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REAL ,타케히코 이노우에)이란 작품의 대사 中 "마침 그때쯤 이었던가, 드디어 난 걸을 수도 없게 되어 휠체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몇 년 후, 이 휠체어에조차 탈 수 없게 되지 음식(작품에선 오코노미야키)을 직접 굽는 것 조차도 먹는 것도 할 수 없게 되지 나중에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과 얼굴의 근육 정도가 되지" "......" "그리고 난 20살에 죽어" "어째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할 수 있는 거지?" ....중략.... "야마구치 넌 두렵지 않냐? 앞으로 몇 년 후면 죽을 거란 걸 알고서..." "키요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본 적 있어?" "?!" "그거 실제로 타고 있는 시간은 몇분밖에 안되잖아? 그렇다고 그걸 타고 있는 동안 앞으로 몇 분 안남았다 이제 몇 초후면 끝난다 이런 생각만 하면 뭐 하러 그걸 탔는지 알 수 없잖아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리잖아" "......" "그럴 여유없어. 주어진 삶이 짧다면...." 이하 생략 ------------------------------------------------------------ 만약 내가 시한부 인생이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지금 내 나이 스물하나, 이제야 겨우 20여년 정도를 살아오고 또 지금이야 조금씩 철들기 시작했는데 시한부 인생이라니... 덜컥 겁부터 납니다 막상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면 어떨까요? 몇 년전 MBC에서 방영된 '네 멋대로 해라'의 주인공 고복수처럼 예쁜 사랑, 멋진 일,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막상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아마 좌절부터 하겠지만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저 때문에 슬퍼할 가족... 우리 어머니... 내가 세상에 없어서 좋아할 내 친구들... ㅎㅎㅎ 그 녀석들도 조금은 슬퍼하겠지요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만나왔던 사람 그냥 잠깐 스쳐지나간 사람이든 아니면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이든, 혹은 잠깐이나마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시한부 인생이란 것도 모른체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세상 역시 시한부 인생이란 삶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무 탈 없이 돌아갈 테구요 왜 갑자기 이런 우울한 얘기를 하느냐? 그냥 한번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만남, 그리고 헤어짐 속에 반복되는 일상속에 과연 내가 이 세상에 서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만약 내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한 번 실컷 절망하고 그 다음엔 평범한 일상을 살아보려 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 며칠전에 죽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체험에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피는 흐르고 있고 눈에 초점은 흐려지면서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털썩 하고 바닥에 쓰러진 채 제가 느낀 것은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 아늑하게 느껴지는 편안함이였습니다 나의 정신은 어떻게든 일어나 보려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지만 몸은 이상하게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편하게 눕는 것 만큼이나 아니, 그것보다 더욱 큰 편안함에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거에요 여차저차해서 정신을 차렸을 땐 온 몸에는 식은 땀이 흘러 내 옷을 적셨습니다 임상체험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왠지 그 때의 편안함이 죽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은 깨어 있는데 몸은 잠들어 버린 그러다가 결국 정신도 같이 잠들어 버리고 시한부 인생 이야기를 하다가 이상하게 말이 좀 비껴온 것 같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이가 있겠지요 가끔 그 사람들의 삶의 공감대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한부 삶이 아닌 나의 삶을 살고 있는 내가 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요 A라는 사람은 죽습니다 B라는 사람 역시 죽지요 그러므로 결국 나도 죽습니다 당신도 언젠간 죽겠지요 그게 오늘이든 내일이든 혹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게놈프로젝트, 베아줄기세포연구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이 인간의 평균수명을 늘려 줄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죽습니다 이 보다 더 발달한 과학기술이 인간을 사이보그화 하든가(공각기동 대 공안 9과 멤버같은) 혹은 뇌만 살아있고 몸은 전신 의체로 살아 갈 수 있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재앙같은 것으로 인해 사람은 결국 죽습니다(에반게리온에서 나온 신지 와 아스카 처럼 아담과 이브만을 남겨둔체 멸망 할 수도 있지만) 어렵게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런 죽음에 대해 저처럼 복잡하게 혹은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 니다 (가끔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만요 삶의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거든요) 왜 살아가는지 생각 해보셨습니까? 가족을 위해? 사랑을 위해? 친구를 위해? 누구를 위해 산다는 것 당신에게 삶의 힘이 되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없다면 어떻하죠? 잃어버린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고 혹은 사랑하는 애인 절친한 친구일 수도 있지만 당신을 떠나버린 사람은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것은 삶의 이유가 아니라 핑계일뿐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한 자기 방어 수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살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당신은 누군가에 삶을 대신 살아갈 수 도 없고 또한 누군가가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당신은 시한부 인생이란 것 잊지 마시고요 Yesterday is histo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present 라는 말 들어 보셨을 꺼에요 못들어 보셨다면 지금 가슴 깊이 새겨 두세요 어제는 지나간 과거일 뿐이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그런 뜻이에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REAL이란 작품에서 나왔듯이 "그럴 여유"는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세요 사후 세계가 있다면 먼 훗날 저 세상에서 저랑 만나실 때 내게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어"라는 말을 걷네며 손을 내미는 당신에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2005년 10월 9일 일요일 am 01시경 소설 자료찾다가 문득 글이 쓰고 싶어진 강군
시한부 삶의 대한 생각 /강군
리얼(REAL ,타케히코 이노우에)이란 작품의 대사 中
"마침 그때쯤 이었던가, 드디어 난 걸을 수도 없게 되어 휠체어를
사용할 수 밖에 없었어 그리고 몇 년 후, 이 휠체어에조차 탈 수
없게 되지 음식(작품에선 오코노미야키)을 직접 굽는 것 조차도
먹는 것도 할 수 없게 되지 나중에 움직일 수 있는 건 손가락과
얼굴의 근육 정도가 되지"
"......"
"그리고 난 20살에 죽어"
"어째서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말할 수 있는 거지?"
....중략....
"야마구치 넌 두렵지 않냐? 앞으로 몇 년 후면 죽을 거란 걸
알고서..."
"키요하루, 롤러코스터를 타본 적 있어?"
"?!"
"그거 실제로 타고 있는 시간은 몇분밖에 안되잖아? 그렇다고
그걸 타고 있는 동안 앞으로 몇 분 안남았다 이제 몇 초후면 끝난다
이런 생각만 하면 뭐 하러 그걸 탔는지 알 수 없잖아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알 수 없게 되어버리잖아"
"......"
"그럴 여유없어. 주어진 삶이 짧다면...."
이하 생략
------------------------------------------------------------
만약 내가 시한부 인생이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지금 내 나이 스물하나, 이제야 겨우 20여년 정도를 살아오고
또 지금이야 조금씩 철들기 시작했는데 시한부 인생이라니...
덜컥 겁부터 납니다
막상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다면 어떨까요?
몇 년전 MBC에서 방영된 '네 멋대로 해라'의 주인공 고복수처럼
예쁜 사랑, 멋진 일, 자신에게 충실한 삶을 살 수 있을지 고민해봅니다
막상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아마 좌절부터 하겠지만요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저 때문에 슬퍼할 가족...
우리 어머니...
내가 세상에 없어서 좋아할 내 친구들... ㅎㅎㅎ
그 녀석들도 조금은 슬퍼하겠지요
그리고 내가 이제까지 만나왔던 사람
그냥 잠깐 스쳐지나간 사람이든 아니면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이든, 혹은 잠깐이나마 나를 좋아해줬던 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내가 시한부 인생이란 것도 모른체
자신의 삶에 충실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세상 역시
시한부 인생이란 삶을 비웃기라도 하듯 아무 탈 없이 돌아갈 테구요
왜 갑자기 이런 우울한 얘기를 하느냐?
그냥 한번 생각이 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만남, 그리고 헤어짐 속에 반복되는 일상속에
과연 내가 이 세상에 서 있는 가치는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만약 내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면
한 번 실컷 절망하고 그 다음엔 평범한 일상을 살아보려 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
며칠전에 죽을지도 모르는 이상한 체험에서 느낀 것이 있습니다
피는 흐르고 있고 눈에 초점은 흐려지면서 온 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렇게 털썩 하고 바닥에 쓰러진 채 제가 느낀 것은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편안함
아늑하게 느껴지는 편안함이였습니다
나의 정신은 어떻게든 일어나 보려고 생각에 생각을 거듭했지만
몸은 이상하게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와 편하게 눕는 것
만큼이나 아니, 그것보다 더욱 큰 편안함에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는 거에요
여차저차해서 정신을 차렸을 땐 온 몸에는 식은 땀이 흘러 내 옷을
적셨습니다
임상체험이라고 하기엔 부족하지만 왠지 그 때의 편안함이 죽음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신은 깨어 있는데 몸은 잠들어 버린
그러다가 결국 정신도 같이 잠들어 버리고
시한부 인생 이야기를 하다가 이상하게 말이 좀 비껴온 것 같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이가 있겠지요
가끔 그 사람들의 삶의 공감대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시한부 삶이 아닌 나의 삶을 살고 있는 내가 그 사람들의
아픔과 고통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요
A라는 사람은 죽습니다
B라는 사람 역시 죽지요
그러므로 결국 나도 죽습니다
당신도 언젠간 죽겠지요
그게 오늘이든 내일이든 혹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라 할지라도
모든 사람은 죽습니다
게놈프로젝트, 베아줄기세포연구 등 여러가지 과학기술이 인간의
평균수명을 늘려 줄지는 모르지만 결국은 죽습니다
이 보다 더 발달한 과학기술이 인간을 사이보그화 하든가(공각기동
대 공안 9과 멤버같은) 혹은 뇌만 살아있고 몸은 전신 의체로 살아
갈 수 있다고 해도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재앙같은 것으로
인해 사람은 결국 죽습니다(에반게리온에서 나온 신지 와 아스카
처럼 아담과 이브만을 남겨둔체 멸망 할 수도 있지만)
어렵게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은 언젠가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하지만,
이런 죽음에 대해 저처럼 복잡하게 혹은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
니다 (가끔은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만요 삶의 반성의 계기가 될 수
있거든요)
왜 살아가는지 생각 해보셨습니까?
가족을 위해? 사랑을 위해? 친구를 위해?
누구를 위해 산다는 것 당신에게 삶의 힘이 되 줄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군가가 없다면 어떻하죠?
잃어버린 사람이 가족일 수도 있고 혹은 사랑하는 애인 절친한
친구일 수도 있지만 당신을 떠나버린 사람은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당신은 누군가를 위해 살았던 것이 아닙니다
그 누군가를 위해 산다는 것은 삶의 이유가 아니라 핑계일뿐
자신을 합리화 시키기 위한 자기 방어 수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누군가를 위해서 살지 마세요
당신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당신은 누군가에 삶을 대신 살아갈 수 도 없고
또한 누군가가 당신의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아가세요
당신은 시한부 인생이란 것 잊지 마시고요
Yesterday is histoy,
Tomorrow is mystery
Today is present
라는 말 들어 보셨을 꺼에요 못들어 보셨다면 지금 가슴 깊이 새겨
두세요
어제는 지나간 과거일 뿐이고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만큼은 신이 주신 선물이라는
그런 뜻이에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걱정하지 마세요
REAL이란 작품에서 나왔듯이 "그럴 여유"는 없습니다
하루 하루를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가세요
사후 세계가 있다면
먼 훗날 저 세상에서 저랑 만나실 때
내게 "나는 최선을 다해서 살아왔어"라는 말을 걷네며
손을 내미는 당신에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2005년 10월 9일 일요일 am 01시경
소설 자료찾다가 문득 글이 쓰고 싶어진 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