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의 가장 길고 추운 밤이 마침내 지나갔을 때, 상상은 몹시 외로워졌다. 그 외로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무게와 두께가 줄어드는 그래서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한 겨울의 눈 같은 것이 아니였다. 오히려 아주 조금씩이지만 매일매일 증가하는 그래서 어느 순간 단단한 벽이 되어 버리는 처치 곤란한 종류의 외로움이였다.1
외로움.
그 겨울의 가장 길고 추운 밤이
마침내 지나갔을 때, 상상은 몹시 외로워졌다.
그 외로움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무게와 두께가 줄어드는
그래서 어느 순간
완전히 사라져 버리는 한 겨울의 눈 같은 것이 아니였다.
오히려 아주 조금씩이지만
매일매일 증가하는
그래서 어느 순간 단단한 벽이 되어 버리는
처치 곤란한 종류의 외로움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