저것보다 더 노릇하게 구우면 더 맛나 보일 듯. 후라이팬이라서 탈까봐 급소심해져서 좀 일찍 꺼냈는데, 더 구워주세요.ㅎㅎ 반으로 잘라본 피자야채빵, 흠, 나름 맛있어 보이는듯, 이번엔 약간 치즈가 늘어진 모습을 포착 !! 만들어서 동생들과 나눠먹은.. 집에 한창 먹어치우는 고딩 동생을 둔 누나로서 멜라민 들은 간식을 먹일 순 없었다...(착한 척)ㅋㅋ여기서 요리를 끝내려 했으나... 저기 햄이 또 남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 햄을 또 해치우기 위해 나는 칼을 들 수 밖에 없었다. 야채와 햄... 으로 만들 수 있는것, 크로켓!!, 고로케로 불리는 그것!! 이번엔 당근과 대파도 합세했다.. 역시 잘게 다져준다. 이번엔 반죽으로 뭉쳐야되기 때문에 너무 크면 반죽이 잘 안뭉쳐질 수 있으므로 조금 잘게... 재료를 준비하는 사이 밥통이나 찜통에 감자와 고구마를 삶아준다. 나는 껍질을 안까고 삶았더니, 나중에 껍데기 깔 때 뜨거워 죽는 줄 알았다. 삶기 전에 칼로 껍질을 제거해 주면 안뜨겁고 좋을 듯 ㅜ.ㅜ 삶은 고구마와 감자를 각각 볼에 넣고 으깨 준다. 뜨거울 때 으깨줘야 될 듯. 감자 으깨는 도구같은것도 있던데, 우리집은 기본살림살이만 있기 때문에 원시적으로ㅎㅎ 밥숟가락으로 으깨줌... 책에 내려도 좋을 것 같다. 야채와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헉, 내가 야채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넘친다. ㅋㅋㅋ 어쩔 수 없이 여분으로 더 삶아 놓았던 애들을 좀 더 넣었다. 어쨌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해 준다. 근데 감자는 뭔가 찰진것이 반죽이 잘 되는데, 고구마는 좀 퍽퍽해서 반죽이 잘 풀어진다. 조심조심 잘 뭉쳐야한다. 또 반죽에 카레가루 투입본능이 스물스물 살아났지만, 참기로 했다. 뭉쳐진 고로케에 밀가루를 묻힌 후, 계란물을 두르고 빵가루를 입혀준다. 단골로 등장하는 물고기 그릇에 함 담아봤다. 우리집에 유일한 멋쟁이 그릇인 물고기 그릇. ㅋㅋ 중간에 고구마반죽 녀석이 반으로 갈라져서 보다시피 이상하게 생긴 녀석이 하나 있다. 튀겨야 하지만 기름많이 쓰기 싫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좀 자작하게 두르고 구웠다. 저렇게 팬으로 구울 때에는 반죽 모양을 동그랗게 하기 보다는 납작하게 하는 것이 더 굽기도 좋고, 모양도 잘 나올 듯 하다. 튀길 때는 동그랗게 하는게 더 귀여울 것 같고. 컨셉사진으로 한껏 멋을 낸 ㅋㅋ 흑흑, 요리 레시피들 사진처럼 뭔가 갈색빛 나면서 군침 도는 색깔로 굽고 싶었는데, 처음해본거라 그런지 그런 색깔이 안나왔다. 어쨌든 동생들 갖다주니, 감자가 더 맛있단다 ;;;;;;;;;;;;;;;;;;;;;;;;;;;;;;;;;;;;;;;;;;;;;; 고구마를 더 많이 했는디.... 반죽이 많이 남아서 뭉쳐서 빵가루 입혀 놓았다가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배고플 때 꺼내서 구워먹으면 간단한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다. 아, 기름이 걱정되는 사람은 오븐에 구워도 된다고 한다. 몇분 굽는지는 내가 오븐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ㅎㅎㅎ 수고한 나에게 또 태지님이 박수를...ㅋㅋㅋ 13
과자먹기 겁난다면, 자투리 야채로 만들어 보는 초간단! "카레 야채빵"& "고구마,감자 크로켓"
우리집은 대식구이기 때문에 엄마는 베란다에 항상 박스채로 야채(아, 이건 일본식 표현..) , 채소를 사다 놓으신다.
게다가 피자 해먹을거라고 사 놓았던 양송이랑 피망이 냉장실에 썩어가기에 또 팔을 걷어부친...
그동안 봐왔던 레시피들을 응용하여 자투리 야채로 간식거리를 만들어 보았다.
요즘 멜라민이라는게 안들어가는게 없다고 난리도 아닌데, 과자보다는 이런게 더 영양가 있고, 맛도 더 좋은 듯. ㅎㅎㅎ(자화자찬)
&#-9;서태지체&#-9;를 받아서 사진에 구사해봤는데, 하이고 증말
서태지 얼굴은 깔끔한데, 글씨는 히피네 ㅋㅋ
어쨌든 나는 냉장실에서 썩어가던 양송이와 피망(사진에도 나타나겠지만 상태가 안좋음 ㅋㅋ), 그리고 베란다에 늘 상주중인 양파를 준비했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게 자른다.
나는 손이 섬세하지 못해서 그렇게 잘게 하지는 못했지만, 더 잘게 해도 되고, 저것보다 크면 빵 옆에 삐져나오기 쉬울것 같기도 하고...(뭔 소린지)
재료를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볶아 준다.
여기에 내가 요리 할때마다 찾는다는 카레 가루를 적당량 넣어준다.
카레 가루에는 자체적으로 간이 되어 있어서 따로 소금을 넣을 필요가 없다. 또, 많이 넣으면 짜니까 적당량을 넣어준다.
마트에서 식빵을 한 봉다리 샀다.
밀대로 좀 밀어서 면적이 커지게 한 후 안쪽에 케첩을 발라준다.
케첩도 많이 바르면 은근히 짜므로, 적당히 발라준다.
빵위에 아까 볶았던 재료들이랑 피자 치즈도 좀 올려놓았다. (치즈에도 멜라민 든거 아녀!? 덜덜덜)
이건 카레에 피자에 퓨전~(갑자기 그 옛날 &#-9;제니퍼에요~&#-9;가 생각나는 ㅋㅋ)이네.
그리고 식빵을 또 하나 밀대로 밀어서 납작하게 해 주고 역시 안쪽에 케첩을 조금 바른 후, 위에 덮어 준다.
덮어준 다음...
저렇게 밥그릇으로 압축을 해 준뒤,
(너무 꼭 누르면 밥그릇이 깨질 수 있으므로 ㅋ, 적당히 힘조절을 한다.)
저기 삐져나온 식빵의 자투리들을 과도 같은 걸로 깔끔하게 제거해 주면,,,
이렇게 동그랗고 탐스러운 마치 한가위의 보름달같은 성숙미를 뽐내는(온갖 수식어 총동원)
카레 야채빵 탄생!!
몇개를 더 만들고,,( 저 옆에 네모진 놈은 식빵이 홀수로 남아가지고 어쩔 수 없이 반토막!)
이대로 먹으면, 아까 볶아뒀던 재료가 식어서 뷁이고, 게다가 피자 치즈까지 빵안에 넣었으므로
따뜻하게 데워먹어야 한다.
오븐이 있다면 얘네들을 넣고 한 10~15분쯤 구워 먹으면 좋을 듯 하다.
허나!
우리집엔 오븐이 없다. 전자렌지도 없다.
오로지 가스렌지만 있을 뿐이다.
그래서 또 후라이팬을 이용했다. 흑흑
후라이팬에 빵을 올려 놓고 약불에 구워준다.
뚜껑을 덮어줘야 열기가 빠져 나가지 않아서 더 잘 구워지므로, 후라이팬 뚜껑이 없다면 냄비뚜껑이라도 덮어준다.
아까 그, 모자라서 지 혼자 네모진 놈을 먼저 구워 먹어보았다.
ㅋㅋㅋㅋ 뭔가 치즈가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보다시피 족발로 찍은 사진이어서 안 나온 ;;
저것보다 더 노릇하게 구우면 더 맛나 보일 듯.
후라이팬이라서 탈까봐 급소심해져서 좀 일찍 꺼냈는데, 더 구워주세요.ㅎㅎ
반으로 잘라본 피자야채빵, 흠, 나름 맛있어 보이는듯, 이번엔 약간 치즈가 늘어진 모습을 포착 !!
만들어서 동생들과 나눠먹은..
집에 한창 먹어치우는 고딩 동생을 둔 누나로서 멜라민 들은 간식을 먹일 순 없었다...(착한 척)ㅋㅋ
여기서 요리를 끝내려 했으나...
저기 햄이 또 남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 햄을 또 해치우기 위해 나는 칼을 들 수 밖에 없었다.
야채와 햄... 으로 만들 수 있는것, 크로켓!!, 고로케로 불리는 그것!!
이번엔 당근과 대파도 합세했다..
역시 잘게 다져준다.
이번엔 반죽으로 뭉쳐야되기 때문에 너무 크면 반죽이 잘 안뭉쳐질 수 있으므로 조금 잘게...
재료를 준비하는 사이
밥통이나 찜통에 감자와 고구마를 삶아준다.
나는 껍질을 안까고 삶았더니, 나중에 껍데기 깔 때 뜨거워 죽는 줄 알았다.
삶기 전에 칼로 껍질을 제거해 주면 안뜨겁고 좋을 듯 ㅜ.ㅜ
삶은 고구마와 감자를 각각 볼에 넣고 으깨 준다. 뜨거울 때 으깨줘야 될 듯.
감자 으깨는 도구같은것도 있던데, 우리집은 기본살림살이만 있기 때문에 원시적으로ㅎㅎ 밥숟가락으로 으깨줌...
책에 내려도 좋을 것 같다.
야채와 섞어주고, 소금으로 간을...
헉, 내가 야채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넘친다. ㅋㅋㅋ 어쩔 수 없이 여분으로 더 삶아 놓았던 애들을 좀 더 넣었다.
어쨌든 재료들이 잘 섞이도록 해 준다.
근데 감자는 뭔가 찰진것이 반죽이 잘 되는데,
고구마는 좀 퍽퍽해서 반죽이 잘 풀어진다. 조심조심 잘 뭉쳐야한다.
또 반죽에 카레가루 투입본능이 스물스물 살아났지만, 참기로 했다.
뭉쳐진 고로케에 밀가루를 묻힌 후, 계란물을 두르고 빵가루를 입혀준다.
단골로 등장하는 물고기 그릇에 함 담아봤다.
우리집에 유일한 멋쟁이 그릇인 물고기 그릇. ㅋㅋ
중간에 고구마반죽 녀석이 반으로 갈라져서 보다시피 이상하게 생긴 녀석이 하나 있다.
튀겨야 하지만 기름많이 쓰기 싫어서 후라이팬에 기름을 좀 자작하게 두르고 구웠다.
저렇게 팬으로 구울 때에는 반죽 모양을 동그랗게 하기 보다는 납작하게 하는 것이 더 굽기도 좋고, 모양도 잘 나올 듯 하다.
튀길 때는 동그랗게 하는게 더 귀여울 것 같고.
컨셉사진으로 한껏 멋을 낸 ㅋㅋ
흑흑, 요리 레시피들 사진처럼 뭔가 갈색빛 나면서 군침 도는 색깔로 굽고 싶었는데,
처음해본거라 그런지 그런 색깔이 안나왔다.
어쨌든 동생들 갖다주니,
감자가 더 맛있단다 ;;;;;;;;;;;;;;;;;;;;;;;;;;;;;;;;;;;;;;;;;;;;;;
고구마를 더 많이 했는디....
반죽이 많이 남아서 뭉쳐서 빵가루 입혀 놓았다가 냉동실에 얼려두었다.
배고플 때 꺼내서 구워먹으면 간단한 간식거리로 좋을 것 같다.
아, 기름이 걱정되는 사람은 오븐에 구워도 된다고 한다.
몇분 굽는지는 내가 오븐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ㅎㅎㅎ
수고한 나에게 또 태지님이 박수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