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요

오미정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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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래요

 

 

 

잠시 난 행복한 꿈을 꾼거죠

그걸로 충분해요 이제 그만 놓아줄께요

내게 준 그대 사랑속에 지나친 행복에

겁이날 만큼 난 좋았는걸요

처음부터 우린 빗겨 갈 운명인데

내 못난 욕심에 이끌려 너무 오래 왔죠

더는 눈물밖에 이별밖에 줄게 없어서

하나남은 마음까지 속여 뒤돌아서는 나죠

혹시 습관처럼 내가 그대를 다시 찾아도

한번쯤 날 모른척 그냥 피해요

내가 조금더 많이 아파 볼께요

내맘이 다 헐어서 그대기억 몰라 볼 만큼

하루씩 날 살게해줬던 매일 그려왔던

우리 미래도 다 지워 낼께요

걱정 말아요 그대 모르던 그때로

언젠간 이별이 다시 날 데러가 줄테니

왜 자꾸만 우는거죠 죽을것처럼

내 목이 다 메어질것 같은데

잘한거죠 잘한거죠 사랑한 그만큼

이별도 사랑처럼 우린 잘할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