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 눈 좀 그치지 쫌." "어서오세요." "예, 안녕하세요." 아, 오늘은 뭐먹지..점심도 역시 라면으로 떼울까? 내 위가 불쌍하잖아. 덜덜 떨었는데 또 라면이라니.. 김밥?과자?빵?라면? 김밥?과자?빵?라면?김밥?과자?빵?라면? 아..뭐먹지.. 쫌 빨리 고르고 나가지..소심한건가? 뭘 또 저렇게 심각하게 둘러보냐.. 훔치는거 아니야? 저거?! 그렇게 지나간 15분. 알바생이 자꾸 보잖아..에이 몰라. 과자먹을래. 밥은 집에서 먹어야겠네. "저, 여기요." 삑- "네, 600원입니다." "여기요. 안녕히계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띠링- "아씨, 뭐 저런게 다있어. 얼마를 서있다가 고작 고른게 과자 한봉지냐? 저런 개념없..!!" "저기..뭐라구요?! 지금 나한테 욕한거예요?!" "아,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 "아씨, 과자 한봉지샀다고 욕먹는건 첨이네!! 그럼 뭐, 빵이랑 음료수랑 이것저것 다 사갈까요?!예?!" "네? 아니요.죄송합니다." "아니 뭐 그런걸로 욕을 다해요!!" "후..저기요 알바해보셨어요? 얼마나 힘든데 와서 오래오래 시간끄시다가 달랑 과자한봉지만 사가지고 나가는거 보면 얼마나 속터지겠어요..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주세요.." "그렇다고 욕을 해요?!!" "아씨!!대놓고 욕 안했잖아요!!" "왜 소리질러요!!뭘 잘했다고!!" "아 그럴수도 있지!!쫌 나가!!" "뭐? 왜 반말해!! 내가 잘못한거냐!!" "아, 진짜 이런..!!민증 까봐 새끼야!!" "자!!여기 민증있다 씨발!!!" "이새끼 86년생이면, 두살이나 어린게 깝쳐!!죽을래!!!" "나이만 먹으면 다냐!!니나 욕하지마!!!" "야!이민영!!너 손님들 밖에서 다 물리게 지금 뭐하는거야?!아이고 손님 죄송합니다. 무슨일이신지..야, 너 빨리 사과안해?!" "점장님 그게 아니라요 저 자식이 자꾸.." "손님한테 누가 그렇게 소리를 질러!!너.. 빨랑 사과안하면 이번 달 월급에서 깐다!!!" "아!!그런게 어딨어요..정말.." "빨리!" "후..죄송합니다.." "손님, 알바생도 이렇게 사과드리니까 손님도 그냥 참아주세요." "아씨..다음부터 또 이런 일 생기면 신고할꺼예요. 뭐, 저런 이상한 게 알바를 한다고..씨..안녕히계세요." "뭐?! 이상한 거? 야이.." "민영아. 너 맞는다 그러다가." "아니, 점장님. 알바생이 욕먹었는데 어쩜.." "니가 욕했다며. 다음부터 걸리면 죽어!! 두들겨패구서 확 짤라버릴거야!!" "후..네..죄송해요..다음부터 이런일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야 매대 비었더라, 빨랑 채워. 음료수하나마시고 속 풀고, 알았지?" "네.." 아오..그 새끼때문에 점장한테 욕먹고, 기분은 기분대로 잡치고.. 왜 하필 그 타이밍에 들어와서 들어 듣길. 내가 괜히 욕했나? 얼마나 짜증났으면 욕을 했겠어. 남자새끼가 이해심은 눈꼽만큼도 없어요. 그냥 모른척 넘어가주면 안되나.. 그새끼..이름이 뭐였지? 정호? 윤호였나? 아주..다음에 길에서 만나기만 해봐.. 죽여버릴거야!!!
제1장_만남-민영.
"아씨. 눈 좀 그치지 쫌."
"어서오세요."
"예, 안녕하세요."
아, 오늘은 뭐먹지..점심도 역시 라면으로 떼울까?
내 위가 불쌍하잖아. 덜덜 떨었는데 또 라면이라니..
김밥?과자?빵?라면?
김밥?과자?빵?라면?김밥?과자?빵?라면?
아..뭐먹지..
쫌 빨리 고르고 나가지..소심한건가?
뭘 또 저렇게 심각하게 둘러보냐..
훔치는거 아니야? 저거?!
그렇게 지나간 15분.
알바생이 자꾸 보잖아..에이 몰라. 과자먹을래.
밥은 집에서 먹어야겠네.
"저, 여기요."
삑-
"네, 600원입니다."
"여기요. 안녕히계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가세요~"
띠링-
"아씨, 뭐 저런게 다있어. 얼마를 서있다가 고작
고른게 과자 한봉지냐? 저런 개념없..!!"
"저기..뭐라구요?! 지금 나한테 욕한거예요?!"
"아, 죄송합니다. 일부러 그런건 아니.."
"아씨, 과자 한봉지샀다고 욕먹는건 첨이네!!
그럼 뭐, 빵이랑 음료수랑 이것저것 다 사갈까요?!예?!"
"네? 아니요.죄송합니다."
"아니 뭐 그런걸로 욕을 다해요!!"
"후..저기요 알바해보셨어요?
얼마나 힘든데 와서 오래오래 시간끄시다가
달랑 과자한봉지만 사가지고 나가는거 보면
얼마나 속터지겠어요..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주세요.."
"그렇다고 욕을 해요?!!"
"아씨!!대놓고 욕 안했잖아요!!"
"왜 소리질러요!!뭘 잘했다고!!"
"아 그럴수도 있지!!쫌 나가!!"
"뭐? 왜 반말해!! 내가 잘못한거냐!!"
"아, 진짜 이런..!!민증 까봐 새끼야!!"
"자!!여기 민증있다 씨발!!!"
"이새끼 86년생이면, 두살이나 어린게 깝쳐!!죽을래!!!"
"나이만 먹으면 다냐!!니나 욕하지마!!!"
"야!이민영!!너 손님들 밖에서 다 물리게
지금 뭐하는거야?!아이고 손님 죄송합니다.
무슨일이신지..야, 너 빨리 사과안해?!"
"점장님 그게 아니라요 저 자식이 자꾸.."
"손님한테 누가 그렇게 소리를 질러!!너.. 빨랑 사과안하면
이번 달 월급에서 깐다!!!"
"아!!그런게 어딨어요..정말.."
"빨리!"
"후..죄송합니다.."
"손님, 알바생도 이렇게 사과드리니까
손님도 그냥 참아주세요."
"아씨..다음부터 또 이런 일 생기면 신고할꺼예요.
뭐, 저런 이상한 게 알바를 한다고..씨..안녕히계세요."
"뭐?! 이상한 거? 야이.."
"민영아. 너 맞는다 그러다가."
"아니, 점장님. 알바생이 욕먹었는데 어쩜.."
"니가 욕했다며. 다음부터 걸리면 죽어!!
두들겨패구서 확 짤라버릴거야!!"
"후..네..죄송해요..다음부터 이런일 없도록 조심하겠습니다.."
"야 매대 비었더라, 빨랑 채워. 음료수하나마시고
속 풀고, 알았지?"
"네.."
아오..그 새끼때문에 점장한테 욕먹고,
기분은 기분대로 잡치고..
왜 하필 그 타이밍에 들어와서 들어 듣길.
내가 괜히 욕했나? 얼마나 짜증났으면 욕을 했겠어.
남자새끼가 이해심은 눈꼽만큼도 없어요.
그냥 모른척 넘어가주면 안되나..
그새끼..이름이 뭐였지?
정호? 윤호였나?
아주..다음에 길에서 만나기만 해봐..
죽여버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