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저래도 마찬가진데..

혼자..2006.08.12
조회89

 

 

어제는....대판 싸운!

누구랑요?남자칭구죠 머- -

칭구네 비어서 갓드랩니다.........칭구가 남자칭구랑

싸웟드라구요..그것도 치킨때문에;;ㅋ

덕분에 우리도 싸웟습니다ㅋㅋ

담배두고 가라는 소리에 빡이 확 돌아버린?

그사람은 나랑 같이 잇고 싶은데,

아쉬운 마음에 확 화를 내버린겁니다;;

웃기는건 그 화를 낸게

칭구랑 칭구 남자칭구가 우릴 말리면서 싸움을 멈출꺼같다는

이유로 말이죠.......말도 안대지 않아요?

그덕분에 우리는 아주 대판 과간으로 싸웟죠;;

전 머라고 지꺼리든 대꾸도 안하고 잇고;

그사람..화가 낫는지 팔을 확 나까체서 나가자고 그러더군요..

놔!안놔!놔!안놔!

반복하다가 나중엔 너무 흥분을 햇던지

목을 조르드라구요- -;;

당연히 화가 나자나요?저는 켁켁거리면서 칭구한테 신고하라햇습니다.

그남자...신고하라는말이 깊이 박혓는지

서서히 조르고 잇던 목을 풀더군요;;

머라 그랫냐면서...내가 한말이 너무 가슴에 박힌다나?

끝내자 하드라구요;;

저도 박혓습니다.

달려들면서 죽여버리겟다고 목을 조른 그 모습이 말이죠..

그러고는 가버린 그남자..

전화가 오대요?안받앗죠..

문자가 와요~대꾸?햇습니다..

자기가 그렇게 가버렷는데 안잡느냡니다..

끝냊는데 왜 전화를 햇냐는 식으로 틱틱댓습니다..

몇번을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고

그럴때마다 둘이 끌어안고 울고불고..

콧물질질 눈물 질질..아주 과간이엿거등요...

그런데 눈물도 안나더군요..그냥..전화벨소리 울릴때마다

가슴이 철렁철렁 내려앉앗습니다.

그냥 폰을 껏어요~칭구폰으로 전화오드만요;;

씹으로 말해버리고 저는 편의점에 가서 맥주를 사와서 마시고 잇엇습니다.

그사이 그사람은 칭구집앞에 왓다 갓엇나봐요..

나오라고 전화오드라구요..

나갈까말까 상당히 고민햇습니다......그런데 정이먼지..

얼굴이 보고싶드라구요..

얼굴을 보니깐 안고 싶드라구요..부탁햇죠..

한번만 안아보자고..

그랫더니 안댄답니다..겨우 마음정리하고 잇는데 왜 또 흔들어놓으냐고..

댄다고 할때까지 계속 물어봣습니다..

"한번만 안아보면 안대?"

계속 안댄답니다..

그러고는 들어가래요..싫다고 먼저 가라고 햇죠..

안간답니다..자기가 먼져가면 내가 안잡을꺼 아니깐 안간답니다..

또 물엇습니다..한번만 안아보면 안대냐고..

그랫더니 하는말이..한번만이라는 말이 싫다고..

한번만이면 이제는 끝이라는 말 아니냐고 묻더군요..

그랫죠...한번만 안아보고 끝낼생각이엿어요..

정말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엿지만,

서로 볼꼴 못볼꼴을 다 본사이엿자나요..그래서 더이상은..

더이상 붙어잇다간 둘다 나중엔 죽을수도 잇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정말 이제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잇는데

제가 울때 옆에서 눈물닦아주던 그사람이

울더군요...딱 2번 봣습니다..

하는말이 자기는 눈물이 없대요..한번은 엄마때문에 울어봣지만..

제앞에서 처음 울어본거래요..믿어야죠~사랑하는 사람인데..

가슴이 아프더군요..

나 없으면 정말 못살꺼같은데 왜자꾸 나는 떠날준비만 하냐는 거예요..

왠지 시간이 필요할꺼같앗어요..

하지만..정말 이대로 보내면 다신 못볼꺼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아........가슴아퍼.......

 

미안하다 햇습니다.

내 잘못이라고 햇습니다.

정말 사랑한다고 햇습니다..

다신 그런말 안겟다고 햇습니다..

정말 자신이 없엇습니다..

헤어질 자신도..다시 만날 자신도..

그래도 후회한다해도 다시 만나고 싶엇습니다..

이렇게 가슴저린 사랑 처음 해봣습니다..

엄청 울엇습니다..그사람은 미안하다며 눈물만 닦아주더군요..

더 서글프더군요;;

눈물콧물 다 쏟아가면서 울고나니

새벽 5시.....

X댓다..일가야하는데..ㅠ

결국 일도 지각하고..문자로 물엇습니다.

"그렇게 심한말 모진말까지 한 내가 밉지도 않어?"

그런말 하지 말랍니다..

그런말을 해도 넌 내꺼라고 코꼇다고..

넌 나랑 결혼할 운명이라고..

그런말을 해주는 그사람한테 너무 고맙지만

자꾸 생각납니다..어제의 그 상황..

욕해가며 신고하라는 내 말이 맴돌고

그사람은 나를 죽이겟다고 목을 조르는 그모습..

계속 맴돌아서 미치겟습니다..

칭구들도 그럽니다..

어차피 너가 사랑하는 남자기에 우리가 머라고 할 권리는 없지만,

그남자는 아니다..너가 고생한다..

이런말을 합니다..

어제 그렇게 싸우고 나서 잠시동안

저도 생각을 햇습니다.

'진정..내가 맞고 살 운명인가..'

왜 이런생각이 들엇는지는 모르겟지만,욱하면 눈에 뵈이는게 없는

그 남자칭구 때문에 저도 어찌 할봐를 모르겟습니다..

말햇듯이

헤어지기는것도 자신없고,다시 만나기로 햇지만,

다시 만나도 자꾸 그 장면들이 생각나서 잘해줄수 잇을지도 잘 모르겟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헤어지기 싫다가 100이면 90입니다..

둘다 힘든 일이지만,지금 당장 힘들고 새로운 사랑을 해야하나..

차차 서서히 힘들어지는걸 견뎌가면서 이사람을 계속 만나야하나..

아 답답해......

 

 

쓸때 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해서 글이라도 표현하고 싶엇습니다..

욕을 하실라면 하고

위로를 해주실라면 하세요~

전..상관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