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주저앉아버리는 때도 있었다. 몸이 힘들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연약해져있었나보다.
하루하루 지나고나면 잠이 들때마다 그렇게 힘든 하루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어쩌면 난 전혀 괜찮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스스로 쎈척하는 자존심이 있었나보다.
누구나 다 있다없다 할 것 없이, 다들 강철같은 카리스마를 원한다. 무슨 말을 해도 멋있어보이고싶고, 어떤행동을 하던간에 남들의 눈에 가능한한 아름답게 비춰지려고한다.
... 스스로 얽매는 족쇄같았다. 그게 결국에 바보같다는 걸 알고도 끝내 그렇게하고마는, 다른사람 충고할 것도 없이 스스로부터가 고질적이란건 알고있다. 되려, 나는 이런사람입니다, 저런사람입니다 치장하면서 나답지도 않은 행동으로 전혀 좋을 것 하나없이 나 혼자만 스스로 힘들게 하며 생활해온것 같다.
아프리카 기아, 난민과 같은 몸에 무겁고 커다란 갑옷을 걸쳐놓은 것과도 같다. 제대로 가눌 힘도 없으면서 연약해보이지 않을려고.. 필사적으로 잘난척한다.
저는 연약해서 도움을 필요로합니다.
군대에 있는 주제에 가끔 지루하다.
크게 싫지는 않다. 예전처럼 바빠서 죽어나는 것 보다는 낫다.
가끔,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나도 모르게 다리에 힘이 풀려서 털썩 주저앉아버리는 때도 있었다. 몸이 힘들어서 그렇다기보다는 정신적으로 많이 연약해져있었나보다.
하루하루 지나고나면 잠이 들때마다 그렇게 힘든 하루는 아니었다고 생각하곤 했었는데, 어쩌면 난 전혀 괜찮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도 스스로 쎈척하는 자존심이 있었나보다.
누구나 다 있다없다 할 것 없이, 다들 강철같은 카리스마를 원한다. 무슨 말을 해도 멋있어보이고싶고, 어떤행동을 하던간에 남들의 눈에 가능한한 아름답게 비춰지려고한다.
... 스스로 얽매는 족쇄같았다. 그게 결국에 바보같다는 걸 알고도 끝내 그렇게하고마는, 다른사람 충고할 것도 없이 스스로부터가 고질적이란건 알고있다. 되려, 나는 이런사람입니다, 저런사람입니다 치장하면서 나답지도 않은 행동으로 전혀 좋을 것 하나없이 나 혼자만 스스로 힘들게 하며 생활해온것 같다.
아프리카 기아, 난민과 같은 몸에 무겁고 커다란 갑옷을 걸쳐놓은 것과도 같다. 제대로 가눌 힘도 없으면서 연약해보이지 않을려고.. 필사적으로 잘난척한다.
나는 연약해서 도움을 필요로한다.
다들 알고있을 내용, 그러나 공감할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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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하면서 오랜만에 일기장을 펴보니 적혀있었던 내용입니다
저런 생각을 할 때도 있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