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같소..

강지환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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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같소..

이미 날은 저물었고

하늘에 떠 있는 월광만이

세상을 유일하게 비춰주는 이밤..

 

옆에는 당신같은 가인이 있고

향기로우며 부드러운 술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데 무얼 더 바랄것인가..

내 비록 가진 재주는 미천하나

 

시를 한수 읊지 않고는 술을 마셔도 마신것이 아니요,

음식을 먹어도 아니 먹음만 못한것 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