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5 18:24 몇일 전에 사랑하는 아내와 상빈이, 주빈이가 놀이터에서 만난 이웃 엄마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다섯살 동갑내기인 그집 아이와 상빈이가 거실에서 함께 놀던 중에 상빈이가 블럭을 만지니까 순간 그 아이가 갑자기 일어나 두 주먹으로 상빈이의 머리를 여러 대 때렸다고 합니다 사이 좋게 놀다가 방어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맞은 상빈이는 놀라서 울음을 터트리고서는 일어나 그 아이에게 달려가려고 할 때에 아내가 상빈이의 두 손을 잡고 말렸다고 합니다 평소에 상빈이에게 주짓수라는 실전 이종격투기 그라운드 기술을 놀이식으로 가르쳐주고 있기에 아마 아내가 말리지 않았다면 그 아이는 혼쭐이 났을 것입니다 상빈이는 화가 많이 났지만 엄마가 말리니까 참았고 그 집에서 우리 집에 돌아온 후에 아내는 나에게 전화해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억울하게 맞았던 상빈이를 그냥 말리지 말걸 그랬나.. 하고 마음 아파했습니다 거실에 이불을 깔고 그라운드 주짓수 기술 위주로 가르치고 복싱과 태권도는 가끔 가르치는데 놀이운동이 끝나면 꼭 끌어 안으며 해 주는 말이 친구들 때리면 안돼...서로 사랑해야해..라고 했는데 그 날 만큼은 아빠로서 내심 아내가 그냥 말리지 말았으면 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죄가 없으신 주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시기 위해서 고독한 십자가에서 억울하게 피흘리시며 죽으시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만약에 하늘의 천사들과 군대장관들이 그 죄인들을 멸하려 하였다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주님이 대신 죽으셔야 하기에 말리셔야만 했을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우신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조롱하던 사람들 중에 나도 있었고 용서 받았던 사람들 중에 내가 있었기에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다가 때로는 억울한 일들이 있을 때에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켜보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마음...
2008.10.25 18:24
몇일 전에 사랑하는 아내와 상빈이, 주빈이가 놀이터에서만난 이웃 엄마의 집에 놀러갔습니다
그리고 다섯살 동갑내기인 그집 아이와 상빈이가 거실에서
함께 놀던 중에 상빈이가 블럭을 만지니까
순간 그 아이가 갑자기 일어나 두 주먹으로 상빈이의 머리를
여러 대 때렸다고 합니다
사이 좋게 놀다가 방어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맞은 상빈이는
놀라서 울음을 터트리고서는 일어나
그 아이에게 달려가려고 할 때에
아내가 상빈이의 두 손을 잡고 말렸다고 합니다
평소에 상빈이에게 주짓수라는 실전 이종격투기 그라운드 기술을
놀이식으로 가르쳐주고 있기에
아마 아내가 말리지 않았다면 그 아이는 혼쭐이 났을 것입니다
상빈이는 화가 많이 났지만 엄마가 말리니까 참았고
그 집에서 우리 집에 돌아온 후에 아내는 나에게 전화해서
있었던 일을 말하며 억울하게 맞았던 상빈이를 그냥 말리지
말걸 그랬나.. 하고 마음 아파했습니다
거실에 이불을 깔고 그라운드 주짓수 기술 위주로 가르치고
복싱과 태권도는 가끔 가르치는데
놀이운동이 끝나면 꼭 끌어 안으며 해 주는 말이
친구들 때리면 안돼...서로 사랑해야해..라고 했는데
그 날 만큼은 아빠로서 내심 아내가 그냥 말리지 말았으면 하고
화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습니다
죄가 없으신 주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대속하시기 위해서
고독한 십자가에서 억울하게 피흘리시며 죽으시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셔야만 했던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만약에 하늘의 천사들과 군대장관들이 그 죄인들을 멸하려
하였다면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서
주님이 대신 죽으셔야 하기에 말리셔야만 했을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프셨을까... 생각했습니다
아름다우신 주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며 조롱하던 사람들 중에
나도 있었고 용서 받았던 사람들 중에 내가 있었기에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다가 때로는 억울한 일들이 있을 때에
용서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