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문명 상생생활

박철영20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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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문명 상생생활

도법자연(道法自然)이라고 했습니다. 진리는 자연지리입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자연지리로써 삼계를 주재하십니다. 이중성 선생은 천지개벽경 서문에서, 자연지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습니다. @ 自然之理 를 자 연 지 리 天地- 爲道하시고 천지 -위도 天地之道를 上帝-爲用하사 천지지도 상제-위용 統理三界万相하시니 통리삼계만상 是以로 시이 天地- 有運하고 천지- 유운 日月이 有行하고 일월 유행 四時 有序하고 사시 유서 萬物이 有生하나니라. 만물 유생 大哉라 대재 上帝之德이 蕩蕩巍巍하사 內身內靈하시니 상제지덕 탕탕외외 내신내령 以天地之大道大德으로 爲治天下之大經大法하시니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서문中 p1) 이천지지대도대덕 위치천하지대경대법 상생의 자연지리로써 후천시대가 열리는 것입니다. 증산상제님은 인간과 신 그리고 자연이 상생하는 자연지리로 삼계를 주재하십니다. 이마두 신부가 이식한 여호와의 호전적이고 투쟁적인 기독문명에 뿌리를 둔 현대문명은, 인간의 심성을 파괴하여 삼계에 대혼란을 일으켰습니다. @ 서양사람 이마두가 동양에 와서 천국을 건설하려고 여러 가지 계획을 내었으나, 쉽게 모든 적폐를 고치고 이상을 실현하기 어려우므로, 마침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만 하늘과 땅의 경계를 틔워, 예로부터 각기 지경을 지켜 서로 넘나들지 못하던 신명들로 하여금 서로 거침없이 넘나들게 하고, 그 죽은 뒤에 동양의 문명신을 거느리고 서양으로 돌아가서 다시 천국을 건설하려 하였나니, 이로부터 지하신이 천상에 올라가 모든 기묘한 법을 받아내려 사람에게 알음귀를 열어주어 세상의 모든 학술과 정묘한 기계를 발명케 하여 천국의 모형을 본떳으니, 이것이 현대의 문명이라. (대순전경 p303-304) 그러나 이 문명은 다만 물질(物質)과 사리(事理)에 정통하였을 뿐이요, 도리어 인류의 교만과 잔포를 길러내어 천지를 흔들며 자연을 정복하려는 기세로써 모든 죄악을 꺼림없이 범행하니, 신도(神道)의 권위가 떨어지고 삼계가 혼란하여 천도와 인사가 도수를 어기는 지라. 이에 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에 대순하다가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 년을 지내면서 최수운에게 천명과 신교를 내려 대도를 세우게 하였더니, 수운이 능히 유교의 테밖에 벗어나 진법을 들쳐내어 신도와 인문의 푯대를 지으며 대도의 참빛을 열지 못하므로, 드디어 갑자(1864)년에 천명과 신교를 걷우고 신미(1871)년에 스스로 세상에 내려왔노라. (대순전경 pp303-305) 증산상제님께서는, 천지도수를 뜯어고치고 사람들의 마음을 바꿔 상극으로 치닫는 서양문명의 폐해를 고치지 않으면, 인간세상은 진멸지경에 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상생의 자연지리로 바꿔야, 서양사람들이 키워온 교만과 잔포의 심성을 고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천(天)이 이기예(以技藝)로 여서인(與西人)하여 이복성인지역(以服聖人之役)하고, 천(天)이 이조화(以造化)로 여오도(與吾道)하여 이제서인지악(以制西人之惡)이니라. (대순전경 p345) 상극지심이 조금이라도 남아있으면 자연스런 생활을 할 수가 없습니다. 오욕칠정으로 가득찬 상극의 마음으로는 심신을 안정시킬 수가 없어, 인위적인 경쟁과 상극이 반복됩니다. 언제나 경쟁의식으로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이 앞서, 남을 먼저 미워하고 공격하는 언행을 일삼게 됩니다. 상극의 마음에 눌렸던 상생의 마음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마음을 닦아 상생지심을 키우면, 자연스럽게 사랑하고 용서하는 상생생활을 하게 됩니다. 후천 상생시대를 열어가는 것은, 상극적인 물질문명도 아니요 기행이적의 풍운조화도 아닙니다. 오직 증산상제님을 닮은 상생의 마음으로 열어가는 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마음을 잘 닦아, 상생의 마음을 키워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취하여 ''지심대도술의 상생세상''을 건설해 가십니다. 증산상제님께서는 후천운수가 자연지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수라고 말씀하시며, 언제나 ''상생의 자연스런 생활''을 떠나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 또 어느날 가라사대 "나는 풍운조화를 사용하지 않으려하고 다만 너희들의 그 마음을 사용하려 하니라." 또 가라사대 "이제 잘 듣고 명심하라. 너희들도 역시 전지전능하니라. 이 세상을 상세(上世)에는 천존신(天尊神)이 주장했고, 중세(中世)에는 지존신(地尊神)이 주장했고, 이 세계로부터 인존신(人尊神)이 주장하심으로, 너희들의 일신(一身)이 매이지 아니하여 임의롭고 자연스러우니라. 그러한 진리에 따라 돌아드는 운도니, 금하는 바를 비록 날렵하게 다한다 할 지라도 언제나 자연스러운 생활을 떠나지 말라." 하시였다 하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p332-333) 상생의 여명이 점차 밝아오면서, 물질이 정신을 압도하는 상극문명의 상극생활이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 계약에 의해 쌓아올린 여호와 문명의 한계와 문제점이 점차 세상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금은 천지부모님을 따르는 우리 태을도인들이 앞장서서, 마음을 잘 닦고 태을주를 읽어 상극의 마음을 상생의 마음으로 돌려, 사랑하고 용서하며 화합하고 포용하여, 인위적인 상극문명의 상극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스런 상생문명의 상생생활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