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新드라마 커플열전, 3커플 3색 매력은?

이강율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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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송혜교, 차태현·김정은, 유지태·최지우 등

하반기 드라마 속 신(新) 커플 열전이 눈길을 끈다. 10월 말~12월 초 각각 첫방송을 예정한 작품 속 커플들이 또다른 트렌드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바로 KBS 월화드라마 '그들의 사는 세상'의 현빈·송혜교, MBC 주말특별기획 '종합병원 2'의 차태현·김정은,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의 바로 그 주인공이다.

현빈·송혜교 -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전문직 커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커플은 27일 첫방송하는 KBS 월화드라마 '그들의 사는 세상(극본 노희경, 연출 표민수)'의 송혜교와 현빈. 두 배우 모두 오랜만의 TV 컴백작인 이 작품에서 송혜교-현빈은 방송사 드라마국 PD로 출연해 멜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중 송혜교는 당차고 거침없는 성격의 전문직 PD 주준영 역을, 현빈은 지적이고 촉망 받는 정지오 역을 맡아 숨가쁘게 돌아가는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쌓아가는 사랑이야기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붙잡고있다.

특히 KBS '꽃보다 아름다워' '굿바이 솔로' 등으로 극중 인물들의 섬세한 심리묘사로 각광받은 노희경 작가와 KBS '풀하우스' '인순이는 예쁘다'의 표민수 PD의 만남이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하다.

차태현·김정은, 상반된 이미지로 시너지 효과 '기대'

 

 

차태현과 김정은은 11월 중순 '내 여자' 후속으로 방송하는 MBC 주말특별기획 '종합병원 2(극본 권음미·노창, 연출 노도철)'에서 만난다. 14년 전 큰 인기를 모은 '종합병원'의 속편 드라마 '종합병원 2'에서 두 사람은 각각 인간미 넘치는 의사 최진상과 사법고시 패스 후 의료전문변호사를 꿈꾸며 의대에 진학한 레지던트 정하윤 역으로 조우한다.

두 사람은 각각 덜렁거리고 코믹하지만 환자와 인간적 교분을 쌓은 데는 최고의 화술을 가진 의사와 진취적이고 영민한 레지던트로 정반대적인 성격의 캐릭터가 만들어내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이다.

또, 신은경·이재룡·전광렬·김지수 등을 주축으로 했던 전편 '종합병원'과 다른 매력을 비교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우·유지태, 스타-소설가 지망생 커플의 '순수한 사랑' 찾기



최지우·유지태는 톱스타와 소설가 지망생으로 만난다. 두 사람은 12월 초 첫방송하는 SBS 수목드라마 '스타의 연인(극본 오수연 연출 부성철)'에서 첫 연기호흡을 맞춘다.

그간 '스타와의 사랑' 이 '신데렐라 스토리'에 초점이 맞춰졌었다면 였다면 이번 드라마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사랑을 키우기까지의 과정이 좀더 현실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작품은 극 중 대학원생이자 시간강사자 소설가 지망생인 김철수 역의 유지태는 스타 이마리(최지우)를 통해 안주해버린 현실에서 진실된 사랑을 찾아간다.

이밖에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19일 첫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일지매'의 정일우-윤진서 커플도 새로운 다크호스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각각 의적 일지매와 그가 평생 사랑한 연인 월희 역으로 분해 역경 속에서 싹트는 사랑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KBS '그들의 사는 세상'의 현빈-송혜교, MBC '종합병원 2'의 차태현-김정은, SBS '스타의 연인'의 유지태-최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