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 평화누리공원!

지현복2008.10.12
조회735

 어딘가를 향한다는 느낌을 가지고.. 집을 나섰다.. 사실.. 나는 어디가는지.. 모르고 있었다..

단지.. 날씨가 좋아야한다는거.. 야외로 나갈거라는거?? 그정도?? 밖에는-_;;

 아뭏든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그쳐야할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오랫만에.. 도시락을 준비?-_;;

그냥.. 이것저것.. 사들고와서.. 토스트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그리고.. 캐모마일+레몬밤+민트 블랜딩의..

허브차와함께.. 약속장소로 갔다.. 비는 그쳤지만.. 젖은 바닥에서.. 올라오는 흙내음은.. 기분을..

더욱 상쾌해 지게 만들었다~

 약속장소인 계산역으로.. 가서.. 일행을 만나고~ 3000번을 타고.. 금촌역으로.. 달렸다.. 버스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일산쪽을 통과해서.. 금촌역까지.. 대략.. 한시간정도.. 걸렸나???

버스비는.. 2600원.. 금촌역에서.. 임진각 가는 열차를.. 타고.. 가야해서.. 표를 끊었다~

음.. 가격은.. 1400원 음.. 생각보다.. 저렴했다.. 더 비쌌어야 했는데.. -_++ㅋㅋㅋ

 

 

그렇게.. 열차에 올라타고.. 주변경치를.. 즐기고 있다보면.. 어느새.. 임진강역에.. 도착한다..

내리고 나니.. 다음역.. 평양이라는..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음.. 철마는 달릴까?-_;;

 

 

근데.. 209KM음.. 중간에.. 평양말고.. 역들이 더 있을것 같다는.. 생각은 왜지?? ㅎㅎ 다들..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잠시.. 엉뚱한 생각을 뒤로 하고.. 아까 받았던.. 열차표를..

개표원께 드리고.. 역을 나서서..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고민하다가..  나가니까.. 그냥..

어디로 가야하는지.. 눈에 보였다.. 그냥 모르면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된다..

 

 그렇게 가다보면.. 철교를 지나고.. 왼편에.. 기념탑을 지나면.. 

기념탑 주변 울타리를 타고 도는 관광 기차도.. 한번 기회되면.. 타보고 싶다는??^^ㅋㅋ

그길로 앞으로 걸어가면.. 평화랜드?? 가 기다리고 있다.. 놀이공원~ 조금..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ㅋㅋㅋ 그래도.. 재미있겠다~ 오호호~ 그곳에서 조금만  우측으로 보면..

우리가 그토록 찾았던.. 평화누리공원에 다다르게 된다.. 아~ 찾는데.. 꽤나.. 힘들었다..

싶지만.. 사실.. 그냥.. 쭈욱.. 가게 된다..-_;; 괜히.. 오버..

 

 솔직히.. 이곳에 대해서라고는.. 이곳의 이름도 몰랐고.. 한국에 있다는것 조차 몰랐다..

단지.. 티비에서.. 천조각들 펄럭이는 기억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입구에 들어서고.. 생명길이라고 나있는 길을 따라 가니.. 언덕이 보이고.. 그..

티비로 보았던.. 천조각들이 펄럭이고 있었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여느때보다 더 힘차게.. 어디론가.. 수많은 손들을 펄럭이고 있었다~~

 

 

 

이런..-_;; 폰카의.. 한계.. 나의.. E300이.. 너무나도 그리운.. ㅠㅠ

 

 

그위로 올라가면.. 저렇게.. 구조물을 따라.. 산책로가.. 이어져있다.. 눈에 띈 사람들은..-_;;

사진에서도 보이는.. 손잡고 산책을 즐기는.. 커플들~~과.. 유치원소풍온 아이들뿐이었다..

그리고.. 그아래로.. 넓게.. 펼쳐진 잔디밭에는.. 쉬어 피크닉을 즐길수있게~ 파라솔이..

여러군데 준비되어있었다~ 가져온.. 도시락을 먹기위해.. 파라솔 설치를..~~ㅋㅋ

 

 

역시.. 군대 갔다온 남자라면.. 그냥.. 해보면.. 다된다~~ 파라솔 이까이꺼.. 그냥~~!!

꽂아 버렸다~~!!^-^Vvv

 

 

그리고는 그곳에 앉아.. 준비해온.. 샌드위치를.. 음흐흐~

음.. 속을 보여줄순없지만.. 지현복 특제 토스트 샌드위치..

대략.. 3시간정도 걸린듯.. 버터에 구운 토스트,계란,햄,치즈,양상치,양배추,

파프리카,토마토,양파 등의 재료에.. 특제 소스를 첨가해..

최고의 맛을 추구.. 음..~~ 10점 만점의 10점~!! ㅋㅋㅋ

그리고는 누워서.. 하늘을 감상.. 근데 바람이 너무 불더라-_;; 쩝..

 

 

아뭏든 배를 채우고.. 추워서.. 결국.. 일어나.. 걷다보니.. 바람개비들이.. 바람에 세차게..

돌아가고 있는.. 바람의 언덕이 눈에 들어왔다.. 가족방문객, 소풍온 사람들..

그리고.. 출사나온 사람들로.. 언덕이 북적였다.. 정말.. 언덕에 꽂혀있는 바람개비들은 장관을 이루며..

힘차게.. 돌고 있었다~~

 

 

저뒤로 보이는.. 노란색과.. 녹색의.. 바람개비는.. 나중에 보니.. 한반도였다..

그옆에.. 울릉독도(하나밖에 없어서..)와.. 제주도까지.. 만들어놨다..ㅋㅋㅋ

여기서.. 바람좀 맞으며.. 바람개비도 돌려주다.. 사진도 좀 찍어주시고..

언덕아래로.. 달려 내려왔다.. 그 맞은 편에는.. 조그마한.. 집이 있었다..

그건 바로.. 연못위에.. 가지런이.. 자리한.. Cafe 안녕~!! 이 있었다.. 이름참.. 귀엽다..

 

 

실내는 복충구조로.. 천장 가운데 뚫린 창으로 밝은 태양빛이 들어오고.. 가지런히..

테이블들이 정돈되어있어서.. 분위기가.. 참 좋다.. 해지고도.. 정말.. 좋은 분위기를 즐길수있었던~

그리고.. 저 왼편에.. 책장위에 있는 벽걸이 장식.. 너무 가져오고 싶었다.. ㅇㅎㅎ

까페니까.. 음.. 차맛도 생각해봐야겠지.. 음.. 내가 시킨건.. 생크림을 소복히 얹은..

비엔나 커피.. 향도.. 좋고.. 생크림도.. 너무 달지도 느끼하지도 않아서.. 참 좋았다..

 

 

앞에 보이는건.. 핫초코.. 핫초코는.. 음.. 모르겠다.. 난.. 위에 크림밖에 안먹어봐서..

ㅋㅋㅋㅋ 크림이 좋아~~>_<;;;;;;;;;;;;;;;;;;;;;;;;;;;;;;;;;;;;;;;;;;;;;;;;

 

그리고 이 카페에.. 테라스로 나와 앉아있으면.. 기분도 상쾌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너무 좋다~~

 

 

테라스에 앉아서.. 있으면.. 이런표정도 나온다는.. 말이다-_;; 헐헐헐헐..

ㅋㅋㅋㅋㅋㅋ 비올때도 앉을수있게.. 테이블에 파라솔이 설치가 되어있고..

오른쪽의 턱넘어로는.. 연못이.. 그뒤로는.. 바람의 언덕이 펼쳐져있다..

 

이렇게 여기서 쉬고 있노라면.. 뭐.. 정말.. 이름답게.. 마음이..

평온해 진다.. 넑게 펼쳐진 언덕과.. 조잡하지 않게.. 가지런히 펼쳐진..

구조물들이.. 조화를 이뤄.. 정말.. 사진찍으러 오기 좋은 장소 인것 같았다..

사진에서는 없지만.. 파빌리온 전시관이라든지.. 일요일에 공연이 열리는..

무대등.. 볼거리도 있는 기분좋은 공원이었다.. 그리고 심심하면..

놀수있는 옆의 놀이공원까지.. 나중에와서.. 놀이공원에서.. 기분좋게 놀고..

평화 누리공원에서.. 편안히.. 쉬다가면 정말 즐거운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그리고.. 꼭.. 자신만의 사진기를 지참하고 가시라는거.. 내 E300번들렌즈가 고장이 나버려서..

여분의 렌즈도 없는 터라.. 내스카이 내장 카메라로밖에 찍을수 없었던.. 현실이..

너무도 가슴아팠다~~ 무엇보다 내가 보고 느낀걸 자연스럽게 담지 못해서..

내가본걸.. 모두다 말하지 못한다는 슬픔이.. 가장 크게 다가왔다.. ㅠㅠ

다음에는 기필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월 10일 금요일.. 평화누리공원~

 

편안한 휴식이라는 느낌을 준 공간이었다~!! 좋은느낌~

 

                                                                                                    - Voc&#-9;s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