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마음의 또 다른 표현

한병태20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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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네의 수련그림은 그저 평화롭고 여유로운 연못의 풍경으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 그림을 그릴 때 모네는 아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다고 한다.

 

 아내와 아이가 세상을 떠났고, 모네 자신은 시력에도 이상이 생겼다. 하지만 그 고통스런 시절을 오히려 평화로운 풍경으로 그려 냈다.

 

 고통을 하소연하기 보다는 아름다움을 그려서 보여주며 극복하려고 하는 걸까!

 

 풍경이 사람의 눈과 마음을 거처 나올 때 그 속에는 이야기가 생겨나고 또 숨겨진다.

 

 그 이야기를 찾을 수 있는 깊은 눈과 마을을 가지면 세상을 더 멀리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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