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 ! 2008. Directed by Michel Gondry - 아키라와 히로코. Leos Carax - 광인. and 봉준호 - 흔들리는 도쿄. Ryo Kase, Ayako Fujitani, Satoshi Tsumabuki. Denis Lavant. Yu Aoi, Teruyuki Kagawa, Naoto Takenaka. ,빵 4조각. 이 세명의 감독이 모인건... 참 의외다. 각자의 스타일이 워낙 뚜렷한 사람들이라서 모이면 뭐할까 싶지만, 바로 그 점이 영화팬들을 흥분시킨다. 아키라와 히로코-Interior Design. 히로코의 몸이 변해가는 시퀀스, 대사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미셸 공드리'는 이 의도된 판타지에 그 어떤 간섭도 개입시키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이 히로코든 아키라든 그 누구든간에. 지극히도 평범한 극을 이끌어가다가 느닷없이 등장하는 판타지. 내가 좋아하는 '생활 판타지극'. 바로 '미셸 공드리'...그가 좋은 이유다. 광인-Merde. 대체 뭔가, '드니 라방'이라는 저 괴물같은 배우는! '레오 카락스'가 내 타입의 영화를 만들지는 않지만 그의 페르소나만큼은 정말이지 광인 그 자체였다. 몇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을 배우의 연기를 보고있노라면 그저 행복할 뿐이다. 그의 첫 등장과 함께 컷 없이 이어지는 롱테이크샷은 보고 또 보고싶다. 세 편 중 도쿄를 바라보는 시각이 가장 드라이하고 풍자적이다.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 '아오이 유우'의 우유같은 피부가 눈부셨던 '봉준호'의 히키코모리멜로. 영화 시작, '카가와 테루유키'의 손바닥에 찍힌 두루마리 휴지 자국은 10년은 지나야 없어질 것 같았지만, '송강호'가 괴물의 입에 물렸던 쇠파이프자국이 떠오르는 건 괜한 연상작용인건가? 봉테일의 디테일氣가 마음껏 발휘된 '흔들리는 도쿄'는 옴니버스 TOKYO! 3편 중 가장 무난하며, 현재의 일본, 도쿄를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냈다. 지진이었을까? 그 떨림은? 이제 그 떨림마저도 도쿄에서는 평범한 그 무언가가 되어간다. bbangzzib Juin 作1
TOKYO! [도쿄!]
TOKYO !
2008.
Directed by
Michel Gondry - 아키라와 히로코.
Leos Carax - 광인.
and 봉준호 - 흔들리는 도쿄.
Ryo Kase, Ayako Fujitani, Satoshi Tsumabuki.
Denis Lavant.
Yu Aoi, Teruyuki Kagawa, Naoto Takenaka.
,빵 4조각.
이 세명의 감독이 모인건...
참 의외다.
각자의 스타일이 워낙 뚜렷한 사람들이라서
모이면 뭐할까 싶지만,
바로 그 점이 영화팬들을 흥분시킨다.
아키라와 히로코-Interior Design.
히로코의 몸이 변해가는 시퀀스,
대사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미셸 공드리'는 이 의도된 판타지에
그 어떤 간섭도 개입시키지 않은 것 같다.
그것이 히로코든 아키라든 그 누구든간에.
지극히도 평범한 극을 이끌어가다가
느닷없이 등장하는 판타지.
내가 좋아하는 '생활 판타지극'.
바로 '미셸 공드리'...그가 좋은 이유다.
광인-Merde.
대체 뭔가,
'드니 라방'이라는 저 괴물같은 배우는!
'레오 카락스'가 내 타입의 영화를 만들지는 않지만
그의 페르소나만큼은 정말이지 광인 그 자체였다.
몇번을 봐도 지루하지 않을 배우의 연기를
보고있노라면 그저 행복할 뿐이다.
그의 첫 등장과 함께 컷 없이 이어지는
롱테이크샷은 보고 또 보고싶다.
세 편 중 도쿄를 바라보는 시각이
가장 드라이하고 풍자적이다.
흔들리는 도쿄-Shaking Tokyo.
'아오이 유우'의 우유같은 피부가 눈부셨던
'봉준호'의 히키코모리멜로.
영화 시작,
'카가와 테루유키'의 손바닥에 찍힌 두루마리 휴지 자국은
10년은 지나야 없어질 것 같았지만,
'송강호'가 괴물의 입에 물렸던 쇠파이프자국이
떠오르는 건 괜한 연상작용인건가?
봉테일의 디테일氣가 마음껏 발휘된 '흔들리는 도쿄'는
옴니버스 TOKYO! 3편 중 가장 무난하며,
현재의 일본, 도쿄를 짧지만 강렬하게 담아냈다.
지진이었을까?
그 떨림은?
이제 그 떨림마저도 도쿄에서는
평범한 그 무언가가 되어간다.
bbangzzib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