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우리를 세기의 개혁자로 만드는 것보다 시대의 방관자로 만들었고, 정의의 사도보다는 어둠의 자식으로 이끌었다. 오늘날, 성천설과 성악설은 이미 필요없는 철학들이 되었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수 없을만큼 모든 것이 혼란에 빠졌다. 우린 이제, 모두 다 함께 행복한 것보다 혼자 성공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가면을 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명배우들이 되어버렸다. 나에게... 세이스피어의 그 어느 비극들보다 슬픈 우리의 세상이 보인다. 돌이킬수없을만큼 아득하게 멀어진 우리의 순수했던 시대가 보이고, 돌아가기가 두려울만큼 너무 많은 것을 겪고 알아버렸다. 눈물조차나오지 않는 이 절망속에서, 그나마 내가 살아갈수 있는 것은, 나를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것은, 아직도 희미하지만 남아있는, 사람들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감정들이 이 세상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다. 4
세상을 살아가는 내 이유 <내 독백1>
세상은...
우리를 세기의 개혁자로 만드는 것보다
시대의 방관자로 만들었고,
정의의 사도보다는
어둠의 자식으로 이끌었다.
오늘날,
성천설과 성악설은
이미 필요없는 철학들이 되었고,
진실과 거짓을 구별할수 없을만큼
모든 것이 혼란에 빠졌다.
우린 이제,
모두 다 함께 행복한 것보다
혼자 성공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며,
가면을 쓰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명배우들이 되어버렸다.
나에게...
세이스피어의 그 어느 비극들보다
슬픈 우리의 세상이 보인다.
돌이킬수없을만큼 아득하게
멀어진 우리의
순수했던 시대가 보이고,
돌아가기가 두려울만큼
너무 많은 것을 겪고
알아버렸다.
눈물조차나오지 않는
이 절망속에서,
그나마 내가 살아갈수 있는 것은,
나를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것은,
아직도 희미하지만 남아있는,
사람들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소중한 감정들이
이 세상에 남아있기 때문이다.
나의 소중한 사람들이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